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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퍼처럼
조승희도 악마의 역할을 했다.
나는 조승희의 얼굴에서 천사와 악마의 두 얼굴을 보았다.
천사 조승희는 악마로 변신하여
천사 조승희는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여 악마로 변신하여
우리에게 경종을 울리고 갔다.
그를 비난만하는 자들은 그의 천사성을 읽지 못하는 또다른 악마이다.
가진자들
부자들
잘배운 자들
행복한 자들
군림하는 자들
희희낙낙하는 자들
그들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해 천사 조승희는 악마로 변신했다.
반성하지 못하는 자들
회개하지 못하는 자들
참회하지 못하는 자들
슬퍼하지 못하는 자들
조승희의 부르짖음에서 자기를 되돌아보지 못하는 자들
그들이 어지 예수님을 알리.
그들이 어찌 부처님을 알리.
그들이 어찌 구원을 알리.
천사 조승희는 그렇게
악마로서 온갖 비난을 받으며
악마의 역할을 용감하게 해내고
그는 기꺼이 지옥으로 갔다.

조회 수 :
1586
등록일 :
2007.04.20
07:58:15 (*.179.176.36)
엮인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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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

2007.04.20
16:00:00
(*.112.57.226)
진정한 천사는 오행의 윤회라는 필터링을 거쳐 창조되는 지구적 장치를 알았다면 저러한 악마의 본성을 드러내지 않았으리라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우리 모두 악마와 천사를 가지고 사는 이중적 존재입니다.
악마도 천사도 서로에게 품앗이를 하면서 진정한 완성을 위한 동업관계인데 동업(수수작용, 오행의 수레바퀴)하긴 커녕 치우친 특정기운만 내세운 극우성을 극복하지 못한 사실을 통해서 그가주는 교훈이 크다고 봅니다.

바로 우리들의 자화상일 뿐입니다.
지금도 내 안에는 악마와 천사가 대립과 균형의 이중감각으로 저 행위적 사실을 지켜보고 있네요.

문상수

2007.04.20
21:54:10
(*.9.218.163)
조승희에게 당한
버지니아 공대생들은 생각하지 않으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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