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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르르릉..!

나뭇잎
여러분이 고요히 앉아 따스함,힘,경이로움등을

느끼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벨이 울립니다.

수화기를 들자 누군가가 이렇게 말합니다.

" 이 바보 같은 자식아." 그러자 조금 전에는

없던  감정이 밀려 들어 오기 시작합니다.

일련의 과정이 작동됩니다.

즉, 어떤 생각이 지나가고 , 여러분운 그 것을 끌어당겨서 반응합니다.

그 것은 여러분 안에 거북하거나 예민한 감정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그 것을 없애고 싶어합니다.

마음은 침투해 들어온 부정적인 느낌들을 거부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이렇게 한번 해봅시오.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고통스런 느낌을 감지하는 순간 , 자신에게

"나는 이 느낌을 환영한다. 기꺼이 맞들인다.바꿀 필요도 없다.

이 느낌은 나의 한 부분이다. 나는 이 것을 받아들인다."

그러면 늘 그 곳에 존재하던 따스함이 이 거친 감정을  향해 움직여 가서

그것을 부드럽게 둘러싸고 그 곳으로 스며들게 됩니다.

그 것을 수용하는 힘에 의해 이 언짢은 느낌은 사랑의 힘을 얻게 됩니다.

그 감정은 여러분의 사랑으로 채워집니다.

사랑이 이 "불쾌한 " 감정 덩어리 위로 쏟아져 그 것을 둘러싸고 들어 올려

"사랑스러운 " 감정으로 바꿉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여러분은 사랑과 비통함, 두가지를 모두 붙잡을 수 있는 능력을 지녔음을 알게 됩니다.

여러분의 사랑은 너무커서 감싸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여러분이 배워야 할 것은 바로 이 사랑의 광대함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감정을 가려낼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에게 온갖 가슴 아픈 기억과 슬픔과 상실감,후회,죄의식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여러분 가슴속에 있는 사랑은 너무도 거대해서

그 어떤 것이든 감싸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감정들은 여러분의 자녀와 같습니다.

그 것들은 여러분의 사랑입니다.

여러분이 그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리고는 "사생아"취급을 합니다.

그 감정을 만들어 낸 것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여러분이 사랑을 통해 , 수용을 통해,이런 감정들을 따스하게 맞았을때

<변혁>곧 <존재의 혁명>이 일어납니다.

자신의 내면은 광대하기에 무엇이든 감싸안을 수 있다고 결심하면 ,

아무 것도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여러분이 감싸안 을 수 없는 것이 이 세상에는 결코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껴안지 못할 정도로 큰 슬픔이나 무서운 사건 ,육체적 고통이란 결코 없습니다.

그 것들을 따스하게 맞이 하십시오 .그 들에 대해 가슴을 열어주고, 사랑해 주십시오.

(나무심는 사람들에서 나온 <사랑을 잊은 지구 형제들에게>라는 책에서 발췌했습니다.

이 아름다운 책을 선물하여 주신 <루아>에게 감사드립니다.


조회 수 :
1414
등록일 :
2003.07.13
22:27:02 (*.222.19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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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이

2003.07.14
07:17:40
(*.85.166.84)
성경속의..바돌로매..가 생각나네요..혹시 이 사람이 그 사람일까 하는..^^

윤석이

2003.07.14
07:18:36
(*.85.166.84)
자기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는 것.. 과거를 놓아버리고..현실을 사는것.. 절대적으로 공감하는 글입니다.

파랑새

2003.07.15
04:03:42
(*.178.127.42)
아름다운글, 감동적인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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