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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7,334

일요일 태안으로 함께..



반갑습니다..
제가 충남 아산이 집인데요..
일요일 오전 충남 태안으로 갈 예정입니다..
주말에 자원봉사자들이 몰리겠지만 시간이 일요일만 나네요..
혹시 가까운데 사시거나 같이 가실수 있으신 분들은  온양터미널이나 근처로 오시면
픽업하겠습니다.. 오전 9시 30분 출발예정 (1시간 30분 소요)
( 017-245-3887 )

봉사활동은 밀물일 때 주로 이뤄진다하네요..
해변에 물이 들어와야 수면의 기름띠를 닦아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오전 11시에서 5시가 밀물 시간이니까, 이 작업을 하려면 11시 전에 현장에 도착해야될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가니 자원봉사 연락은 안하고 만리포나 천리포로 갈 예정입니다.( 당일 결정)

가실 때는 장화나 면장갑, 고무장갑, 비옷이나 방제복, 마스크 등을 가져가고 기름이 묻어도 되는 헌옷을 입어야 합니다.
바람이 거세니 든든하게 입고 가셔야될거 같습니다...내복도 입으시고 털장갑도 준비하시구요..
현장에서 식사 제공이 일부 되기는 하지만 도시락이 부족할거 같아 대충 챙기겠습니다.,
기름을 빨아들이는 흡착포는 지급은 되지만 물량이 달릴 수도 있으니 낡은 면옷 같은 걸 직접 가져가면 도움이 되겠다고 합니다.
면옷이나 털옷으로 기름을 건져내고 버리더군요..종이박스도 대충 차에 실고 가겠습니다.

회원님들과 오가며 이야기도 나누고 함께 할수 있는 시간이 되길바랍니다...
감사드려요...()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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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591
등록일 :
2007.12.14
23:47:54 (*.101.1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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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onbluesoul

2007.12.15
06:45:28
(*.241.206.194)
0님의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시고 자원봉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2.htm?%20%20%20%20%20articleid=2007121301562141334&linkid=623&newssetid=2431&title=%BC%BC%BB%F3+%BC%D3+%C0%CC%BE%DF%B1%E2
댓글

Aeonbluesoul

2007.12.15
06:51:53
(*.241.206.194)
현 시점에서 가장 주의할 점,

그 셋째의 글을 정독해 보시고 자원 봉사는 만 하루를 넘겨서
이틀이나 삼일을 연속해서 자원봉사하시는 것은 삼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건강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삼성 전 계열사에서
일일 2000명에서 많게는 5000명에 이르기까지
자원 봉사를 하고 있으므로 가벼운 마음으로 자원봉사를
하시는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소중한 이곳 빛의 지구 운영자님과
회원분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댓글

2007.12.15
08:57:23
(*.101.15.232)
네..아이는 같이 못갈거 같네요..
6일동안 10만명이 넘은 자원봉사자가 몰렸어도 턱없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자원봉사의 의미도 있지만..가봐야 될거 같아서요..
감사드려요..푸른영혼님
댓글

도사

2007.12.15
09:22:32
(*.133.113.38)
여러분은 한반도 대운하의 재앙 전조를 보고 계시는 겁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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