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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어 모두 잊었다.

내 자신을 비롯해 모든것을 잊어 잠들었다.

그 안에서 영원을 보았고, 사랑을 보았다.


영원안에서 사랑으로 다시 시작한다.

영원과 사랑은 창조가 아니었고, 조건이 아니었으며, 그것은 유일한 실체였다.


나는 나의 길을 걸었고, 그 길속에서 나의 창조가 나에게 되돌아 옴을 완전히 이해했다.

그 순간 이미 이루어졌음을.


그 영원안에서 나의 상태는 처음과 끝이 달랐지만 마음은 같았음을 알았고,

그 마음은 확장되기 위한 과정 이었음을 알았다.



나의 첫 상태에서 끝의 상태를 완전히 잊었고, 끝의 상태에서 첫 상태를 완전히 잊었다.

그것은 동등한 나의 존엄적 상태였다.



나는 우리가 어떤 상황에 있건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한 배에 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결코 홀로 존재한 적은 없었다. 홀로 존재 한다고 말할 수 만이 있었다.




우리는 언제나 한 배에 타고 있고,

영원속에 사랑은 이루어졌다.





http://cafe.daum.net/parenta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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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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