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환청이나 환상을 보고 마치 하나님의 계시나 부처님의 메시지인양  속는 글이 가끔 올라온다. 안타깝다. 외계인들의 메시지도 대부분 天魔의 짓으로 보인다.

부처님이 보리수 아래에서 최후의 관문을 넘으셨는데 그 관문이 욕계 제6천의 마왕 파순의 관문이었고 예수님이 광야의 40일 기도 동안에도 사탄의 시험이 있었는데 모두 같은 종류이다.

앞으로 우리들에게 남은 최후의 관문은 바로 이 魔와의 전쟁 즉 아마겟돈이다. 이건 자신과의 전쟁이다. 스스로 속아 다 넘어가는 것이다. 여기서 최후의 살아남기가 결판난다.

왜 요즘 정신증세가 많은가? 지구의 에너지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4차원 에너지가 늘어나면 온갖 정신적 잠재의식이 발로된다. 마치 수행자가 의식이 높아지면 마가 극성을 부리는 것과 같은 현상이다. 부처님과 예수님의 최후의 관문을 보라.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자기의 내면의 진아를 믿고 모두 놓아버려야 한다. 매달리고 싸우고 번뇌에 빠지면 지는 것이다. 두려움이 제1의 적이다. 설사 부처님이나 관세음보살이나 하나님이 나타나더라도 그냥 놓아버려야 한다. 부처님 보살님 하나님은 모습이 없다. 나타나는 것은 일시적 현상이며 가짜다. 거기에 집착하면 온갖 장애가 나타나고 사이비종교가 되는 것이다. 믿을 것은 나 밖에 없다. 누가 가르쳐주면 그냥 배우고 끝내야 한다. 의지하고 매달리면 안된다. 매달릴 것은 자기의 진아 뿐이다. 내 진아가  부처님 하나님 성모님이니 밖의 것은 모두가 가짜다. 부디 아마겟돈에서 살아남으시기를...부디 진아를 키우시고 거기에 매달리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