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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문화원 '강강수월래'의 개원에 즈음하여

 

 

'강강수월래' 한민족이 일만 년 전부터 축제와 기원의 행사에서, 여럿이 손을 잡고 둥글게 원을 그리며 추어 온 한민족 고유의 춤입니다.

 

환단고기에 보면,

 

'世傳 桓雄天王巡駐於此 佃獵以祭 風伯天符刻鏡而進 雨師迎鼓環舞 雲師佰劒陛衛 盖天帝就山之儀仗 若是之盛嚴也 山名不咸 今亦曰完達 音近也(세전 환웅천왕순주어차 전렵이제 풍백천부각경이진 우사영고환무 운사백검폐위 개천제취산지의장 약시지성엄야 산명불함 금역왈완달 음근야)'

 

'세상에 전하기를, 한웅천왕께서 이곳에 순행하여 머무르며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풍백(風伯)은 천부(天符)를 새긴 거울을 들고,
우사(雨師)는 하늘을 맞는 북을 치며 환무(環舞)를 하고,

운사(雲師)는 백검(佰劍)으로 천왕을 호위하였다.
무릇 천제(天帝)가 제사를 지낼 때의 의장(儀仗)은 이처럼 성대하고 엄숙하였다.

산의 이름은 불함(不咸)이라 하며 오늘날 또 완달(完達)이라고도 하는데 음(音)이 가깝다.'

 

천부각경(天符刻鏡) : 천부경을 새긴 거울
영고(迎鼓) : 하늘 신을 부르는 북
환무(環舞) : 원을 그리며 추는 춤

백검(佰劍) : 만인을 제어할 수 있는 검. 백(佰) = 百人 = 陌

 

삼국지 동이전(東夷傳)에는

 

'마한(馬韓) 풍속에 5월과 10월에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데, 사람들이 모여 사흘 밤낮을 쉬지 않고 노래하고 춤추며 술을 마신다. 이 때 수십 명이 함께 춤을 추는데 다같이 함께 일어나 서로 따르며 가락에 맞추어 손발을 맞추며 몸을 높였다 낮췄다 하면서 땅을 밟는다.'

 

이 집단무의 성격은 '제사'이며 그 형태는 '다같이 일어나 몸을 높혔다, 낮췄다하며 손발을 맞춘다' 는 것인데, 환국시대 말 한민족의 일군이 서방으로 진출하여 건설한 수메르의 언어에, gam- gan suhilla (감간 수힐라)와 gam-gan suhalla (감간 수할라)라는 말이 있어, 오늘날 한자어로 표기하여 읽는 강강수월래와 비교하여 5자 모두 자음과 모음의 배열이 거의 일치함을 볼 때, 강강수월래는 오랜 옛날부터 광범위한 지역에서 추어 온 한민족 전체의 춤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gam- gan suhilla (감간 수힐라) : 몸을 구부렸다 폈다하며 손을 높이 흔들고 춤추는 기도.
gam-gan suhalla (감간 수할라) : 몸을 구부렸다 폈다하며 손을 맞잡고 추는 춤.
'감' (gam) : v., to bend, curve; to bow down, kneel => 구부리다. 숙이다.
'간' (gan) : v . stand  ==> 일어서다.

'수힐라'는 su (hands) + hil (rasing high) + la(명사형 접미사)로 구성된 단어로 손을 높이 흔들며 하는 기도와 제사를 말하고, '수할라'는 (šu-hal-la) ==> to divide hands로  손과 손을 벌려 맞잡는다는 뜻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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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은 환국시대부터 환무(環舞), gam- gan suhilla (감간 수힐라), gam-gan suhalla (감간 수할라), 즉 '강강수월래'를 추면서, 우리 민족이 흩어지지 말고 하나로 뭉쳐 잘 살아가자고 하늘에 기도하며 축제를 해 왔습니다.

 

오늘날 시대는 우주의 한 주기를 순환하여, 차원 높았던 고대 시원문명시대의 진동수가 또 다시 이 땅에 펼쳐지려 하고 있습니다. '홍익인간(弘益人間)과 광명이세(光明理世)'선포되었던 '합일과 조화의 공동선'을 향한 이상은, 이 시대 영성인들의 바램인, '빛으로서 나를 깨우 세상을 밝혀 모든 사람들진리 속에서 다 함께 행복을 누리는 삶'과 그대로 일치하고 있습니다.

 

'강강수월래'는 우리가 꿈꾸어 온, 그리고 바야흐로 이 땅에 펼쳐지려고 하는 새 지구 신문명의 모든 이상이 함축적으로 잘 담겨 있는 춤입니다.

 

 

상생과 헌신의 마음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춤입니다.

 

누구도 차별하지 않고 둥글게 둥글게 '함께' 추는 춤입니다.

 

아무도 소외시키지 않고 모두가 모두를 바라보며 '참여'하는 춤입니다.

 

과거도 미래도 없이 '바로 여기 지금 이 순간'에 빛으로 충만해지는 춤입니다.

 

신이 나고 흥이 나서 잠 자던 '한얼님'이 깨어나 훨훨 날으는 춤입니다.

 

이끄는 이 따로 없어도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다 '주인' 되는 춤입니다.

 

 

영성문화원 '강강수월래'는 바로 이와 같은 '강강수월래춤'의 이상을 담아, 새 시대 새 진동수의 흐름에 맞춰, 내면의 신성을 밝히고, 나아가 온 세상을 밝히는 빛의 길, 사랑의 길을 모두 함께 손 잡고 나아가기 위해 개원합니다.

 

문학.역사.철학.명상.미술.음악.과학.각 분야 삶의 현장...에서 영적 자각과 진보를 위해 노력해 온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여 스스로를 태워 그 빛을 보탤 것입니다.

 

새 시대는 모든 사람들이 본래 타고난 영성을 발휘하여 스스로를 구하고 세상을 구하는 때이기에, 선천시대의 메시아적 리더십을 배제하고, 다수의 주체적 신성이 다 함께 깨어나 집단 상승의 길로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구시대 종교적 방식과 함께 일체의 에고적 동기는 환영 받지 못할 것이며, 누가 누구를 관념으로 가르치는 과거의 방식은 폐기되고, 모든 사람들이 본래부터 가지고 있는 내면의 빛을 일깨우기 위해, 각자가 가진 나름의 경험과 역량을 모두에게 전하고 나누는 방식이 될 것입니다.

 

'강강수월래' 원 안에서는 누구나 다 손에 손 잡고 '큰 하나'가 될 뿐, 수석무용수는 따로 없이, 모두가 다 아름다운 수석무용수, 우주적 영성의 주인공이 되어, 가슴으로 살아 있는 빛의 춤을 추게 될 것입니다. 모두가 '하나'되어 신나고 즐겁게 돌아가는 살아 있는 원의 흐름이 될 것입니다.

 

이 춤은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제주...,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나아가 통일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 모든 나라에서 추는 '강강수월래 영성문화운동'으로..., 65억 지구인 전체가 하나의 원으로, 거대한 강강수월래 춤을 출 때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영성문화원 강강수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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