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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믿느냐 안믿느냐, 있다 없다, 믿지도 않고 않믿지도 않는다.....많은 논란들....
내 눈에 보이지 않고 과학으로 입증되지 않은 것은 믿지 않는다.
아니 난 모든것을 믿는다. 모든 것이 실현 가능하다고 믿는다.
하나님을 믿습니다. 신을 믿습니다. 내 안에 있는 창조주를 믿습니다.
UFO와 외계인을 믿습니다. 그외 기타 믿음에 관한 것들....
과연 이 믿음 이라는것이 무엇일까요? 또 믿고 않믿는 차이는 무엇 일까요?
이번엔 믿음에 관한 제 개인적인 견해를 조금 적어 볼까 합니다.
많은 종교가들 선각자들 또 우리가 성인으로 받드는 분들은 항상 이 믿음 이라는
단어로 많은 깨달음과 지식과 지혜를 가르치셨습니다.
일부 진정한 믿음이 없는 종교가들은 입으로만 믿음을 전하고 내면으로는 자신의
권위적이고 물질적인 욕구를 체우기위해 혹세무민 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진정한 믿음이란 무엇일까요? 어쩌면 믿음과 신뢰를 혼동하고 있는것은 아닐까요?
아님 믿음과 신뢰가 3차원적 존재로서는 같은 뜻의 어구로 고차원적 존재의 믿음과는
다른뜻의 어구로 사용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수님 말씀중 한구절을 인용하면 "네게 겨자씨 만한 믿음만 있어도 산을 옮길수
있을것이다"라고 하신 구절이 떠오릅니다. 오래돼서 정확한 인용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거의 유사하리라 생각합니다. 각설하고 정말 예수님 말씀대로 겨자씨
만한 믿음만 있어도 산을 옮길수 있을까요?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얘기할지도 모릅니다.
선생님 전 지금당장 목에 칼이들어와도 산을 옮길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산이 옮겨지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거짓말을 하셨을까요?
예수님이나 부처님이나 믿음에 기인한 많은 이적을 행한것을 기록에서 볼수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같은 일반 민초들은 단지 믿음으로 어떠한 이적을 행하는것이
불가능 한것처럼 보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믿는다 하는 믿음은 "신뢰한다" 정도의
믿음의 선을 넘지 못해서가 아닐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지금 자기 자신에게 한가지 물음을 던져 봅시다. 당신은 당신이 지금 현상에 존재함을
믿습니까? 당신 자신이 생명인것을 믿습니까? 자신을 둘러싼 모든것이 실존하고
그 모든 것들이 생명 이라는것을 믿습니까? 하구요.
여기서 실존하는 모든것이 허상이요 오로지 자신 내면의 신만이 실존한다 라는 고차원적인
진리를 떠나서 일단 허상의 실존함을 깨달아야 실존의 허상을 알수있으므로 잠시 배제하고
위의 물음에 답해봅시다. 당연하다 또는 그것이 믿음과 무슨 상관이냐 등등 여러 답들이
있을것입니다만 언듯보면 믿음을 넘어선 당연함이고 그 당연함에 믿고 않믿고의 가부간의
의문이 제시되면 오히려 이상한 질문이 되어버리는것. 전 진정한 믿음이란 이런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물음이 오히려 이상한...당연함과 같은경지...그래서 그것은 믿음과는
별개인것처럼 생각되는 믿음.....성인들의 경지에 도달한 믿음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얕은 지식으로 올린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에 닫지않는다고 꾸짖지 마시고 염화시중의 미소로 넘어가 주세요.

빛의지구 회원님들께 항상 빛과 사랑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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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배움이 얕은지라 믿음의 진정한 의미를 깨치지 못해 윗글의 깊이없음을 겸허한 마음으로
인정하며 저의 얕은 지식에 새로운 가르치심을 주신 pinix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혹여
믿음의 진정한 의미를 아시고저 하시는 분은 사랑과 지혜-명상 수행법란의 pinix님이 올리신
-겨자씨 만한 믿음만 있어도 산을 명하여 옮기우리라!- 글을 탐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얕은 지식의 부끄러움에 몸둘바를 모르겠지만 무지위에 지식이 있음을 알리려는 의도에서
제 글은 삭제치 않고 그냥 놓아두겠습니다. 님들의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조회 수 :
1504
등록일 :
2007.10.19
18:22:00 (*.46.92.48)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57844/2ac/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57844

아우르스카

2007.10.19
21:47:59
(*.52.194.164)
와..얕은 지식이라뇨?..!..컥..대단하십니다....읽다가..저는 띵~하고 머리가 아팠어염...전..너무 어려운 말은...좀 아직.ㅎㅎㅎ 그만큼..님께서...많이 깊이..깨치고 나아가셨다는 말씀이에요....존경합니다.

공명

2007.10.19
23:36:06
(*.46.92.48)
역시 절 인정해 주시는 분은 아우르스카님 밖에 없습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격려 감사드립니다.
빛과 사랑이 항상 님과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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