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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근원의 원인자와 지금 살아가는 우리 현실자는 같다. 좌근우현左根右現, 근현쌍수, 근 즉시 현.

당신 영적 구루(guru) 들이여 안녕?

군화천부경君火天符經 을 통한 군화엄마(생명완성 마음방) 를 믿는 그들을 생각하여 본다.
일종의 도그마가 아닐 수 없다. 천부경 81자는 미완의 경으로 그들은 보고 있다. 무었이 진경
眞經인가? 진경이야 많죠. 아닌게 없을 만치. 경마다 다 일리는 있죠. 밀레니엄 바이블도
진경 중 하납니다. 많은 경(전)들은 희석화 돼 있다. 잡곡과 현미가 마구 섞여 있다. 알곡과
쭉정이가 혼재 돼 있다. 티눈과 독새풀이 껴 박혀있다. 가리지 못하면 혼돈이다.

군화천부경은 무위이화의 심법인가? 내 생각엔 아닌거 같다. 지금은 도통군자 시대다. 하늘과
땅이 열렸다. 천지가 하나다. 천지인(3재 3신)은 우주 모양새로 하나다. 군화한울님은(군화엄마)
만물 창조주 아니다. 육체로 온(아바타) 예수처럼(예수도 창조신이 아님) 인카네이션(육화
화육신化肉身) 하여 상제의 몸으로 그가 온건 아니다. 그가 생명의 근본은 아니다. 때가 되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하강했다는건 증산도나 기독교나 다름이 아니다. 뭔가 착각이다.

선약仙藥 이라는 해인海印은 무었일까? .. 생명은(신 진리..) 이미 우주성립과 동시 완성 되었다.
지금은 그것들의 현현이다. 근즉시현根卽是現 근현쌍수根現雙修 . 우주시원은 이미 밝혀졌다.

주변에 어떤자들이 있던 난 늘 행복을 맛보고 있다. 그게 신나는 신들의 잔치집 이야기기
때문이다. 그런 사연 저런 사연들이 품앗이들의 사랑이다. 우린 원래부터 이미 행복의 존재다.
지금 아니라 부정해도 (무관히) 긴거다. 대화의 주지육림에 빠져보자. 녈반의(nirvana)
주지륭림의 늪 속으로 빠져 들어가 보자꾸나. 그러다보면 예상에도 없는 동산금혈銅山金穴
의 장본張本들을 만나게 될 수도 있다. 이런곳도 좋다.. 시골 비포장 도로 덜컹거리는 시내버스
뒷좌석에 앉아 천장에 머리 쾅쾅찍어가며 옆 아가씨와 어깨 부딪혀 가며 어디론가 몇 시간이고
장장의 대화의 루트를 그린다..

기회되면 언제 그렇게 합시다. 차도 좋고 술도 좋고, 밖도 좋고 저의 집도 좋고 연락하시면(@)
더욱 좋고, 혼자도 아님 여럿이 같이 만나도 좋구. ☎ 이8/34ㅇ/ㅇ798, 핸펀 문자도 좋지요.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게 인생이겠지요. 어색할 수도 있지만..

이 시대의 방향이 이러하다. 유틸리틱한 리다이렉틱한 이노베이션한 시대 말이다. 뉴한(새로운)
축 말이다.

어끄저끄 옥상에 올라가니 햇볕이 따스했다. 우리 옥상에 날라오는 비둘기는 좀 멍청하고
둔하다. 참새들은 빠릿빠릿하고 얇썁다. 평화의 비둘기는 내가 가까이 가도 도망치지 않는다.
먹이주는 주인을 알아본다. 새똥에 꽃씨가 뭍어(섞여) 이름모를 잡풀과 꽃이 자라는걸 봤다.
고추닢 소나무 해바라기 호박꽃 등.. 매실은 내가 심었다.

난 요즘 금정의 수리산의 자태에 흠뻑젖어 있다. 깊은 정기가 흐른다. 관악산 크기는 된다.
산본에서 본것하고 안산쪽 동막골에서 보는 금정산은 또 감이 다르다. 신비스럽고 아늑하고
다부지다. 위엄도 있다. 요즘 그곳을 자주 지나며 넋을 빼놓고 감상하곤 한다 차창밖으로..
돈벌기 위해 어디를 좀 다닌다. 수리산은 웅장하다. 삼각산을 압축한것 같다. 삼각산은 금강산
이나 백두산을 압축한것 같고, 백두산은 수미산(에베레스트)을 축약한것 같다. 그렇게
아름답다. 무지하게. 서울 수도권에 압권이다. 수리산은 직접등반은 1번 가봤고 산세나 풍수가
빼어난다.

얼마전 아는 사람따라 여의도- 터키/알카라 공원에 갔다. 인도네시아 대사관 옆. 자매근린
공원으로 수림이 좋았다.

납덩이와 돌 쇠로 내가 작품을 하나 만들었다. 쇠와 나무로도 작품을 하나 만들었다.설치예술.
언제 우리집 오시게 되면 구경하세요.

난 401호에 산다. 옆집 402호 에서 우릴 초대했다. 사는 모습을 봤다. 젊은 신혼부분데 부러?
웠다. 방을 정말 잘 꾸미고 살더라. 가끔 과일도 사오고 우린 뭐라도 못줘 한이고..이게 이웃
4촌 아닌가? 싸이월드 1촌만 잔뜩 만들면 뭐하나 ㅎㅎ. 새댁이 1년간 일요일마다 틈틈히
망치질 드릴등으로 자르고 뚫고 해서 만든 인테리어가 아주 죽이드라.. 어쩐지 일요일만 되면
시끄럽더라니..물으니 건축공학도도 아니던데. 잉꼬부부요. 잘 싸우지만.. 새댁은 20대 인데
몸짱에 미모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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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2
등록일 :
2005.06.22
00:14:34 (*.234.80.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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