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유란시아서. 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제 152편. 가버나움 위기까지 이끈 사건들.









3. 임금을 만드는 사건









5천 명을 초자연의 에너지로 먹인 것은 인간의 동정심에 창조 능력을 더한 결과가,  바로 그 일어난 일이 되어 버린 또 하나의 경우였다.   군중을 배가 부르도록 먹였기 때문에,  또 예수의 명성(名聲)이 그 때 거기서 이 엄청난 이적으로 말미암아 커졌으니까,  주를 붙들어 임금으로 선포하는 계획은 더 개인의 지휘가 필요 없었다.   이 생각은 군중을 통해서 유행병처럼 퍼지는 듯했다.   신체적 욕구를 이렇게 갑자기 눈부시게 채운 데 대하여,  군중의 반응은 깊고 압도적이었다.   다윗의 아들,  메시아가 올 때,  땅이 다시금 젖과 꿀로 흐르게 만들리라고,  마치 만나가 광야에서 하늘로부터 조상에게 떨어졌다고 생각되었다시피,  생명의 빵이 수여되리라고 오랫동안 유대인들은 가르침을 받아 왔다.   이 기대가 모두,  바로 눈앞에서 이제 이루어지지 않았는가?   배고프고 영양이 모자라는 이 군중이 이 놀라운 먹을 것으로 배를 채우고 나서,  오직 한 가지 만장 일치의 반응이 있었다:



"여기에 우리 임금이 있구나."   기적을 행하는 이스라엘의 구원자가 오셨다.   생각이 단순한 이 사람들이 보기에,  먹이는 권능에는 다스리는 권리가 따랐다.   그러면 군중이 실컷 먹기를 마치고 나서,  한 사람처럼 일어나서  "그를 임금으로 만들자!"   외친 것은 당연하다.





이 우렁찬 외침은 베드로,  또 사도들 가운데 예수가 다스릴 권리를 주장하는 것을 보려는 희망을 아직도 품은 자들의 열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이 거짓된 희망은 오래 가지 못하게 되어 있었다.   군중의 이 우렁찬 외침이 근처의 바위에서 메아리치기가 무섭게,  예수가 큰 바위에 올라서서,  바른 손을 들어올리고 주의를 모으고 말했다:



"아이들아,  좋은 뜻을 가졌으나,  너희는 근시안이요 물질에 머리를 쓰느니라."   잠깐 멈추었고,  이 튼튼한 갈릴리 사람은 동쪽의 황혼이 황홀하게 타오르는 속에 거기에 당당하게 몸을 가다듬었다.   숨을 죽인 이 군중에게 계속 말씀하시는 동안,  그는 어디를 보아도 임금으로 보였다:



"너희의 혼이 위대한 진리로 빛을 받아서가 아니라,  배가 빵으로 채워졌다고 해서 너희가 나를 임금으로 만들고 싶어하는도다.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고 몇 번이나 너희에게 일렀더냐?   우리가 선포하는 이 하늘나라는 영적 단체요,  물질적 보좌에 앉아서 아무도 나라를 다스리지 않느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는 땅에서 하나님의 아들들의 이 영적 단체를 다스리는,  온통 지혜롭고 전능한 통치자이라.   육체를 입은 아들을 너희가 임금으로 만들고 싶어하기까지,  너희에게 영들의 아버지를 드러내는 일에 내가 그렇게 실패하였느냐!   이제 모두 자기 집으로 돌아가라.   너희가 임금을 가져야 한다면,  빛의 아버지로 하여금 너희 각자의 마음 속에서 만물의 영 통치자로서 보좌에 앉으시게 하여라."







예수의 이 말씀은 군중을 깜짝 놀라고 서글프게 만들어서 보냈다.   그를 믿었던 많은 사람이 돌아섰고 그 날부터 더 따르지 않았다.   사도들은 할 말이 없었다.   말없이 먹다 남은 부스러기 열두 광주리 둘레에 모였다.   오로지 잡일하는 소년 마가가 말했다,   "그리고 그는 우리 임금이 되기를 물리쳤더라."   혼자서 산에 있으려고 훌쩍 떠나기 전에,  예수는 안드레를 향하여 말했다:



"너희 형제들을 세베대의 집으로 데리고 가서 함께,  특히 네 아우 시몬 베드로를 위하여 기도하라."


조회 수 :
1268
등록일 :
2007.11.24
11:50:19 (*.238.250.123)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59937/df2/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5993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64077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65111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83242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71474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352879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357183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397411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428910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466739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581482     2010-06-22 2015-07-04 10:22
12893 내 머리위에 형제 [14] file 임지성 1294     2005-02-13 2005-02-13 18:18
 
12892 블랙홀 - 다큐 코스머스 1294     2006-09-01 2006-09-01 22:46
 
12891 모임장소 확정 하지무 1294     2007-05-18 2007-05-18 18:06
 
12890 네라님과 액션 불보살님 질문 있습니다 (빛과어둠에 대해 ) [1] 12차원 1294     2011-04-14 2011-04-14 15:00
 
12889 용은 잡지 말고 구경하세요. [2] 베릭 1294     2022-10-14 2022-10-15 00:59
 
12888 베릭아 지구가 평평한거 다 알아 [1] 담비 1294     2020-03-10 2020-04-03 13:05
 
12887 주제를 명확히 정하라. 육해공 1294     2020-07-23 2020-07-23 14:38
 
12886 지구 사랑 동호회에서 퍼온 글입니다. 情_● 1295     2002-08-28 2002-08-28 17:56
 
12885 영원 [1] 유승호 1295     2002-12-14 2002-12-14 23:18
 
12884 옆집 할머니. [4] 나뭇잎 1295     2003-01-08 2003-01-08 19:19
 
12883 심심해서.. [1] 메타휴먼 1295     2003-01-23 2003-01-23 21:58
 
12882 기적을 만드는 법 芽朗 1295     2003-04-26 2003-04-26 09:48
 
12881 원하는 꿈을 꾸게 해주는 기계하나 사고싶다 [1] file 메타휴먼 1295     2004-02-15 2004-02-15 15:30
 
12880 전화 좀 해주세용. [1] 오성구 1295     2005-05-05 2005-05-05 04:32
 
12879 이것은 무었이엇을까요? [4] 서용탁 1295     2006-04-29 2006-04-29 23:56
 
12878 다들..아시죠???무역센타가 무너지기진..UFO.. [3] 하만석 1295     2006-05-11 2006-05-11 02:06
 
12877 채널링과 수행과 명상의 차이와 평가 독향 1295     2007-03-18 2007-03-18 12:49
 
12876 일전에 피닉스(두분중에 한분)^^님과 나누었던 대화입니다. [3] 한성욱 1295     2007-04-09 2007-04-09 23:57
 
12875 회원님들에게도 죄송하고 사과드립니다. 도사 1295     2007-09-03 2007-09-03 19:59
 
12874 제 오로라의 색깔을 볼 수 없나요? [4] file 사랑해 1295     2007-09-15 2007-09-15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