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기 도

어느 날 갑자기 찾아든
당신의 빛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태양과 바람을 만난 것처럼
내 영혼의 곡식을 여물게 하시되
나만의 것인 양 자랑하는
교만에 물들지 않도록
겸허함을 먼저 배우게 하소서.

바람결에 날아든
당신의 빛 한 줄기만으로도
내 안의 어둠
뒷걸음치기에 충분하오나
해묵은 친구 되어 버린
내 넋의 방황과 운명의 그림자,
이제 그만 걷힐 수 있도록
빛의 강물로
내 안을 온전히 휘저어 주소서.

새벽을 맞는 넉넉한 기쁨,
온누리에 물결치도록
당신의 피리 소리 되게 하시되
성급함으로 화폭을 망치는
화가처럼은 마시고
내 안에 넘치고 넘쳐
흘러 넘칠 때까지
기다림의 미학을 먼저 배우게 하소서.

조회 수 :
1287
등록일 :
2002.10.26
11:41:14 (*.204.31.28)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31169/926/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3116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60180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61111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79288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67396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348959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353238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393444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424941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462751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577537     2010-06-22 2015-07-04 10:22
» 기 도 유영일 1287     2002-10-26 2002-10-26 11:41
기 도 어느 날 갑자기 찾아든 당신의 빛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태양과 바람을 만난 것처럼 내 영혼의 곡식을 여물게 하시되 나만의 것인 양 자랑하는 교만에 물들지 않도록 겸허함을 먼저 배우게 하소서. 바람결에 날아든 당신의 빛 한 줄기만으로도 내 안의...  
12892 백만송이 장미 김영석 1287     2002-11-05 2002-11-05 12:43
 
12891 콜롬비아호 추락.... 성진욱 1287     2003-02-02 2003-02-02 00:24
 
12890 다차원적 현실 속에서 사는 것 [2] 本心 1287     2003-08-24 2003-08-24 23:14
 
12889 나방을 무서워하시는분 [2] 정주영 1287     2003-12-11 2003-12-11 02:57
 
12888 2004년 2월 10일자 영단과 은하연합의 메시지 [1] 김의진 1287     2004-02-14 2004-02-14 01:24
 
12887 [re] 네사라 홍보문 file 이기병 1287     2004-04-26 2004-04-26 16:19
 
12886 20살 된 멀리 떨어져 사는 아들에게.... 사랑에 대하여 [3] [3] 이광빈 1287     2004-11-23 2004-11-23 17:38
 
12885 꿈꾸는 세계와 현실세계 [4] file 이영만 1287     2005-02-19 2005-02-19 16:56
 
12884 엘로힘.. [1] [2] 최옥순 1287     2005-08-11 2005-08-11 16:40
 
12883 악마의 메세지(퍼온 글) [1] file 문종원 1287     2006-02-18 2006-02-18 13:51
 
12882 인사드립니다 [11] 달빛마녀 1287     2006-05-07 2006-05-07 22:09
 
12881 나를 살리는 자 누구이고 나를 죽이는 자 누구인고? [4] 그냥그냥 1287     2006-07-19 2006-07-19 11:38
 
12880 치우자! [7] 문종원 1287     2006-09-29 2006-09-29 16:54
 
12879 침묵의 기도 ^8^ 신 성 1287     2007-08-16 2007-08-16 00:37
 
12878 지금은 지부경 시대... [3] [25] 도사 1287     2007-09-13 2007-09-13 12:51
 
12877 Bk Love 유승호 1287     2007-09-24 2007-09-24 13:39
 
12876 마음안으로 향하세요... 도사 1287     2007-09-24 2007-09-24 17:55
 
12875 생 제르망의 생애-1 아갈타 1288     2002-09-15 2002-09-15 14:45
 
12874 영원 [1] 유승호 1288     2002-12-14 2002-12-14 2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