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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이야기: 사마상여(司馬相如) 


작자: 헌원사금(軒轅思琴) 


[정견망] 나는 어려서부터 역사상의 일부 고인의 이름에 대해 매우 민감한데 한번 듣기만 하면 설명할 수 없는 즐거움을 느낀다. 그러다 몇 년 전 꿈에서 나의 일부 전생에 대해 알게 됐다. 


꿈속에서 화면이 전개됐는데 마치 3차원 영화처럼 내가 현장에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삼계(三界)에서 멀지 않은 도가(道家)의 한 층 세계인데 하늘은 매우 맑았고 도처에 신선의 궁전, 누각 등이 매우 웅장했다. 황색의 반짝거리는 처마와 붉은 색 담장은 요즘 고궁의 건축과 유사했다. 귓가에는 전해오는 아름다운 천상의 음악은 마치 사람 노랫소리 같기도 한데 음악은 공중에 가득 차서 사람에게 전해져왔다. 그것은 들렸다기보다는 마음속으로 감응했다고 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그 음악이 전한 함의는 노자(老子)를 둘러싸고 있었는데 아마 노자가 살고 있는 곳인 것 같았다. 


궁궐의 어느 깔끔한 건물 주위에는 각종 서간(책, 편지)들로 가득 차 있었고 긴 장삼을 입은 젊은 서생이 책을 읽고 있었다. 이것은 어쩌면 내가 역사 중에 끊임없이 문인(文人)의 배역을 하고 있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이때 바깥에서 생소하고 영준한 사람이 걸어 들어왔다. 역시 서생의 모습이었는데 들어온 후 서생을 향해 인사를 했다. 젊은 서생은 이 생소한 사람에게 예를 올리고 아울러 그의 성명을 물었다. 그 사람이 대답하기를 “이이(李耳-노자의 이름)입니다”라고 했다. 나는 당시 속으로 생각했다. 이이는 바로 노자가 아닌가? 어떻게 이렇게 젊지? 천인(天人)의 형상은 일반인이 상상하는 것과 다르구나. 


문득 노자가 나에게 말하는 것을 들었다. “이제 당신은 세상으로 내려가세요. 이 세상은 바로 화덕왕(火德王)이 집권할 때입니다.”[주: 유향(劉向)과 유흠(劉歆) 부자의 설에 의하면 한(漢)나라는 화덕(火德)에 속한다고 한다. 동한의 광무제(光武帝)는 한실(漢室)을 되살린 후 정식으로 이 설을 인정했다. 이때부터 한나라는 화덕을 책력으로 정했고 이 때문에 한나라는 이따금씩 염한(炎漢)이라고 불리는데 또 한나라 황제의 성인 유(劉)인 관계로 ‘염유(炎劉)’ 라고도 불린다.] 


“2천년 기다린 후 파룬따파(法輪大法)가 전해질 때 법을 얻으세요.” 


나는 응낙하고 물었다. 

“제가 내려간 후 이 세상에서 무슨 이름을 가집니까?” 


노자는 “사마상여(司馬相如)입니다”라고 대답했다. 


이 서생은 다음 생에 사마상여의 역할을 했고 윤회 중에 또한 여러가지 역할을 맡았다. 더욱 영광스러운 것은 사존과 조사정법의 승낙을 받은 것이다. 2천년 후 16살 때에 법을 얻었다. 


주: 사마상여(기원전 179-127년)는 자(字)가 장경(長卿). 촉(蜀)(지금의 사천성 남충) 출신이다. 서한(西漢) 시대의 대 시인으로 부(賦)로 천하에 명성을 떨쳤다. 한 무제(武帝)의 인정을 받았으며 무제를 도와 서남쪽 영토 개척에도 뛰어난 공헌을 했다. 

조회 수 :
2257
등록일 :
2012.04.20
15:10:00 (*.206.9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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