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속보, 세계] 2002년 07월 07일 (일) 18:15


(런던=연합뉴스) 김창회특파원 = 지구의 천연자원이 현재 속도로 사용될 경우인류는 50년 이내에 2개의 행성을 개척해 이주해야 한다고 영국 주간 옵서버가 7일보도했다.
이 신문은 오는 9일 발표될 예정인 세계야생동물기금(WWF) 연구보고서를 인용,인류가 지구의 생명유지 능력을 초과하는 속도로 지구를 수탈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보고서는 서방사회의 높은 소비수준을 비난하면서 기존의 자원이 고갈돼가고있기 때문에 2050년까지는 지구와 같은 크기의 또다른 행성들이 필요하게 된다고 말했다.

전세계에서 수집된 과학적 자료에 근거한 이 보고서는 지구 자연의 3분의1 이상이 지난 3년간 인간에 의해 파괴됐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자원 사용의 속도가 극적으로 신속하게 낮아지지 않으면 지구는 늘어나는 인구를 더이상 유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또 인류가 낭비적인 생활방식을 절제하든지 아니면 과학자들이 인간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또다른 행성을 찾는데 기대를 걸어야 할 것이나 또다른 행성의개척은 실현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유일한 대안은 지금 소비를 줄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북대서양의 대구는 지난 70년 26만4천t에서 지난 95년에는 6만t으로, 지구의 숲은 지난 70년부터 2002년 사이에 약 12%가 각각 감소했고 해양의 생물학적 다양성은3분의1, 담수생태계는 55%가 줄어들었다고 보고서는 말했다.

보고서는 지구의 숲과 해양 및 담수생태계의 악화정도를 지난 70년을 100으로볼 때 1세대만에 65로 떨어졌다고 표현했다.

또 위험한 것은 인류 뿐만 아니라고 보고서는 말하고 350종의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어류 등을 조사한 과학자들에 따르면 많은 종의 숫자가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케임브리지의 세계환경보호감시센터 자료에 따르면 검은 하마의 숫자는 지난 70년 6만5천마리에서 현재 3천100마리로 줄어들었으며 아프리카 코끼리의 숫자는 지난80년 120만마리에서 50만마리로, 호랑이는 지난 1세기 동안 95%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WWF 보고서는 미국이 환경에 가장 큰 압박을 가하고 있다며 미국에 사는사람들은 영국 시민들의 거의 2배, 일부 아프리카인의 24배에 달하는 자원을 소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chkim@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조회 수 :
3744
등록일 :
2002.07.10
04:13:55 (*.189.244.139)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28419/40c/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28419

*.*

2002.07.10
04:16:45
(*.189.244.139)
2050년이라는 숫자를 염두하지 않더라도,
최근 몇 년간 파괴된 생태계의 심각성에 대해
우리 모두 깊은 반성을 할 때라고 느낍니다.
어머니 지구의 신음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길손

2002.07.10
11:01:04
(*.74.2.199)
우리는 고래류와 더불어 지구의 공동 관리자라는데 어머니 지구로서는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꼴이군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어머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sort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439494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440358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460325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446320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528974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533433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573759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606927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645082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758815     2010-06-22 2015-07-04 10:22
2267 행성 공동설 [3] 푸크린 2126     2003-08-31 2003-08-31 23:25
 
2266 외계인과 접촉하면 [3] 유민송 1414     2003-08-31 2003-08-31 09:48
 
2265 서적 [1] 푸크린 1494     2003-08-30 2003-08-30 14:07
 
2264 tv [1] 유민송 1573     2003-08-30 2003-08-30 09:07
 
2263 명상관련 책을 읽어 보고... [5] 박정열 1303     2003-08-30 2003-08-30 08:11
 
2262 [re] 물어보고싶은게 있어요 [1] 김소연 1769     2003-09-01 2003-09-01 19:55
 
2261 ...여기서 하는말이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5] 비류 1852     2003-08-29 2003-08-29 19:52
 
2260 절하는 법 prajnana 1414     2003-08-29 2003-08-29 19:51
 
2259 광자대 시리우스 오리온....그리고 [3] 채감사 2024     2003-08-29 2003-08-29 18:53
 
2258 [UFO]인류의 창조자 우주인엘로힘 (충격동영상!!) [6] file 아리 2183     2003-08-29 2003-08-29 06:06
 
2257 'NSR이 줄우의 당근이렸다' 함의 응수 제3레일 1527     2003-08-28 2003-08-28 19:54
 
2256 NSR법 이후엔 암흑분자들에겐 모로미... 제3레일 1519     2003-08-28 2003-08-28 19:21
 
2255 창세기 유민송 2106     2003-08-28 2003-08-28 17:09
 
2254 벨링거 공개편지에 대한 답장 - 생제르맹 [3] [2] 아갈타 2894     2003-08-28 2003-08-28 00:46
 
2253 폐기물서 '수소'개발 최승필 1631     2003-08-27 2003-08-27 21:01
 
2252 신이시여! (NSR이 발표될 수 있도록...) [1] [6] 제3레일 1361     2003-08-27 2003-08-27 15:56
 
2251 루시퍼 [2] 유민송 2103     2003-08-27 2003-08-27 09:15
 
2250 진심으로.. [2] 상아 1429     2003-08-27 2003-08-27 07:38
 
2249 데니스 쿠치니치 [1] 유민송 2025     2003-08-26 2003-08-26 15:37
 
2248 당신을 사랑합니다....순수 prajnana 1482     2003-08-25 2003-08-25 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