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과시심과 환희심에 대해 다시 깨닫다

 

글/ 대륙대법제자

[밍후이왕] 한동안 나는 늘 과시심과 환희심(마음이 평정되지 못하고 쉽게 흥분하는 것)을 누르지 못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새로운 일을 알게 되거나 조금이라도 대법일에서 성과를 거두게 되면 늘 동수들에게 직간접적으로 과시했다.

가끔은 입을 열자마자 “내가 또 수구(修口)하지 못했구나.”하고 후회하지만 같은 일이 계속 반복됐다. 나는 이런 좋지 않은 마음이 어디서 왔는지 뿌리를 캐 봤는데, 명(名)을 추구하고 남보다 우월하기를 바라는 허영심에서 비롯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하지만 그것을 제거하기는 쉽지 않았다.

하루는 버스를 타고 가는데 갑자기 “과시심과 환희심은 경지가 낮은 체현”이라는 한 가지 의념이 머리에 떠올랐다. 나는 거기서 무릎을 치며 크게 깨달았다. 나는 왜 다른 사람들보다 우월하기를 바라는가? 그것은 나의 경지가 낮기 때문이 아닌가?

신불(神佛)의 일념은 천지를 개창할 수 있지만 그들은 그로 인해 잘난 척 하지 않는다. 그들의 경지에서 그것은 능력과 지혜의 자연적인 체현이며 매우 자연스러운 일일 뿐이다. 마치 속인들이 밥 먹고 물을 마시는 것을 가지고 과시하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마찬가지로 수련하는 사람이 좋은 수련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마땅한 일인데 교만심과 환희심을 가져서야 되겠는가?

사부님께서는 “어떤 사람은 이 방면에서 능력이 좀 좋고 어떤 사람은 저 방면에서 능력이 좀 좋을 뿐인데 당신은 이로 인하여 허망한 생각을 하지 말라. 당신은 내가 이처럼 큰 재간이 있다, 어찌어찌 하다고 말하는데 그건 법이 당신에게 부여한 것이다! 당신이 그처럼 못해도 안 되는 것이다. 정법은 당신으로 하여금 그 일보의 지혜에 도달함을 필요로 한 것이므로 당신은 당신 자신이 어떻게 재간이 있다고 여기지 말아야 한다. 어떤 수련생은 나더러 그의 재간을 보라고 하는데 사실 내가 생각하건대 모든 것은 내가 준 것이므로 볼 필요가 없다.” (2003년 정월대보름날 설법)

우리가 어떤 일을 잘했다면 그것은 대법에 부합되고 사부님의 요구에 부합됐기 때문이며 그렇게 해야 함은 마땅한 일이다. 오히려 그렇게 하지 못하면 안 되는 것인데 과시심과 환희심을 가져서야 되겠는가?

우주의 대법은 무한한 내포를 가지고 있다. 우리에 대한 대법의 요구에 비하면 나의 경지는 너무 큰 차이가 있다. 매번 한 가지 법리를 깨달을 때마다 대법의 심오하고 초상적인 내포에 찬탄하며 사부님과 대법 앞에서 더욱 겸손하게 되며 나 자신의 미미함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것을 생각하니 나는 갑자기 나의 과시심과 환희심이 매우 우습게 생각됐고 잘난 척 하는 마음이 대부분 사라졌다. 우리는 냉정하고 이지적이며 실속 있게 수련해야만 진정하게 자신의 경지를 제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조회 수 :
1803
등록일 :
2011.10.20
12:57:54 (*.217.225.154)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179187/02d/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17918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234748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235669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253838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241818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323531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32708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368206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399568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437415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552306
6226 양극성 결말, 해산식 혹은 존속 [6] 코난 2007-09-26 1774
6225 07.11.12 차원의 분류 기준 [3] 윤가람 2007-11-12 1774
6224 오늘은 여기서 대화 끝맞칩니다.DB오류 [33] 김경호 2010-02-04 1774
6223 수용과 포용 [1] 12차원 2010-07-06 1774
6222 영이본체다 [1] 12차원 2011-03-04 1774
6221 어둠은 남을 속일수 있어야 합니다 [1] 12차원 2011-04-07 1774
6220 단전사태 어디까지 진실일까? 그냥그냥 2011-09-19 1774
6219 산은산 물은물 의 종착점 [1] 유전 2013-06-23 1774
6218 소월단군님 글 몇개읽어봤습니다 아브리게 2013-08-27 1774
6217 개당 50원에 '원하는 댓글'…조작 사이트 등장/ 최악의 가짜뉴스, 언론이 대선 개입한 [ SBS 게이트 ] 베릭 2017-05-03 1774
6216 신의 사랑은 인간의 불행으로 성립합니다 [3] 담비 2019-10-11 1774
6215 4가지 차원의 “Free Will” - 쉘단 메시지 중에서 아갈타 2002-09-29 1775
6214 카터, 키신저 더블,클론들에 대한 질문입니다. 김윤석 2003-02-22 1775
6213 요즘 명상을 하면 이상함. [8] 정주영 2003-06-25 1775
6212 내일 모두, 꼭 참석하세요 [46] 최정일 2003-06-27 1775
6211 행성활성화그룹(PAG) 11월27(토/천안) - 전국 명상모임 안내 [17] 최정일 2004-11-17 1775
6210 유승호 2007-04-27 1775
6209 형태공명에 대하여.. [10] 2007-06-29 1775
6208 5차원상승지구 12차원 2011-05-06 1775
6207 서서히 들어 나는 진실들 12차원 2011-05-06 1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