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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란시아서. 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제 151편. 바닷가에서 머무르며 가르치다.









3. 비유에 대하여 더 말씀하심







사도들의 머리는 비유에 파묻혀 있었고,  너무 그래서 다음 날 저녁 전부가 비유를 더 토론하는 데 쓰였다.   예수는 저녁 회의를 이 말씀으로 서두(序頭)를 꺼냈다:



"사랑하는 자들아,  진리를 발표하는 것은 너희 앞에 있는 지성과 마음에 맞도록 반드시 가르침을 다르게 만들어야 하느니라.   다른 지능과 성질을 가진 대중 앞에 설 때,  각 등급의 듣는 사람들을 위하여 다른 말씀을 할 수 없지만,  가르침을 전하는 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느니라.   각 무리,  아니 각 개인조차,  자신의 지적,영적 자질에 따라서 너희의 비유를 제 나름대로 풀이할 수 있느니라.   너희의 빛이 빛나게 해야 하지만 지혜롭고 신중하게 그렇게 하여라.   아무도 등불을 켤 때,  그릇으로 덮거나 침대 밑에 두지 않고 등불을 받침 위에 두나니,  거기서 모두가 그 빛을 볼 수 있느니라.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나라에서는 분명히 밝혀지지 않아야 할 것은 하나도 감춰지지 않았고,  궁극에 알려져서는 안 될 비밀이 하나도 없느니라.   궁극에는 이 모든 것이 빛에 드러나리라.   군중,  그리고 군중이 어떻게 진리를 듣는가 하는 것만 생각하지 말고,  또한 너희가 어떻게 듣는가 자신에게 눈을 돌리라.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했음을 기억하라:  



가진 자는 더욱 받겠고,  가지지 않은 자는 그가 가졌다고 생각하는 것마저 빼앗기리라."





비유에 대한 이어진 토론,  그 해석에 관한 계속된 가르침은 현대의 말투로 다음과 같이 간추리고 표현해도 좋다:





1. 예수는 복음의 진리를 가르치는 데 꾸며낸 이야기나 우화(寓話)를 쓰지 말라고 조언하였다.   그는 비유,  특히 자연 비유를,  아낌없이 쓰기를 추천했다.   진리를 가르치는 수단으로서,  자연 세계와 영적 세계 사이에 존재하는 유사성을 이용하는 것이 가치 있다고 강조했다.   자연스러운 것이  "영 실체들의 비현실적이고 휙 지나가는 그림자"  라고 자주 언급했다.





2. 예수는 히브리 성서로부터 서너 가지 비유를 말씀했고,  이 교육 방법이 온통 새롭지 않다는 사실에 주의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이때부터 이용한 바와 같이,  비유는 거의 새로운 교육 방법이 되었다.





3. 사도들에게 비유의 가치를 가르치면서,  예수는 다음 몇 가지에 주의를 불러 일으켰다:



비유는 광대하게 다른 수준의 지성과 영에게 동시에 호소하는 힘을 마련해 준다.   비유는 상상력을 자극하고 분별에 도전하며,  비판하는 생각을 촉진한다.   비유는 적대 감정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동정심을 조장한다.



비유는 알려진 것으로부터 알려지지 않은 것을 깨우치는 곳까지 진행한다.   비유는 영적이고 초물질인 것을 소개하는 수단으로서,  물질적이고 자연스러운 것을 이용한다.



비유는 치우치지 않은 도덕적 결정을 쉽게 만든다.   비유는 많은 편견을 피하고 새로운 진리를 머리 속에 품위 있게 넣으며,  개인적 분개로 생기는 자기 방어를 최소로 자극하면서 이 모든 것을 이룬다.



비유의 유사성(類似性)에 담긴 진리를 물리치는 것은 의식하는 지적 활동을 요구하며,  사람의 정직한 판단과 정당한 결정을 직접 무시한다(비유의 유사성에 포함된 진리를 거절하는 것은,   그 사람의 정직한 판단과 공정한 결정을 직접적으로 경멸하는 의식적 지능행동을 필요로 한다???).    비유는 듣는 감각을 통해서,  생각을 강요하도록 기여한다(생각을 강화시키도록 이끌어준다???).



비유 형태의 가르침을 쓰는 것은 그 선생으로 하여금 새로운,  아니 놀랍기도 한 진리를 내놓게 만들며,  한편 동시에 모든 논쟁을,  전통과 확립된 권한과 겉으로 부딪히는 일을 대체로 피한다.



비유는 또한 나중에 똑같은 익숙한 장면과 마주칠 때,  가르친 진리의 기억을 자극하는 이점을 가진다.







이 방법으로 예수는 대중을 가르칠 때,  따르는 사람들이 점점 더 그가 비유를 쓰는 버릇의 근본적 이유를 많이 알게 하려고 애썼다.







저녁 수업이 끝날 무렵에,  예수는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 대하여 처음으로 논평했다.   그 비유가 두 가지를 언급한다고 했다:



첫째로,  그 때까지 자신이 봉사한 것의 평가였고,  땅에서 여생 동안에 자기 앞에 놓인 것의 예측이었다.   둘째로,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사도들과 다른 하늘나라 사자들이 대대로 봉사하면서 기대할까 싶은 것에 관한 힌트였다.



예수는 또한 그가 한 일이 모두 악령과 악마 임금의 도움을 얻어서 이루어졌다고 가르치는,  예루살렘의 종교 지도자들의 세심한 노력에 대하여 가능한 최선의 반박으로서,  비유를 쓰는 데 의존했다.   그 시절의 사람들이 모든 자연 현상을 영적 존재들과 초자연 물력이 직접 행위하여 생긴 산물이라고 보았으니까,  자연에 호소하는 것은 그러한 가르침에 대한 반박이었다.   또한 이 교육 방법을 택한 것은 그로 하여금 더 나은 길을 알고 싶어하는 자들에게 중대한 진리를 선포하게 하였고,  동시에 적들이 기분 상하고 그를 고발할 구실을 찾을 기회를 적게 주기 때문이었다.



밤 동안에 그 무리를 해산하기 전에,  예수는 말했다:



"이제 내가 씨 뿌리는 자의 비유의 마지막을 너희에게 이르리라.   너희가 어떻게 받아들일까 알려고 너희를 시험하고 싶노라:



하늘나라는 또한 땅에 좋은 씨앗을 던지는 사람과 같으니라.   밤에는 자고 낮에는 일에 몰두하는 동안,  그 씨가 싹트고 자랐고,  비록 어찌 그렇게 되었는지 알지 못했으나,  그 식물이 열매를 맺게 되었더라.   처음에 잎이 나고,  다음에 이삭이,  다음에 이삭에서 제대로 알곡이 생겼더라.   그리고 나서 곡식이 익었을 때,  낫을 휘둘렀고 추수가 끝났느니라.   들을 귀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여러 번 사도들은 머리 속에서 이 말씀을 숙고해 보았지만,  주는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 덧붙인 이 말씀을 다시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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