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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차원의 전환에 대해서 이미 알고,
마음의 대비를 하고 있는 분들이 많겠지만,
그 분들은 지금 어떤 기분들에 젖어 있는지 좀 궁금하네요.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런 능력도 없는 저는,
설레임도 있고 약간의 두려움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런 두려움이 없다면 이미 상당한 수준에 올라 있는 분이라고 믿어집니다.
저는 아직도 한참이나 멀었나 봅니다.
해놓은 게 없으니 오는 대로 받을 수 밖에.
지금의 심정은,
과연 그냥 넘어갈 것인지에 대한 호기심이 발동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무 일도 없이 그냥 넘어가기엔,
인식이나 하는 일이 거의 짐승 수준에 머물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게 걸리고,
안 넘어가고 일이 벌어진다면 어떤 수준의 어떤 일들이 이러날 것인지가 문제로 남아요.
아무튼 여기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께
커다란 영광이 계시기를 바랍니다.
다음 해에 다시 이런 글을 쓸 기회가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