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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이란 마음이 아니다. 마음은 영혼이 아니다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영혼으로 오해한다.
유체이탈을 했을때 의식의 수준은 우리의 생각과는 다르다. 유체는 언어가 없다. 다만 뜻이 있다. 언어는 텔레파시적 느낌으로 전달된다. 소리를 해독하기 힘들다. 신체에서 이탈할때 유체는 그곳에 두뇌를 놓고온다. 지식을 두고온다. 마음을 두고온다.
만약 이곳에서 저곳으로 이동하고 싶으면 뜻이 있으면 유체는 저절로 이동된다.
생각이 아니다. 유체에는 생각이 없다. 의식이 있다. 이것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는가. 스스로 체험하기 전에는 이지식도 쓰래기에 불과하다.

진리를 구하면 , 깨달음의 언어를 누군가 알려주면 그는 진리를 통찰하고 깨달음을 얻겠는가 ?
아니다 ! 결코 진리나 깨달음은 배워지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이 세상은 진리와 깨달음을 얻은 자로 넘칠 것 이다. 그러나 그들을 볼 수 가 없다. 나는 후광을 확인하기 위해 천여명의 오오라를 보았는데 그들이 종교의 위대한 지도자나 명망 높은 학자라 해도 후광을 볼 수 없었다.
깨달음을 그토록 유장하게 알고 전달하는 사람들과 ,전세계의 존경받는 사람들의 사진이나 화면을 볼때마다 나는 그들의 오오라를 보았다. 그들은 치매걸려 버려진 노인이나, 길가의 걸인이나 오오라에 있어서 다른 점은 없었다.

이 의식을 분명하게 설명할 수는 없다. 그 의식을 체험하는 것은 각자의 몫이다.....

육체가 죽으면 마음도 죽는다.
마음은 육체가 죽으므로 사라진다. 그러나 의식에 영향을 미친다.
이 영향력이 많으면 사후에 귀신의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자주 반복되는 같은 행동을 되풀이 하며 나타날 수도 있다. 이 귀신의 옷과 유체의 옷은 유사점이 있다.
왜 유체에게 옷이 필요한가 ?
왜 유체에게 신체의 구분이 필요한가 ?
왜 유체에게 궁금증이 생겨나고, 이곳 저곳 살펴볼 일이 생기는가 ?
유체에게는 옷이 필요없다. 눈,코,귀,입,손,발이 필요없다. 존재할 필요도 없고 존재해서도 안된다.
음식도, 호흡도, 도구도 필요없다. 만년을 굶어도 음식이 필요없다.
유체는 시간의 개념이 다르기 때문이다. 유체는 수면이 필요없다. 가만히 멈추는 순간 휴식과 시간이 조절된다. 이 휴식이란 우리가 육체를 쉬듯 그런 방식이 아니다. 그저 멈춰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유체에게는 휴식의 개년조차 없는데 필요상 설정했을 뿐이다.
유체는 궁금증도 필요없고 궁금할 필요도 없다.
불속에 들어가도, 물속에 들어가도 아무런 지장이 없다. 저 태양속에 들어서도 원한다면 언제든지 자유로울 수 있다. 이것이 유체의 특성이다.
그렇다고 모든 유체가 그와 같지는 않지만 유체를 진화시켜 유체에서 해방되면, 유체를 소멸시키면 유체는 전적인 자유를 맞이한다.
나는 유체이탈을 하면서 항상 조심스럽게 행동했다. 혹시 나의 유체가 타인에게 보여져서 그들에게 큰 정신적 타격을 줄까봐서 나는 외부로 나오는 경우가 드물었지만 항시 조심하고 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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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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