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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이 게임일 뿐임을
순간순간 놓치지 않기만 하면
더 이상 나를 팔지 않고 언제나 중심에 남아 있을 수 있으련만
이 게임은 너무나 실감이 나고 재미가 나서
그것이 게임임을 곧잘 잊게 만들곤 합니다.
그래서 게임인 줄도 모르고
잃어버렸다고 아파하고 슬퍼하고
고통스러워합니다.
게임인 줄 뻔히 알아버린다면
그 게임은 정말 싱거운 게임이 되어버릴 겁니다.

크라이언 우화 <아버지와 아들>은 그것을
곰곰 생각하게 해줍니다.
http://cafe.naver.com/ssial
조회 수 :
1618
등록일 :
2008.04.24
00:32:46 (*.142.94.229)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61958/6e0/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61958

매화

2008.04.24
22:08:23
(*.42.56.6)
공감가는 길입니다...
이런 게임이 만들어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게임 안에서 이루어질수 있는 진정한 그 무엇이 있을수도 있을것 같네요..

좋은밤 되세요 ^^

매화

2008.04.24
22:08:44
(*.42.56.6)
오타 수정
길->글

유영일

2008.04.24
23:47:50
(*.142.94.229)
게임의 이면에는 Lesson 이 자리할 뿐이 아닐까요?
게임이고 레슨이기 때문에 죄 같은 것은 자리할 여지가 없습니다.
피아노를 잘못 친다고 그것이 죄가 아닌 것처럼.
레슨의 방대함, 게임의 복잡다단함과 여러 차원에 대해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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