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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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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타인의 비판을 받아들일때..
순간 느꼈던 수치심과 낭패감을 흘려보낼때..
내안의 자연스러움과 사랑스러움을 발견합니다..

신이 되기 위해 완벽하게 꼭 아름다워져야될 필요는 없는거 같습니다..
또한 자신에게 인정받기 위해 타인에게 자신을 이해시킬 필요도 없는거 같습니다.

화를 내는 것은 우리를 악하게 만들지 않으며
과거에 부끄러운 일을 했다고 우리가 불쾌한 존재가 되는 것도 아닌거 같습니다.

나를 솔직하게 인정하는 것은
그동안 쌓아왔던 완벽에 대한 기준의 벽을 너머
비판없이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며
몸안에 오랫동안 숨겨왔던 기억들을 부드럽게 받아들여..
단지.. 사랑이었음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존재의 모든 부분을 조건없이 사랑하는 것이며..
오직 나임을 아는 축복이기에..
고요히 이순간 나를 위해 기도합니다..

그대여....
당신을 사랑합니다.........




조회 수 :
1234
등록일 :
2006.05.03
22:49:37 (*.186.9.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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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일

2006.05.03
23:24:34
(*.102.198.115)
나 자신을 사랑하는 이가
타인도 사랑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
분리되어 있음을 느끼는 것이 두려움의 시작인거 같고..
사랑은 하나임에 대한 기억과 비례하는것 같습니다. ^^

대리자

2006.05.03
23:47:33
(*.117.84.136)
시작님 희망이 되는글 감사합니다~~* ♡

어떤 여정이었든지 모든 존재는 항상 우리를 돕고 있다는 것~

어떤 힘든 상황이었든지 항상 우리는 또한 서로를 어떤식으로든 돕고 있다는것~


화이팅~~시작님~ 정일님~^^

시작

2006.05.04
00:07:08
(*.186.9.189)
정일님..요즘 많이 바쁘시지요?
크고 깊은 사랑에 늘 감사드립니다..

대리자님~ 올만이네요..ㅎㅎ
맞아요..우리를 돕고 지켜주는 존재들을 인식하는것은 기쁨과 용기를 줍니다.
잘지내시죠? 반갑네요..

구도자

2006.05.04
11:04:29
(*.112.57.48)
욕망에는 두가지의 형태가 있다고 봅니다.
집착(음)과 욕심(양)!
비판을 하거나 받아들일 때의 진실은 - 제 느낌이지만 - 바로 무언가 펼치려거나 숨기려할 때 오는 반응인데 받아들이는 편에서 느끼는 상대적인 반응이라고 봅니다.

굳이 의미를 정확히 하자면
비난과 비판, 비평은 다릅니다.

우린 거기서 자유롭자고 이런 곳에 우리의 지혜와 정성을 모으는 게 아니겠습니까?
생각은 틀린 게 아니고 다를 수 있는 거라는 것만 인식하면 상대방의 비난이든 비판이든, 비평이든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다 우리가 만들어낸 생존게임이니까요!~~

크로낙

2006.05.04
12:09:16
(*.129.166.188)
시작님의 글을 읽으면 따뜻한 느낌으로 편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걸 정화라고 하는지요
오랜 고통과 기도와 경험을 거쳐서 나오늘 글임을 알기에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크로낙

2006.05.04
12:21:55
(*.129.166.188)
아이들이 밝게 뛰어노는 모습..식탁에서 배불리 먹는 모습을 보면서
코끝이 찡해지고 눈물이 나려고 하면서부터
여기 물질세계에서의 맛볼수 있는 행복은 다 느꼈보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
그리고 이제는 언제부터였는지도 모르는 나의 긴여정을 돌아보고
또 물질세계에 잠겨있던 나의 의식을 서서히 깨워서 확장시켜야 되는
자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금씩나마 해보려합니다..

시작

2006.05.04
19:41:49
(*.186.9.189)
사랑으로 가득한 크로낙님의 여정을 축복하며 존경합니다..
전 많이 부끄럽습니다..외면하는 내 안의 나가 너무 많아서요..
보내주시는 따뜻한 사랑에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구도자님,늘 새로움을 일깨워 주시는 말씀 감사드려요....^^
오늘도 은총으로 빛나는 하루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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