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충격입수] sbs뉴스-푸켓 지진해일 현장 '악몽의 30분'

푸켓 지진해일 현장 '악몽의 30분'


이번 아시아 지진 해일은 여러 면에서 기상 관측 역사상 최악의 재앙이라 할만큼 참혹한 피해를 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당시의 순간이 얼마나 무섭고 끔찍했는지, 한 국내 여행객이 찍은 현장 화면을 저희 SBS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먼저 손승욱 기자입니다.

<기자>



높은 파도가 해변 제방을 넘어 옵니다.

[어머 어머 저기요 저기요. 엄마.]



조금 뒤 다시 한 번 큰 파도가 밀려옵니다.

[머어머어머, 어머어머어머.]



사람들은 급히 나무와 가로등 위에 매달립니다.

승용차는 힘없이 물살에 휩쓸려 갑니다.

제방을 넘은 파도는 이제 호수를 휩씁니다.

[어머 어떻해. 우리 대피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



도로는 아예 하천이 돼 버렸습니다.

[엄마 무서워. 아니야, 됐어. 괜찮아.]



놀러온 가족들에게는 공포 그 자체입니다.

[여기도 안심못하는데. (그러게요.) 차도 끌려왔다. 사람들 많이 빠졌을 것 같은데, 5명 내려왔는데...]



제방을 넘어온 물건들이 호수에 떠다니고, 한쪽에서는 파도에 휩쓸렸던 사람을 구조합니다.

[호수에 사람 많이 빠졌을 것 같아.]



큰 파도가 쓸고간 뒤 바닷가에는 파라솔 1개만 덩그러니 남았고 도로는 한참 뒤에야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갑작스러운 파도가 덮친 푸켓의 바닷가.

해변과 리조트의 아름다운 풍광이 흔적없이 휩쓸려 사라지는데는 30분이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손승욱 기자
ssw@sbs.co.kr
조회 수 :
1932
등록일 :
2005.01.25
21:39:18 (*.187.112.122)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39901/94a/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3990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sort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199976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0932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18908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7101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88384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90475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333376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364711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402197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517201     2010-06-22 2015-07-04 10:22
4036 니비루 단상 [3] file 아갈타 1957     2005-01-30 2005-01-30 22:24
 
4035 렌즈 플레어 현상과 우주선 구별법 [2] file Ursa7 1797     2005-01-30 2005-01-30 16:03
 
4034 아래 제가 올린 사진의 분석 내용-2 [3] 용알 1855     2005-01-28 2005-01-28 22:55
 
4033 부시의 미국, 다보스에서 '왕따'당하다 [10] [38] 오성구 1468     2005-01-28 2005-01-28 19:49
 
4032 빛의 진화 pinix 2062     2005-01-28 2005-01-28 14:19
 
4031 전국 모임 1월29~30일(토) - 부산 [7] [3] 노머 1484     2005-01-17 2005-01-17 20:55
 
4030 [잡담] 시타나님의 글이 기다려 지네요 ^^* 음양감식 1079     2005-01-28 2005-01-28 09:23
 
4029 화이트 외계인과 함께 근무한 기상 관측요원 [3] 노머 1774     2005-01-27 2005-01-27 20:40
 
4028 아래 제가 올린 사진의 분석 내용 file 용알 1176     2005-01-27 2005-01-27 16:14
 
4027 "예수님의 12세때부터 30세까지 구도 과정의 비밀" [2] 노머 2172     2005-01-27 2005-01-27 11:32
 
4026 영성이야기 연재하실 분을 모십니다... ^^* 이다 1069     2005-01-26 2005-01-26 17:34
 
» [충격입수] sbs뉴스-푸켓 지진해일 현장 '악몽의 30분' - 동영상 노머 1932     2005-01-25 2005-01-25 21:39
[충격입수] sbs뉴스-푸켓 지진해일 현장 '악몽의 30분' 푸켓 지진해일 현장 '악몽의 30분' 이번 아시아 지진 해일은 여러 면에서 기상 관측 역사상 최악의 재앙이라 할만큼 참혹한 피해를 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당시의 순간이 얼마나 무섭고 끔찍했는...  
4024 니비루 행성의 고대 기록과 서양과학자들의 니비루 행성찾기 지구별 1651     2005-01-25 2005-01-25 20:02
 
4023 두 가지 질문 [10] 임지성 1487     2005-01-24 2005-01-24 23:36
 
4022 (또다른 기사) 英국방부 'UFO X-파일' 공개 [동아일보] 지구별 1185     2005-01-24 2005-01-24 23:19
 
4021 英 국방부, 진본 UFO X-파일 역사적 공개 [5] 오성구 1483     2005-01-24 2005-01-24 20:20
 
4020 2004년 10월 14일에 찍은 사진 [5] file 용알 1566     2005-01-24 2005-01-24 19:22
 
4019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 보세요 [3] 음양감식 1887     2005-01-24 2005-01-24 07:21
 
4018 사난다의 차원상승 계획 <펌> [2] 김명수 1550     2005-01-23 2005-01-23 22:08
 
4017 첨단 기술의 부작용 오성구 1232     2005-01-23 2005-01-23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