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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지난 한해 나도 생소한 ‘영성’이란 말을 접하며 인터넷의 ‘영성사이트’를 몇 군데 접하게 되었다.  그동안 많은 뉴에이지 계열의 서적들을 접하며 일부 접한 내용도 많았지만 인터넷 공간내의 많은 영성인들의 담론을 직접 접하고 오프모임을 통해 만나보니 이 또한 나름대로의 별천지 세계가 있지 않은가?



수개월 이 영성생활을 하고보니 뭔가 허전함이 급습했다.

많은 채널링메시지들은 그동안의 궁금증에 대한 많은 호기심을 충족해 주기에 충분했는데 또다시 계속되는 ‘근원과 근본’에 대한 의문은 꼬리를 물기만 했다.

또 한가지는 많은 메시지들이 현 인류가 앉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답과 미래인류에 출현할

구체적 기술들에 대해선 구체적 언급이 없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서 그저 현재까지 우리가 밝혀놓은 수준의 표현들로 그럴듯하게 표현만 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많은 수의 영성인들을 지켜보았지만 인격적으로 영글어 있는 영혼을 만나기 어려웠고 오히려 강한 에고에 사로잡혀 있었으며, 타인보다 자신의 우월감만을 존중받고 싶어 했다.

그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 한가지는 ‘사회구성원으로써 부여받고 있는 사회적 의무에 관한 희박한 인식’에 관한 것이다.

많은 수의 영성인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현실적 한계와 모순점이 ‘求道의 여정에 당연하게 찾아오는 사회부적응 현상’이겠지만 영성인들은 모두 다 자신들이 ‘인디고’나 ‘크리스탈차일드’라 여기며 스스로 자기합리화를 통해 현실적 문제들을 일부러 도외시 하고 있는 듯 했다.

더욱이 이상한 것은 수 십년을 이러한 영성생활에 젖어 살고있는 영성인의 선배들이 후학들을 위해 나름대로의 폐혜와 부작용을 지적하고 스스로 가이드가 되주지 못할 망정, 많은 방황하고 있는 젊은 영성인들을 오히려 혼돈속으로 방조하고 조장한다는 것이다.

이는 전재산을 탕진하며 인생을 ‘올인’하고 인생을 망쳐버린 사이비종교의 선배들이 뒤이은 후배들에게 아무 충언도 하지 않고 있는 현상과 흡사해 보였다.




채널링의 수 많은 덫을 잘 파악하고 난후 귀중한 정보들을 취하시길 권한다.




왜 많은 수의 사람들이 채널링 메시지에 빠져드는가?

이는 아마도 채널링이 가지고 있는 다음과 같은 속성 때문일 것이다.




*예언적 요소 :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많은 충족거리를 제공한다.

지구의 차원상승/네사라/첫 접촉 등 불과 수년 내에 다가올 미래에 대해 환상적이면서도 희망적 메시지들로 가득하다. 힘들고 적응하기 힘든 이 현실생활 속에 이러한 메시지들은 믿고 싶고 또 믿어야만 될 구세주와 같은 역할을 한다.




*지적 호기심 : 그 어느 경전에서도 거론되지 않는 우주와 지구의 역사에 대해 제공되는 메시지들은 그동안 궁금했던 지적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인간영혼의 위대함을 강조 : 누구나 완벽한 영혼, 신의 속성인 점과 평등함, 우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에 매료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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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여러분이 시간을 벗어난, 영원한 완벽함의 존재, 그것도 지금 당장에 그러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언제나 이러하였고, 앞으로도 언제나 이러할 것입니다.. 이러함을 얻기 위하여 당신이 할 필요가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러한 초월의 상태는 이미 당신의 것입니다... 당신이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자신이 시간을 벗어난, 영원의 존재라는 점을 자각하는 일 뿐(본각과 시각이 만나도록 하시오..)이지요...

-크라이온 05년 5월 7일 메시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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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메시지는 영혼을 살찌게 해야 한다.

아는것과 깨닮음은 다른 것이다. 알아진 순간은 ‘아~하~’가 입에서 나오지만 깨닮음은 온몸과 영혼에서 ‘꽝’하는 소리를 듣게 된다. 동시에 그 존재는 ‘변화, 진화’가 이미 되어있다.

수 많은 메시지들을 대하는 것은 단지 독서에 불과하다. 사유없는 독서는 위험하다. 일방적 주장이 의도된대로 주입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독서의 양보다 많아야 할것이 ‘사유와 명상’이며 이러한 행위는 철저히 자신의 자유의지를 이용하여 외부의 정보를 자기것으로 만드는 작업의 과정이다.




생각해 보시라...

아무리 우리가 이미 완벽한 영혼이라 해도 개별화된 의식이 본성에 귀의하지 않고 완벽함을 선언한다 해서 완벽할 수 있겠는가?

본성으로의 귀향은 멀고도 험한 여정임을 받아들여야 한다.



알았으면 한발 한발 발걸음을 재촉하라!

‘이해한 것’을 ‘깨달았다’고 착각말자!

입으로 허구헌날 사랑타령 외치며 자신의 의견에 딴지거는 순간 험악한 마귀속성이 튀어나오는 주제에 무슨 얼어 죽을 ‘빛의 존재’를 논하랴!



이원성의 통합은 내 마음속에 공존하는 이 빛과 어둠의 양면성을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임으로서 시작된다. 내 자신이 신성한 존재임을 인식하되 우리가 다차원으로 구성된 존재임을 깨닫고 이 거친 개체성으로부터 하나씩 하나씩 개별화된 의식의 옷을 벗어버리는 마음의 여행을 떠나자.

내 마음속에 이원성을 허용하고 또 나와 같이 타인이 신성함도 인정하고 나와 다름도 인정하므로써 상대에 대한 ‘존중’이 생겨날 수 있다.

이 이원성을 인정하지 못하면 ‘허용’하기가 어려워 진다.

빛만이 우주의 진정한 속성이 아니며 어둠도 우주의 반쪽임을 ‘허용’하라! 이것이 태극세상의 온전한 모습임을 받아들이자.



태극의 속성은 합이 제로(0)이므로 내가 타인과 더욱 차이(다른)나는 의견을 표출할 때 타인도 여기에 대하여 균형을 맞추게 되어있다.

이제까지 우린 이러한 경쟁방식의 메커니즘에 익숙해져 온 것이다. 이제부터 거꾸로 당기던 밧줄을 놓아보시라!



상대의 비난에 대해 자신의 자존심을 놓아버려 보시라! 놀라운 결과를 얻게 된다.

옛 성현들이 이점을 얼마나 강조하셨는가?

놓지 못하고 있는 나의 옹졸한 마음을 한번 관찰해 보시라!

조회 수 :
1215
등록일 :
2006.06.19
14:20:00 (*.195.1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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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손

2006.06.19
16:03:11
(*.14.133.227)
진정 고개숙여 공감 드립니다.

길손

2006.06.19
16:03:42
(*.14.133.227)
아.. 참.. 중요한 말을 한가지 빼먹었습니다. 저는 영성인은 아닙니다. 다만, 호기심을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도솔천

2006.06.20
08:23:45
(*.232.154.235)
지지합니다.

임지성

2006.06.20
13:10:30
(*.7.234.250)
거시기 아직 제가 덜 투명해서 걸릴 데가 많소
그런 점을 제외하고서라도 거시기 머리가 쪼매 뭉글뭉글 한 것이 쪼까 님께서 머리 좀 쓰셨는 게 아닌가 싶소.
총대 매심에 감사드리오.
그럼.

임지성

2006.06.20
13:29:33
(*.7.234.250)


깨어난다는 것, 알게 된다는 것, 깨닫는 것..
그것이 모든 하나로 표현될 수도 있지만, 그것은 수많은 색깔이 있는 법이여.
단지 아하~ 만이 아니라, 고요 속에 침묵 속에, 웃음 속에, 화냄에, 울음에 수많은 다양한 색깔로 표현될 수 있는 법이여. 이것은 이것이다 하나로 표현할 수 있는 그런 획일적인 것이 아니여. 결국 그것은 하나의 다양한 표현이기도 하지만 말이여.

단지 존재하는 것 모두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면 그만이여.


이남호

2006.06.20
21:32:15
(*.231.3.66)
글 좋은데요.. 정말 웰빙한 내용이 가득합니다.

2006.06.21
00:30:37
(*.186.9.189)
저도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앎은 끝이 없기에 함께 존재함이 여유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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