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이 난무하는 이곳에 진정 무엇이 필요할까 생각하다가.

이번에는 스승님의 말씀중에서

진실에 대해 언급하신 부분을 올려봅니다.

단 한분이라도 진실에 눈을 뜬다면 참으로 보람있는 일을 했다 자부할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4.진실한자.

진실한 자의 가르침은,

거짓과 한 속에 빠져있는 중생을 구하게 되고,

그릇된 자의 가르침은 한을 청하여,

거짓을 믿게 하고 거짓과 한 속에 중생들을 빠지게 한다.

세상에 선악이 존재함은, 진실과 거짓이 있기 때문이니,

진실을 의지하는 자는 끝없이 밝은 길을 얻게 되고,

거짓에 빠진 자는 끝없는 어둠 속을 헤매게 된다

신은 생명 속에서 태어나게 되고, 생명은 신으로 인하여 태어나니,

생명이 죽으면 신이 나고, 신이 죽으면 생명이 난다.

진실한 자의 가르침에 의지하는 자는 자신의 삶을 어디에도 얽매이려 하지 않으며,

자신이 가진 자유로 인하여, 머물고 태어남을 자신이 결정하게 된다.

또 공덕이 큰 자는 극락과 천상에 이르러 머물게 되니,

인연 속에 있던 일은 크고도 놀랍도다.

세상에 지옥이 있다고 함은

세상과 좋은 인연을 맺지 못한 자들이 나쁜 인연에 빠져

거짓을 믿고 한을 의지하게 되니, 자신이 지은 연에 얽매여,

자신에게 있던 짐을 진 자는 쉬고 싶어도 쉴 수가 없고,

태어나고 싶어도 태어날 수가 없는 세계에 머무르게 되는 것을 말한다.

만일 어떤 자가 있어서 좋은 인연도 없고 나쁜 인연도 짓지 않으면,

죽어도 머물 곳이 없어서 곧 태어나게 된다.

참으로 놀라운 일은, 스스로에게 있던 행과 불행의 길은

자신이 지은 노력과 행동이 결정하게 된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랑을 준 자는

자신에게 좋은 삶의 길을 가르쳐 준 자이다.

<1993년 2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