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일단 그 기술을 알게 되면, 하루에 몇 시간씩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앉아 있기를 몇달동안 계속하면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처음에는 졸음이 오고 꿈결처럼 아득하게 여러 생각들이 지나갈 것이다. 수 많은 사념이 마음 속에 일어날 것이다. 마음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너는 왜 시간을 낭비하고 있지? 이 시간에 돈을 벌 수도 있는데. 그게 아니면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거나 친구들을 만나 잡담을 나눌 수도 있다. 텔레비젼을 보거나 라디오를 들을 수도 있다. 아니면 신문을 볼 수도 있다. 그런데 너는 왜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한느 것이지?"

마음은 수많은 주장을 펼칠 것이다. 그러나 그 주장에 현혹되지 않고 듣기만을 계속하면.....마음은 온갖 속임수를 쓸 것이다. 마음은 환상이 되고, 꿈이 되고, 잠이 될 것이다. 마음은 그대를 가만히 앉아있는 상태에서 끌어내기 위해 온갖 짓을 다할 것이다. 그러나 불굴의 인내로 앉아있기를 계속한다면 어느 날엔가 태양이 떠오를 것이다.
어느 날엔가 그대는 잠이 오지 않게 된다. 마음은 그대에게 싫증을 느끼기 시작한다. 마음은 그대를 유혹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고 최후를 맞는 것이다! 이제 잠도 없고, 환상도 없고, 꿈도 없고, 사념도 없다. 그대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그저 앉아 있다.....모든 것이 침묵에 잠긴다. 모든 것이 평화이고 지복이다. 그대는 신의 세계로, 진리의 세계로 들어선 것이다.
아무 곳에나 자리를 잡고 앉아라. 그러나 눈에 보이는 것이 너무 자극적인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가령, 움직이는 것들이 너무 많은 장소는 좋지 않다. 그것은 주의를 산만하게 만든다. 나무를 보는 것은 괜찮다. 나무는 움직이지 않고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다. 하늘을 바라보거나 구성에 앉아 벽을 응시하는 것도 좋다.
그 다음으로 유념해야 할 것은, 특별히 어떤 사물을 바라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저 빈 공간을 지켜보라. 눈이 있기 때문에 장면이 눈에 들어오는 것이지, 특별히 어떤 사물을 바라보아서는 안된다. 특정 사물에 초점을 맞추거나 집중하지 말라. 시각을 흐트러뜨리고 아무 것에도 초점을 맞추지 말라. 이렇게 하면 상당한 이완 효과를 가져온다.
세번째로, 호흡을 이완시켜라. 인위적으로 끼어들지 말고 호흡이 그냥 일어나게 하라. 호흡을 자연스러운 상태로 놔 두어라. 그러면 한층 더 호흡이 릴랙스될 것이다.
네번째로, 가능한 한 몸을 움직이지 말라. 먼저, 베개나 방석 위에 앉아 편안한 자세를 취하라. 그러나 일단 자리를 잡은 다음에는 움직이지 말라. 몸이 움직이지 않으면 마음 또한 자동적으로 고요해진다. 몸이 움직이면 마음도 덩달아 움직인다. 몸과 마음은 따로 분리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들은 하나이다..... 하나의 에너지인 것이다.
처음에는 다소 어렵게 느껴지겠지만 며칠이 지나면 대단히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겹겹이 쌓여있던 마음의 여러 층이 서서히 벗겨져 나가는 것을 느낄 것이다. 그리고 어느 때가 되면 무심의 상태로 존재하게 되는 순간이 온다.

좌선법.

벽을 마주보고 앉아라. 벽과의 거리는 팔을 뻗었을 때 닿을 정도로 하라. 눈을 반개(半開)하고 벽을 부드럽게 응시한다. 등은 곧게 펴야 한다. 양 손을 배꼽아래로 모아서 손바닥이 위로 오게 겹치고, 양손의 엄지 손가락을 맞대어 달걀 모양의 원을 만든다. 30분동안 되도록이면 고정된 자세로 앉아 있으라.
앉아있는 동안, 아무 것도 선택하지 않는 각성의 상태를 유지하라. 특별히 어떤 것에도 관심을 집중시키지 말고, 매순간 수용적이고 깨어있는 의식을 유지하라.


조회 수 :
1263
등록일 :
2003.01.27
10:22:05 (*.233.176.60)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31836/acc/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3183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274829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275856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293999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282019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363685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368064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408006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43958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477537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591973
3986 자자!!! 출혈 무료봉사 세일이다. 선착순!!! [2] 임지성 2006-04-01 1293
3985 이제 좀 구체화된 이야기를 한번 읽어 보시죠. [2] 김진욱 2006-02-01 1293
3984 이광빈님의 글은 강인한에게 전혀 해당되지 않습니다. [6] 말러 2005-11-27 1293
3983 2004년 1월 20일자 영단과 은하연합 메시지 김의진 2004-01-24 1293
3982 도브 리포트 - 10/20/2003 이기병 2003-10-20 1293
3981 자신을 버리고 싶어하는 이들을 위하여 [1] 유환희 2003-10-09 1293
3980 업력에 대해서 비판적인 견해를 짧게 이야기합니다. [1] 홍성룡 2002-09-18 1293
3979 기다림에 지친 사람들에게 [2] 샴브라 2002-08-07 1293
3978 파멜라 크리베와의 인터뷰 (2-2) / 예수아와의 채널링 관련 [1] 아트만 2021-07-07 1292
3977 창조자들의 메시지 아트만 2023-01-26 1292
3976 “더이상 침묵할 수 없다” 조강래 2008-06-30 1292
3975 인간을 생물로 인식하지 않는 차원 존재들 [2] 비전 2008-02-18 1292
3974 이름이 또 바뀌게 되었습니다. [2] [1] 태평소 2007-10-25 1292
3973 흔히 외계와 채널링하는 경우 다음과 관련된 능력으로 분류될수 있읍니다 외계인23 2007-09-17 1292
3972 올해 12월 말에 메세지 연말 결산? 들어갑니다... [1] 김지훈 2007-09-11 1292
3971 사랑에 대한 18가지 이쁜글 [2] 니콜라이 2007-06-05 1292
3970 타렌툼에서 배를 타다(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권기범 2006-02-18 1292
3969 < 자신이 바뀌면 주위가 바뀐다 > 김의진 2005-12-11 1292
3968 나와의 대화(혼자놀기 진수^^;) [2] 유승호 2004-12-30 1292
3967 황홀한 반란 - swish 노머 2004-12-07 1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