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예전의 어느 모임에서 있었던 일이다
3-4년전의 내 모습을 보는 곳과 같은 느낌을 주는 회원이 한 분 계셨다.
그 때 내가 가지고 있었던 이해와 판단을 그 분이 하고 계셨다는 이야기다.

요즈음 많이 들어왔던 ‘허용하기’에 대하여 새로운 이해 속에서 공감을 한다.
그동안 무수히 반복했던 논쟁과 화내기..
내게는 명백히 전체 그림이 보이는데.. 상대방이 사물의 일면 만을 바라보며 그것이 전부인양 주장을 펼 때면, 답답하고 안스러워서 열변을 토하다가.. 드디어는 얼굴까지 붉히게 된다.

우리가 생각으로는 모든 사람의 눈높이가 다를 수 있고, 보고 있는 시야가 다르기에 같은 문제를 놓고도 서로 다른 주장과 견해를 가지게 된다는 것을 모르는 이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분노하고 갑갑해 할 때 우리는 그러한 사실을 잠시 망각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 아니면 저것이라는 것이 우리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사고체계다.
그렇게 배웠고, 들었고,  또 실제로 시간과 공간이라는 조건 하에서는 동시에 두가지 일을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하나의 몸을 가지고 살고 있는 지구에서는 누구도 그러한 조건에서 자유롭지 못 할 것이다.
아마도 우리가 다른 영역에서는 ‘다차원적인 존재’라는 것이.. 동시에 여러 상황과 조건에서 존재할 수 있는 무수히 많은 내가 있다는 것으로 이해된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는 하나’라는 명제와 관련성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하기에 우리가 지금 이 순간에 머물며  평화와 기쁨 속에 있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조건적인 온전한 허용하기’라 생각된다.

‘온전한 허용’은 우리가 넘어야 할 마지막 언덕이며
전체를 바라보며, 동시에 부분 부분을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분별력이라고 볼 때
‘온전한 허용’과 ‘분별력’은 우리가 매 순간 가져야 할 덕목이다.  
조회 수 :
1388
등록일 :
2004.12.14
14:08:46 (*.48.188.158)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39355/3e9/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39355

문종원

2004.12.14
14:25:57
(*.255.9.125)
이원성의 착각은 항상 이어지기에 각자에게 우리는 근원에 대한 물음을 거듭하며 진아의 도움과 지도를 구해야 하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온전한 허용은.... 참으로 필요합니다. 관계에 있어서도..... 그리고 내면에 있어서도......................
복된 말씀 항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259916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26084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279038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267110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348690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352973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393194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424669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462534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577268
11873 천국은 어디인가? - 시타나 - [3] 이용재 2004-08-04 1945
11872 이혜자님께 [12] 유민송 2003-12-03 1945
11871 오늘자 동아일보에 난 기사( 이건 뭘까요?) [3] [33] .... 2002-08-13 1945
11870 앞으로 올 대선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2] [22] 2030 2002-08-11 1945
11869 ++누군가 내대신 글 올려주느라 수고했습니다--아래몇개--- syoung 2002-07-18 1945
11868 사이코패스 칼빈 추종자들 어느 목사의 최근 사이코패스적 범죄 행위 베루뤽벼루뤽 2012-09-21 1944
11867 액션불보살... [7] 네라 2012-01-03 1944
11866 인간은 착각해야 편하다 [1] 자하토라 2011-11-09 1944
11865 평산마을 풍산개 이야기 아트만 2022-11-08 1944
11864 국제유태자본 : 한국경제전망에 관한 낙관과 비관 DRAGO 2008-10-06 1944
11863 내 머리 속을 맴도는 화두, 누가 풀어 주세요 [7] 그냥그냥 2007-10-18 1944
11862 날아라님에게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5] 코스머스 2005-11-28 1944
11861 은하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5] [50] 퇴끼 2005-09-06 1944
11860 [re] 카지나 메세지에서- 켐트레일에 관련된 내용으로 [32] 불꽃 2004-01-16 1944
11859 [텔로스의 아다마] 상승의 길 아트만 2024-06-30 1943
11858 [펌] 인터넷과 핵폐기물: 정보사회의 두 얼굴 [2] [47] 베릭 2013-04-15 1943
11857 텍스트자료와 개인체험과 외부현실의 삼박자가 일치해야 진정성이 있는 것 ~ ~ [2] 베릭 2012-03-07 1943
11856 채널링 이야기13 유렐 2011-08-31 1943
11855 꿈을 조절하면 새로운 삶이 열린다. [26] 베릭 2011-05-01 1943
11854 종교를 넘어 사랑을 말하다 -술탄 살라딘- [3] nave 2010-02-20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