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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05년 10월 22일 12시 49분
  
피닉스님 안녕하세요.
전 행성활성화 사이트의 아이디 “00”라고 합니다.

먼저 무슨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너무나 살기가 어려워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이제 방도 비워줘야 하고 나갈수밖에 없는 처지고
나가도 제 의식적인 장애 때문에 일을 찾는것도 쉽지 않고
급한 마음에 이렇게 라도 할수밖에 없나 봅니다.

제 장애만 없다면 혼자라도 상관 없겠지만
제 이 의식적인 장애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를 못하는 상태여서
용기 내어서 님게 이런 글을 적어봅니다.
돈이 없어 배고픔에 울어 보기도 하였고 사람들의 이유없는 손가락질과
비아냥으로 갖은 모욕과 수모를 당한적도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따뜻한 밥이라도 한번 먹어보는게 소원입니다.

님 제가 제 사정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수 있을때 까지만이라도 도와주실수 있나요?

지금 당장은 어떻게 말하수 없지만 제가 일을 찾게 되면 꼭 갚겠습니다.

정말 절실한 맘으로 부탁 드리겠습니다.
신협: 08041 -13 -004531(장용석)

조회 수 :
1558
등록일 :
2005.11.14
23:00:29 (*.251.243.160)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43410/e74/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43410

pinix

2005.11.14
23:01:57
(*.251.243.160)
저는 쪽지를 잘 안보는데요 뭐 저한테 쪽지 보내시는분들도 거의 없다시피 하고 또 제가 무식한 바람에 쪽지 기능이 있는것도 몰랐고 해서요 근데 오늘 뭘 잘못 눌러서 쪽지를 읽게 되었읍니다.
쪽지를 보내주신분께 죄송합니다.

pinix

2005.11.14
23:03:16
(*.251.243.160)
그러나 저도 지금 빚만 잔뜩지고 형편이 어렵고 사업은 뜻대로 되지 않고 신용불량되기 일보직전이고 이분을 어떻게 도울 처지가 못되어 대신 이분이 보내신 쪽지를 이곳 게시판을 빌어 올려봅니다.

pinix

2005.11.14
23:06:51
(*.251.243.160)
연말연시도 되고 나중에 구세주 자선냄비도 훌륭한 사랑이시겠지만 같은 행성활성화 회원끼리 돕는게 먼저라고 생각됩니다. 조금 여유가 되시는 분은 부디 이 분의 어려움을 외면하시지 말고 조금씩 도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읍니다.

임병국

2005.11.14
23:38:21
(*.112.57.74)
저와도 메일을 주고 받았습니다.
사정이 정말로 않좋다고 하더군요!
십시일반이라고 하였는 데 조금씩 돕도록 하죠!

pinix

2005.11.15
18:51:36
(*.236.40.2)
아이디는 제가 일부러 00 이라고 표현했읍니다.

거울

2005.11.16
16:45:42
(*.250.140.82)
스스로가 의식적인 장애가있다고 알고있다면 고칠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열심히 살아주세요. 이를꽊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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