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가까이 지내는 분과 감정적인 문제로 당분간은 관련된 일에 일체 관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계속 관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감정의 골이 깊어질까 두려워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섣부른 판단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당장에 욕을 먹더라도 영원히 단절된 관계로 남기 싫어 그렇게 결정하였습니다.
어쩌면 현실로부터의 도피일수도 있습니다.

형제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제가 우유부단한 면이 다분히 있습니다.)
모든 것에 이유를 달 필요가 있을까요?
성인인 이상 이유를 달지 않는다면 생각이 없는 인간일까요?
그것은 마치 사랑하는 이에게 잘해주고 싶은 맘에 잘해 주는데 왜냐고 물을 때
“그냥” 이라고, “잘 모르겠어”라고 대답하는 것과 같은 류의 대답이었을 뿐입니다.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유를 말하고 싶지 않은
말로 표현하기에는 어려워서 대답하기 곤란한
그러한 것들도 있을 것입니다.
사람마다 감정의 말의 표현 방법이 다를 것입니다.
물론 그렇게 말한 제 자신에게도 문제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집으로 오는 길 내내 생각해 보았습니다.
결국엔 내가 부족하고 부덕한 탓이라고 치부하고 말았습니다. 모든 게 내 탓이라고.




처음보단 지금의 글들 읽으면 읽을수록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해할 수 없는 것들, 머리로? 마음으로?
잘 모르겠습니다. 저의 한계를 넘어선 글들이어서 그런 것일까요?
형제분들께 부정적인 사념을 퍼트려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조회 수 :
2234
등록일 :
2004.12.16
00:15:01 (*.232.15.144)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39381/cbc/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39381

문종원

2004.12.16
02:16:08
(*.255.9.125)
지성님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의 마음이 크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러한 따뜻한 마음을 가지셨기에 이렇게 고민하시는 것입니다.
감정의 흔들림에서 피하려고 하면 항상 되풀이 되고 힘이 듭니다. 단지 문제의 원인을 신의 의지.. 즉 진아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힘드시겠지만 그 상황을 예스로 바라보고.. 거듭 감사의 마음과 빛을 보내주세요. 분명 효과가 있습니다. 진실된 마음은 항상 밝은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때로은 인연이 서로를 아프게 함으로서 더욱더 돈독해질 수도 있으니까요.
힘을 내세요.... 그리고 자신에게 아픔을 주는 상대방은 큰 교훈과 더욱더 큰 성장의 마음을 선물로 줄 것입니다. 힘 내세요 지성님~~^^*

임지성

2004.12.16
06:08:02
(*.232.15.144)
제게 그런 과분한 말씀을 주시니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좀 더 힘을 내어 남에게 기대려하는 의지를 독립적인 의지로 바꾸도록 해 봐야겠습니다.
매번 주변의 형제분들께 폐를 끼쳐드릴 순 없을 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눈물 글썽 글썽
피곤하던 몸이 밝아진 듯합니다.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sort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423836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424502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444437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430460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513292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517638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557894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591000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628943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742713     2010-06-22 2015-07-04 10:22
3994 세상의 실태에 따른 선택 엘하토라 2069     2013-01-02 2013-01-02 20:50
 
3993 예수가 '나의 아내'를 직접 언급한 것을 기록한 4세기 콥트어 문서 [2] [33] 베릭 2521     2012-09-21 2013-05-16 04:46
 
3992 한국 기독교의 교조 칼빈과 이근안 [2] [2] 베루뤽벼루뤽 2035     2012-09-21 2012-09-22 10:44
 
3991 사이코패스 칼빈 추종자들 어느 목사의 최근 사이코패스적 범죄 행위 베루뤽벼루뤽 2233     2012-09-21 2012-10-13 12:31
 
3990 그리스도의식이여 용기...를 가지라는 용기처럼 되라? 베루뤽벼루뤽 2117     2012-09-22 2012-09-22 10:40
 
3989 삶을 통해 우리가 배우는 것 [1] 하늘날개 2092     2012-10-09 2012-10-11 15:53
 
3988 3dd에관하여 [2] 조약돌 2119     2012-09-23 2012-09-23 22:02
 
3987 전능자 하나님, 눈의 사과 [1] [4] 무동금강 2538     2012-09-23 2012-10-05 20:35
 
3986 이 세상은 악한자가 지배하는 세상 [2] 아눈나키vs드라코니언 2286     2012-09-23 2012-09-25 09:26
 
3985 인생의짧은글 [2] [2] 조약돌 2370     2012-09-23 2012-09-24 09:55
 
3984 푸핰 액불님 사라졌고 아는 분들이 여전하시군요 엘하토라 2371     2012-09-24 2012-09-24 01:03
 
3983 요즘 채널링은 어떤 코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1] [31] 엘하토라 2458     2012-09-24 2012-09-26 11:55
 
3982 각성 하라 나의 친구들아! 오성구 2276     2012-09-24 2012-09-24 21:08
 
3981 쏠리트님 댓글단거 지워서 미안합니다 [3] [2] 조약돌 2279     2012-09-04 2012-09-04 19:32
 
3980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3] [4] 가이아킹덤 2483     2012-09-25 2012-10-09 16:35
 
3979 격동하는 신인류 의식혁명기 [1] [35] 하늘날개 2419     2012-09-25 2012-09-26 01:15
 
3978 이글을 읽고 단 한사람이라도...-열일곱번째(이삼한성자 시리즈 11) [4] 가이아킹덤 2382     2012-09-04 2012-09-14 11:58
 
3977 저의 생애에서 대실수를 했습니다 [1] 엘하토라 2327     2012-09-26 2012-09-26 11:54
 
3976 명절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6] 가이아킹덤 2533     2012-09-27 2012-10-01 19:52
 
3975 솔리스트님과 다른 분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4] 무동금강 2220     2012-08-26 2012-08-26 0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