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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삶을 계획한다라는 것은 삶을 산다는 것과는 다르다.
인생을 계획하고 태어났다는 것과 생명이 삶을 드러날때의 순간또한 다르다.


그대는 삶 안에 있지않고 그대가 삶을 만들고 있다.
그대가 계획한 인생의 길에 자신을 가두지 말라.

그대의 인생, 선택이 바뀐다고 해서, 그대의 중심이 무너지는 것이 아니다.
그대는 항상 그대가 즐거운 길을 가면 되는 것이다.

우리가 태어나기전에 인생을 계획하고 태어난다고 하지만,
그대가 지금 순간의 상태, 지금 순간의 생각과 느낌의 떠올림이
그대 지금 순간의 전부가 되어지고 있다.

그대의 중심은 지금도 선택하고 있는 것이다.
그대는 언제나 변함없는 자유로운 존재다.

인생이 진로가 바뀌듯, 영혼의 진로도 바뀌고, 우주의 진로도 바뀌고, 존재의 진로도 바뀐다.
항상 정하여진 그대가 있어야 할 그자리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그대가 그대자신을 인식하는 그 순간만이 그대의 자리이며,
그대가 그대를 온전히 사랑할때 그 자리는 모든 존재의 중심이 되어지는 것이다.


우주가 계획이 법칙이 있다고 하지만 그것은 하나의 수단이며 잘만들어진 놀이터이다.


어떤 약속, 계획이 존재한다면 그것이 존재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이다.
그대가 그대의 즐거움들을 위한  그대 스스로 또한 다른 이들과 함께 지나가는 과정이다.

그 안에서는 그대는 수용적이게 되며, 직관적이게 된다.


그러나 그대는 어느 하나 어느 때나 본질은 변하는 것이 없는 불변의 그대이다.
그대는 항상 그대만의 선택을 할 수 있다.
계획도 어떠한 고통이나, 슬픔등의 의식도 그대의 순간의 선택으로 사라질 수 있는 것이다.

그대는 먼저 주관적, 자존적이 되어야 그대의 사랑은 진실하여 진다.
그렇게 될때 그대는 그대만의 세상을 꾸밀 수 있으며
그 믿음은 완전하며, 그대의 수용력도 하나 털끗만큼의 거짓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대는 그대 자신을 완전하게 믿고 있기 때문이다.

어느곳에도 의지하지 않는 이가 되기 때문이다.
그 안에서 힘이 생긴다.

그 힘은 그대가 존재하고서부터  이루어진 모든 과정에서 그대 자신을 이루고 있다.


어떤 사건이나 존재들이  존재한다면
그것이 진실인가 아닌가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그 것에 시간을 썩힐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대가 중심을 가지고 있다면  그 사건들은 삶의 계획과 마찬가지로
그대로부터의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
그대가 진실이라면 진실인 것이고 거짓이라면 거짓인 것이다.

그 사건을 자신이 진실로 하려고 한다면
모든 이가 거짓이라 하고 그대 하나만 믿고 있다고 하여도
그것은 완전하고 순수한 진실이기에 그 뜻은 그대 안에서 이루어지고 모든이에게 적용된다.

그대가 선택의 갈등이나, 주저함이 있는 것은
그대가 스스로 일어서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대는 그대자신을 믿어야 한다.




삶의 계획, 모든 계획을 버려라.

그리고 지금 순간을 그대를 위한 선택을 하고, 지금 순간에 움직여라.
그리고 그 움직임을 통한 느낌이나 생각들을 그 순간에 받아들여라.


그러므로써 그대의 꿈은 순간에 이루어진다.



그대가 어느 대상을 보게 된다면 그 대상도 그대와 같음 알아라.
그것이 작은 돌맹이라도 그대가 그냥 의미없는 돌맹이라 여겨서 아무 감정없이 발로 찼을때

그 돌맹이는 그대를 위해 의미없는 돌맹이가 되어진다.
그 돌맹이는 그대를 위해 의미없는 돌맹이가 된 것이다.
그 돌맹이도 그대를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라.

그 돌맹이도 그대와 같은 생명이다.

그대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그대의 세상으로 바라보는 창조의 본질로부터 그대가 생각해왔지만
다른 존재들도 함께 존재한다는 것은 그들도 그들의 선택에 의해 지금 존재하고 존재해 왔던 것이다.

어느 하나 그대가 창조한 것은 없다는 것이다.

그대가 창조한 것은 그대 자신 뿐이다.
그러나 그대가 사랑이 없다면 어느 존재도 그대 앞에 나타날 수가 없다.

공기도, 숲도, 그대의 손가락과 두 눈도, 그대의 머리카락과 그대의 심장도 그대가 사랑으로 받아들였기에
그리고 사랑하기에 지금 함께 존재하며 서로에게 존재로써 드러날 수가 있는 것이다.


지금 나는 나이지만, 나보다 우리가 소중한 이유이다.
그 우리가 가장 내가 완전한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가장 아름답고 즐겁고 기쁜 놀이이기 때문이다.


그대 중심으로 부터 나오는 힘 그것이 사랑이고, 그대의 진실이다.
그리고 그대는 그 사랑으로 항상 선택한다.

조회 수 :
1547
등록일 :
2004.11.10
04:38:12 (*.170.155.249)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38658/ce6/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38658

이태훈

2004.11.10
12:45:48
(*.121.218.245)
오~~ 공감, 동감.......

<그대가 창조한 것은 그대 자신 뿐이다. 그러나 그대가 사랑이 없다면 어느 존재도 그대 앞에 나타날 수가 없다. 공기도 숲도, 그대의 손가락과 두 눈도, 그대의 머리카락과 그대의 심장도 그대가 사랑으로 받아들였기에 그리고 사랑하기에 지금 함께 존재하며 서로에게 존재로써 드러날 수가 있는 것이다.> -------- 가슴을 찌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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