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아주 급진적으로 잘전한 나라들 가운데 하나 라고 알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로 보나 경제적으로 보나...
지금 저는...아니 어쩌면 우리는... 급진적으로 진행된 민주주의로 인해
피를 제대로 보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정치권에 관심없는건 그럴수도 있지 생각하나...
지금처럼 국가 위기에 생존의 문제까지 걸친 상황에서...
모두 눈과 귀를 닫고 있고...
투표날엔 투표도 안다니고 놀러다니기에만 바쁘고...

다들...제대로 썪은 것 같습니다...
저부터 시작해서...투표를 해도 공약은 관심 없었고 오로지 이름과 개인의 기호...
이렇게 쌓이고 쌓은 문제들이 결국 지금의 난국을 낳은 것 같습니다...

각 대통령들의 공약 하나하나 철두철미하게 조사해보고 연구해서 고심해서 대통령을 뽑은 사람은 아마도 적을 것 입니다...

지금도 목숨이 위협 받는데도 다들 나몰라라 놀러간다 집회를 왜가요~ 쇠고기 안먹으면 되죠

...

지금 현재의 우리나라 입니다...

오늘 세벽 2시쯤에 여의도 광장 집회 기사뜬거 보고 눈물이 핑 돌더군요...
옆에있던 기자들도 8만은 넘는데 하고 했지만 결국 인터넷 뉴스에 올라온건 6000명?ㅋㅋㅋ
4시간 동안 앉아서 밥도 안먹고

힘 제대로 빠졌지고 제대로 포기하고 싶었죠...

민주화의 좋은점만 맛보는데 미친 나머지 참여의 의무는 망각한...
세대들의 의식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됬었죠...

마지막 하나 남는 생각은...위기는 기회다,비온뒤에 땅 굳는다 라는 속담을 되세기며...
상황 아무리 엿 같아도 저만은 포기하지 않겠다는 다집을 다시한번 곱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