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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킹덤은 금주를 결심했는데,

부부동반 친목회에서 분위기상 어쩔수 없이 소주 4잔을 마셨다.

집으로 귀가하여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알고 늦은시간까지

컨디션 조절을 하였으나 완전 회복이 안되었던지

중요한 천지본음을 절반을 놓치는 실수를 하였다.

술때문이기도 했지만 오고가는 대화가 건전하지 못한 이유도 있었으리라.

아! 그렇다면 나는 그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술과 음담패설을 접어야 할텐데...

며칠전에 이어 또다시 친구를 잃어야 하는가...

 

참으로 슬픈 현실이다.

그리고 왜 최상의 컨디션으로 깨어 있어야 하는가를 다시한번 생각해본다.

조금 더 안다는 것은 축복이기도 하지만

기존의 많은 부분을 내어놓게 만든다.

아직도 더 비워야 한단 말인가.

조회 수 :
2186
등록일 :
2013.03.11
13:04:59 (*.60.2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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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지도

2013.03.11
13:58:18
(*.33.24.233)

킹덤님이 변화하면서 생기는 현상 아닐까요?

저도 술을 끊은지 10년 정도 됩니다.

언젠가 제 글에서도 썼던것 같은데

술을 끊게 되면 주변 관계나 환경이 변화게 됩니다.

친구는 당장은 끊어지지만 다시 돌아옵니다.

어려운 결심을 하셨네요.

킹덤님의 여정에 축복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가이아킹덤

2013.03.11
16:51:37
(*.60.247.26)

물의지도님 안녕하세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물님의 댓글은 가이아킹덤에게 항상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아 그나저나 끈어진 반토막을 어디서 찾아 잇는단 말인가.ㅠㅠㅠ

가이아킹덤

2013.03.11
17:06:05
(*.60.247.26)

아리랑과 천부경에 관한 좋은 글이 있어 링크합니다.

http://blog.naver.com/ldk3113?Redirect=Log&logNo=80040636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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