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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농욱님의 의견과는 좀 다른 견해입니다.

농욱님의 글중 "오미의 화(부도지)와 오행의 화"에 대해 농욱님께서 "제가 이해하는 바로는 우리 인류가 조화의 세상에서 상극 분열의 세계로 추락한 결정적이 사건이 바로 이 오행의 화 사건이 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씀 하셨지만, 전 그 "화"는 "복"으로 보아야 한다는 견해 입니다.

즉 조화의 세상(의식의 진화없이 고인 물처럼 발전없던 시기)에서 드디어 상극 분열의 세계(의식의 진화가 처음 발현되어 발전해 나가는 시기)로 이해되는 "오행의 화"---->"의식진화의 필요성을 각성한 사건"이라고 보는 견해 입니다.

또한 "한마디로 말하면 인류의 오만으로 인해 하늘의 진리를 버리고 인간들 스스로의 잔꽤로 진리를 제 해석한 사건을 축약하여 오행의 화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진리는 원래 그 자리에 여여하게 만물을 품고 있습니다. 일일이 조각을 만들어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한민족은 이 현생문명의 시원을 연 하늘문명의 주역으로서 개천시 먼 훗날 하늘의 뜻을 잊을까 걱정하신 상제의 뜻에따라 천부의 진리를 온전히 내려받아 놓고 있었습니다. 세상이 복잡 다단해 지면서 지나족을 중심으로 삼극의 진리, 삼일사상을 폐기하고 음양만을 취하니... 오행의 운행은 그 뜻이 완전히 왜곡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라고 보시는 농욱님의 견해에 대해

인류의 오만으로 하늘의 진리를 버린것이 아니라 하늘이 인류가 그렇게 해서 진화 각성의 길로 들어가겠끔 조치를 취하였다는 생각입니다. 그자리에 여여히 있는것은 진정한 진리가 아니며 항시 변화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진리이므로 인류의 낮은 의식의 진리에대한 인식이 분화 발전하여 종래에 더높은 의식의 완성으로 귀결되고자 하는 하늘의 뜻이라는 것이며, 그러기위해 하늘의 문명의 주역으로써 받는 시련은 당연하다고 보며, 지나족에 의해 삼극의 진리와 삼일 사상을 폐기당하고 음양만을 취했다 함은 지나친 억측이라 사료됩니다.

밑글 도올 김용옥님의 글을 발췌하신 부분에도 나와 있듯이

"음양이란 인식의 원리이다.
오행이란 대상의 원리이다.
동양철리의 모든 오류는 바로 음양오행이라는 하나가 아닌 구별해야할 두가지 명제를 제대로 파악치 못하거나 이 두 문제를 혼동하는데서 기인한 것이다."에서

삼극의 진리와 삼일 사상을 폐기당하고 음양만을 취한것이 아니라 음양은 인식의 원리로써 항상 인식되어 왔으며 삼극의 진리와 삼일 사상은 폐기당한 것이 아니라, 하늘의 의지에 의해 감추어져 왔다고 보는것이 맞을것입니다.

그것은 농욱님께서 쓰신 글중에 "이 한사상, 삼태극사상, 삼일사상은 지금 우리 문화에 깊이 뿌리내려 아직도 흘러내려 오고 있고 각종 종교에서도 그 뿌리를 쉽게 찾을수 있죠."라고 님께서도 폐기가 아닌 감추어진 부분 이란것을 농욱님께서는 님의 글에 은연중 표현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삼일 사상을 빛과 색으로 구분하여 오행을 설명 하셨지만, 오행(목,화,토,금,수)은 각 성질 별로 동등한 존재 가치를 가지며 개체화된 구분으로 표현해야 옳을듯 합니다.

즉 님의 글 "삼극에서 나온 원래 색갈-빨, 파, 노(천/지/인)이 발광측면에서 합성하면 흰색이 되고 수광측(색의 삼원색을 합성하면) 흑색이 됩니다. 삼태극의 삼색과 이런 우주의 음양이치로 생겨난 백색과 흑색이 모여 오행을 이룬다는 겁니다."에서 삼태극에 음양 이치의 흑백을 억지로 끼워 마춰 오행을 설명 하시려 하나 그렇게 되면 각 성질별로 구분되어야할 오행이 불완전 해지는 결과를 유발하게 됩니다.

먼저 음양의 실질적 이해를 구하자면 삼극(천,지,인)안에 (천-->음천,양천) (지-->음지,양지) (인-->음인(여),양인(남)) 그리고 오행 또한(음목,양목-음화,양화,-음토,양토-음금,양금-음수,양수)로 음양이 궂이 삼극과 오행 그리고 음양으로 따로 분류할 필요없이 내재되어 있으며, 음양 또한 크게 정신계(음),물질계(양)으로 나눌수 있을것이며, 오행 또한 기운으로써의 오행(음-목기,화기,토기,금기,수기)과 물질로 화한 오행(양-나무,불,흙,쇠,물)로 나눌수 있겠습니다.

천,지,인 삼극은 하나(근원,무극)에서 발현된 근원의 기운이 형상화된 형태로, 있는 그대로 이해 하는것이 옳다고 보아지며, 음양론으로써 기(氣)적인 삼극의 기운과 물질형상의 삼극(천,지,인)으로 이해 될것입니다.

오행에서 음양이 나온다는 논리는 들어 본적도 없으며, 음양에서 오행이 나온다는 논리도 전혀 들은바 없는 저로써는 농욱님의 삼재에서 음양이 나온다는 말씀또한 이해가 되질않는군요.

암튼 각설하고 이로 미루어 중국애들의 잔머리로 설하는 논리가 하늘의 진정한 숨은 의도를 왜곡할만큼 깊이가 있거나 그들에의해 우리가 왜곡되어진 역사를 만들어 온것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님들께 항상 빛과 사랑이 함께하길 기원 합니다.^^
조회 수 :
1426
등록일 :
2007.12.13
23:48:32 (*.46.9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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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공룡

2007.12.14
00:05:26
(*.235.172.38)
에덴동산의 아담,이브 사건과 같은 것으로 봐야겠지요. 화이기도 하고 축복이기도 할 것같습니다. ^*^

오택균

2007.12.14
01:14:31
(*.109.132.87)
삼극, 음양..그런 쪽에 대해서는 완전 문외한인데..농욱님과 공명님 두 분 덕에 포식합니다. ^^ 에센스만 너무 날름날름 먹는 게 아닌가 하는 미안함도 있어요.
감사합니다.

이영숙

2007.12.14
03:13:36
(*.155.6.222)
공명님의 진솔한 말씀! 즐겨 보고 있습니다.

조화의 세상을 의식의 진화없이 고인 물처럼 발전없던 시기로,
상극분열의 세계를 의식의 진화가 처음 발현되어 발전해 나가는 시기로 보신 점에서
묘한 충동이 일어나면서 10개의 손가락을 움직이게 합니다...^^

저는
[조화의 세상]하면 기름이 잘 먹여지고 이가 잘 맞는 두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는 그림이 떠올랐고,
[상극분열의 세계]하면 굉음과 함께 이가 뒤틀린 채로 두 톱니바퀴가 미친듯이 돌아가는 그림이 떠올랐거든요... ^^

따라서 이 부분에 있어서는 공명님의 의견이 낯설기도하고 흥미있게도 다가옵니다.
이 차이는 결국 농욱님께서 올리신 글(9458번) 중간중간 부분을 대하는 자세에서도 드러나는 듯 합니다.

한 예로
저는 수가 벌려진 과정(?)이 '무(0) - 1 - 3 - 2 - ... ' 라는 부분에서는 충격을 받았고,
이를 빛을 예로하여 설명하신 것은 절묘하였다고 느꼈답니다!

이는 아마도 내안에서 단군의 실존역사가 거부감없이 사실로 인정됨과 동시에
지난 20여년동안 여러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거부만 되어 피해의식화 되어있던
에너지가 해방되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이기도 하였을 것입니다.

부도의 역과 이치를 거슬러 새로이 역을 제창한 사건이
그동안 내게 화로 작용되었는지 복으로 작용되었는지는 깊이 음미해 보아야겠습니다.

공명님 덕분에 앞으로 풍요한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영숙합장

농욱

2007.12.14
09:18:25
(*.139.117.85)
매우 중요한 문제이기에 좀 더 반론을 제기해 보겠습니다.
우선 공명님의 의견 중...
*"오행의 화"---->"의식진화의 필요성을 각성한 사건"
이란 견해는 매우 의식이 높은 차원의 이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이 그렇거든요. 우리 입장에서 보면 대략 3,000년 정도의 찬란한 정신문명으로 동북아 세계의 문명을 주도해 왔습니다 만, 하늘의 큰 뜻에 따라 그 문명을 접어 버리고 우주의 여름기운을 펴기위해 그 ‘씨앗(천부도)’를 하늘이 숨기는 과정입니다. 이 때문에 우리 한인의 후예들은 지금까지 온갖 고초를 겪으며 지금까지 어려운 역사행군을 해오고 있습니다. 스스로의 기억상실 때문이기도 합니다.


*인류의 오만으로 하늘의 진리를 버린것이 아니라 하늘이 인류가 그렇게 해서 진화 각성의 길로 들어가겠끔 조치를 취하였다....
이 말씀도 같은 취지의 말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오만’도 있기는 합니다. 지나족의 분리독립 의지 과정에서 천부의 道를 버리고 임의의 역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태평시대와 성군으로 알고있는 요와 순시절이며 우리로는 단군왕검-태자부루시절입니다.

다음...
*오행에서 음양이 나온다는 논리는 들어 본적도 없으며, 음양에서 오행이 나온다는 논리도 전혀 들은바 없는 저로써는 농욱님의 삼재에서 음양이 나온다는 말씀 또한 이해가 되질 않는군요....
이 말씀은 취지를 잘못 해석하신 것 같아 좀 부연설명을 합니다.
음양의 시작은 1-3(일체삼용一體三用, 집일함삼執一含三)의 理에서 우주가 나오는데 우주는 음양으로 시작합니다. 오행에서 음양이 나온다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다. 즉, 무극과 삼태극에서 반극(이태극)이 나온거죠.

그리고 역학(주역 등)과 천지인 삼재가 무관한것처럼 인식되어 있는데 그렇지가 않습니다.

다음을 보시죠.

<태백일사>의 <삼신오제본기> : "천지인 삼극은 만물의 원리다"
<주역> 계사상전 제2장 : 에 대해서 말하기를 "육효 (여섯 개의 획) 의 움직임은 천지인 삼극의 도리에 의해서다"
설괘전 제2장 : "천지인 삼재의 도를 세우고 각 둘(음양의 성질)로 나뉘어 육효(6획)로 괘를 이루고 그 획의 위치로서 그 뜻을 말한다"

주역의 64괘와 384가지 모든 경우의 효의 변화원리가 근본적으로 천지인 삼극의 도리와 음양에 따른다는 것입니다.

위에서 보셨듯이 공자님도 계사전 2장에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농욱

2007.12.14
09:46:00
(*.139.117.85)
좀 재미있는 일이 되겠습니다만,
이 삼재(三眞)에 대한 언급을 채널링 메시지에서 한번 찾아서 비교해 보겠습니다.

은하연합 메시지 중에 다음과 같은 표현이 있습니다.

*어버이 신(Mother/Father God) : 최고의 창조력 또는 최고 창조계의 빛. 3개의 불멸의 강력한 창조적 국면들로 이루어져 있고, 그 중에서 수레아님과 쿠웨아님 두 분만이 드러나 있다. 신의 목적은 신성한 계획에 따라 창조계를 전개하는 것이다.

*수레아 님(Lord Surea) : 신성한 계획을 수행하는 천상의 위원회들과 성스러운 계보를 담당하는 어버이 신의 한 국면. 천상의 모든 성스러운 일꾼들은 그의 성스러운 결정을 따른다.

*쿠웨아 님(Lord Kuwea) : 신성한 계획을 수행하는 데에 필요한 창조계의 기본적인 에너지를 감독하는 임무를 맡은 어버이 신의 한 국면. 수레아님과 함께, 신성한 계획의 전개를 감독한다.

지난번에도 언급했는데... 이 로드 수레아와 로드 쿠웨아가 주역에서 표현하는 양의이고 부도지에서 말하는 궁희와 소희의 표현입니다.

그런데 어버이신의 표현도 보시면 ‘Mother/Father God’으로 했습니다. 주역에서 음과양이라고 하지않고 ‘양의’라고 하는것과 똑같습니다. 즉, 음과양으로 완전 분리된것이 아니라 혼재된 분화이전을 말합니다. 영어로는 적당한게 없으니 Mother/Father God으로 표현하고 우리말로 어버이신으로 바꾼것은 적당한 표현 같습니다.

또 “.....그 중에서 수레아님과 쿠웨아님 두 분만이 드러나 있다.”라고 한 것입니다. 부도지에서는 “배우자가 없이 궁희와 소희를 낳았다.”고 합니다. 즉, 마고는 들어나지 않는다. 궁희와 소희를 통해 들어납니다.

여기서 천지인 삼재와 어버이 신과의 관계를 보죠.
어버이신은 이태극을 말합니다. 그 이전에 이 이태극(원신)을 낳은 원초신이 존재합니다. 채널링 메시지에서는 이를.... “최고의 창조력 또는 최고 창조계의 빛. 3개의 불멸의 강력한 창조적 국면들로 이루어져 있고,...”라고 했는데 여기서 언급한 ‘3개의 불멸의 강력한 창조적 국면들’이 뭐겠습니까?

삼태극-삼재를 말합니다.

죠플린

2007.12.14
09:51:43
(*.75.68.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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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재는 신과나눈이야기 1권에서 '삼중의 존재'라하여 여럿 표현들이 나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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