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글 수 17,307

그대에게 바치는 명상

유영일



가끔씩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벌거벗은 그대를
거울 앞에 세워 본다

이름표나 자격증을 필요로 하지 않는
해나 달이나 산이나 강이나 들꽃처럼
그대 존재의 아름다움을 위해서는
그 어떠한 장식도 필요치 않음을
알기에
아주 가끔씩은
내 상상의 거울 앞에
그대를 벌거벗겨
별처럼 해처럼
저 스스로 빛나도록
세워 놓는다

벌거벗은 그대는
자기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그 무엇도 할 필요가 없다
그 무엇도 보탤 필요가 없다

하늘의 별만큼이나 많은
벌거벗은 그대의 숨구멍으로
햇살 병정들과 달빛 요정들이
들락거리는 것을
본다

그 하여
나는 아주 가끔씩
그대를 벌거벗겨
별처럼 해처럼
저 스스로 빛나도록
상상의 거울 앞왬

하여
나는 아주 가끔씩
그대를 벌거벗겨
별처럼 해처럼
저 스스로 빛나도록
상상의 거울 앞에 세워 놓는다

http://cafe.naver.com/ssial 에서
이 게시물을
첨부 :
232041248.jpg [File Size:2.6KB/Download:2]
조회 수 :
1320
등록일 :
2008.04.20
20:30:21 (*.142.94.92)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61947/b7e/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61947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342580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343137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362357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349646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431667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436040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476232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507428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545813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660452     2010-06-22 2015-07-04 10:22
13827 여 마스터들과 신들이 더 높게 못가는이유 김형선 1408     2004-07-26 2004-07-26 19:21
 
13826 결국 사람도 뱀이더라! [1] 임병국 1408     2005-05-15 2005-05-15 10:13
 
13825 메시지를 읽으면서 많이 울었다. [1] 그냥그냥 1408     2005-05-26 2005-05-26 07:38
 
13824 블로그 네트워킹 file 오성구 1408     2007-07-14 2007-07-14 17:20
 
13823 [無空]의 의미 [5] 도사 1408     2007-09-15 2007-09-15 14:30
 
13822 2012년 대재난의 시작이다. 아니다 12차원 1408     2011-04-20 2011-04-20 06:52
 
13821 [수련 이야기] 태어나기 10분 전부터의 다른 공간의 기억 [3] 대도천지행 1408     2012-04-28 2012-04-28 00:03
 
13820 상승을 바라보고 준비하라. 근원 하느님의 편지글입니다. 황금납추 1408     2020-06-11 2020-06-11 09:04
 
13819 초등학생까지도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받게 하는 심각한 현실 ㅡMOU협약 전국민 30% 참여 상황 [2] 베릭 1408     2021-09-16 2022-06-11 10:33
 
13818 [re] 와 ! 멋지나. 외계인의 작품인가여? [1] 멋저 1409     2002-08-16 2002-08-16 14:41
 
13817 지상에서의 사랑도 때로는 유영일 1409     2002-08-31 2002-08-31 14:54
 
13816 막내동생 사진 [2] 몰랑펭귄 1409     2003-03-29 2003-03-29 22:35
 
13815 大勢 최정일 1409     2004-08-15 2004-08-15 23:17
 
13814 님을 초대합니다...♬ - 서울모임 [2] 노머 1409     2004-11-11 2004-11-11 12:06
 
13813 가을이 누렇게 읶어간다.. [2] 청풍명월 1409     2005-10-04 2005-10-04 14:31
 
13812 연결 놀이 엘핌 1409     2005-11-17 2005-11-17 13:32
 
13811 이제 대충 강인한이의 모습이 보이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3] 만월 1409     2005-12-11 2005-12-11 14:28
 
13810 유대인 [3] 유민송 1409     2006-01-07 2006-01-07 09:04
 
13809 이세상은 사이비종교를 필요로합니다 [2] ghost 1409     2006-10-24 2006-10-24 02:38
 
13808 주파수로 보는 무無와 깨달음의 위치, 그리고 나의 위치 [3] [2] 무식漢 1409     2007-10-07 2007-10-07 17:19
 
쓰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