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법의 몸(法身)은 고루 편재하다..이를 법신편만이라 합니다.
법신은 편만하고
법신의 자기 전개와 자기 현현이 우주 만물이라는 게
태장계 만다라의 모습입니다.

태장계 만다라를 보면 가운데 대일여래가 앉아 계시고 중앙의 그 분으로부터 8분의 부처가 있습니다. 그리고 8분의 부처로부터 보살과 천신과 귀신들로 나누어집니다.

태장계 만다라의 가운데 분이 대일여래라는 특정의 존격(尊格)이지만 만다라 맨 끝의 천신과 야차들까지도 대일여래의 권능과 지혜가 현현한 존재이기에 만다라 자체가 우주의 발현입니다.

너는 너의 모습을 한 나라는 것이 만다라가 전해주는 설법인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수행의 과정에서 나오는 환상과 현상을 '무엇'이다고 규정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위험하기에 회피할 성질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위험한 부분을 겪고 지혜로 승화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그냥그냥님의 글에 댓글을 적었는데..

==============================
창조주가 있으면 자신을 피창조주로 객체화, 상대화하며
귀신이 있다면 자신을 귀신에 의해 괴롭힘 당하는 존재로 객체화, 상대화합니다.
사명자가 있다면 자신을 사명자로 규정짓고 밀고 나아갈려는 '상대화'가 있습니다.

3차원 세계를 살다보면 상대화와 객체화가 필요하기도 하지만 영적 사고에서는 그런 것은 '마장'의 요소일 것입니다.
===============================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말 뜻은 창조주가 없다는 것도 아니고 사명자 혹은 빛의 일꾼이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있다'고 할 때는 벌써 존재론적으로 '네'가 있다는 것에 함몰됩니다.
그 때는 너의 모습을 한 내가 있음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왜냐하면 '마장'이 있고 '귀신'이 있고 '창조주'가 있기 때문입니다.

없다고 부정하지도 말고 있다고 숭배하지도 말 것입니다.

법신의 자기 전개는 우주의 모습이자 자기 발현이며
우리는 법신 대일여래의 특정 권능과 지혜를 발현시키고 있습니다.


조회 수 :
1435
등록일 :
2007.09.15
15:51:17 (*.109.132.189)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55870/67d/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5587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341468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342096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361256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348556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430573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434954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475188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506314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544678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659349
14207 백신강제접종과 백신패스는 악법이다. ㅡ 떳떳하다면 먼저 백신회사들과 맺은 계약서 부터 공개하라. 백신접종 사망자의 백신과의 인과관계를 정직하고 투명하게 처리하거라 [2] 베릭 2021-11-30 1381
14206 "방역패스는 직권남용" 고3 학생, 文대통령 검찰 고발 [4] 베릭 2021-12-24 1381
14205 베릭님 백신의 로트번호가 먼가요?. [3] 토토31 2022-05-08 1381
14204 오늘 경기 동북부 정기모임 우루안나 2002-10-25 1382
14203 십자가에 못 박힌 성요한.. [1] [4] 나뭇잎 2002-12-12 1382
14202 도브 리포트 - 8/14/2003 [1] 이기병 2003-08-16 1382
14201 바쁜 사람들 [1] 유민송 2003-09-01 1382
14200 내 책들... 그리고 질문 [3] 정지윤 2003-10-24 1382
14199 고진재와 고진재 사회....5차원 세계? 이광빈 2005-10-28 1382
14198 소는 열심히 일하면 고기가 된다 [4] 유승호 2007-05-26 1382
14197 낡은 에너지와 새에너지의 차이점 ^8^ [1] 신 성 2007-07-03 1382
14196 외계인23님과 곽달호님과.. 그리고 우리... [3] 도사 2007-09-10 1382
14195 제가 읽었던 책 중에서 '진리'란걸 간단하게 요약해봄, [내생각도 적음] [1] 사랑해 2007-09-30 1382
14194 뱀에 대한 상징, 12, 9 [1] 옥타트론 2009-03-29 1382
14193 어머니에 대한 증오를 초월하기 (2/3) 아지 2015-07-17 1382
14192 조가람 팬들은 모두 서울 송파 방이역에서 결집하기를 ~~ [6] 베릭 2020-06-12 1382
14191 이번주 메시지 (영어) 몰랑펭귄 2003-04-09 1383
14190 작은 영혼 [1] 정주영 2004-05-04 1383
14189 시에틀 인디언 추장의 연설(답신) [1] 박남술 2004-05-10 1383
14188 멀린님 (ㅠ_ㅠ*) 냐옹이 넘 이푸네요 [5] 김서영 2004-12-27 1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