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http://blog.naver.com/youninaa.do?Redirect=Log&logNo=120019513991 사랑은 아낌없이 주고도 혹시나 모자르지 않을까 걱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미안해요. 사랑합니다.



당신의 뜻대로 하십시요.


저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단 당신이 꽃피워주신 제 안의 작은 사랑만 간직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눈의 꽃




어느새 길어진 그림자를 따라서
땅거미 진 어둠 속을 그대와 걷고 있네요.
손을 마주 잡고 그 언제까지라도
함께 있는 것만으로 눈물이 나는걸요..

바람이 차가워지는 만큼
겨울은 가까워오네요.
조금씩 이 거리 그 위로
그대를 보내야 했던 계절이 오네요..

지금 올해의 첫 눈꽃을 바라보며
함께 있는 순간에
내 모든 걸 당신께 주고 싶어,
이런 가슴에 그댈 안아요.

약하기만 한 내가 아니에요,
이렇게 그댈 사랑하는데
그저 내 맘이 이럴 뿐인 거죠..


그대 곁이라면 또 어떤 일이라도
할 수 있을 것만 같아,
그런 기분이 드네요.
오늘이 지나고 또 언제까지라도
우리 사랑 영원하길 기도하고 있어요.

바람이 나의 창을 흔들고
어두운 밤마저 깨우면,
그대 아픈 기억마저도
내가 다 지워줄게요,
환한 그 미소로..

끝없이 내리는 새하얀 눈꽃들로,
우리 걷던 이 거리가
어느새 변한 것도 모르는 채
환한 빛으로 물들어가요.

누군갈 위해 나 살아가나요.
무엇이든 다 해주고 싶은
이런 게 사랑인 줄 배웠어요.


혹시 그대 있는 곳 어딘지 알았다면,
겨울밤 별이 돼 그대를 비췄을 텐데..
웃던 날도 눈물에 젖었던 슬픈 밤에도
언제나 그 언제나 곁에 있을게요.

지금 올해의 첫 눈꽃을 바라보며
함께 있는 이 순간에
내 모든 걸 당신께 주고 싶어,
이런 가슴에 그댈 안아요.

울지 말아요, 나를 바라봐요..
그저 그대의 곁에서
함께이고 싶은 맘뿐이라고,
다신 그댈 놓지 않을게요.

끝없이 나를 겨울이 감싸요.
거리 가득한 눈꽃 속에서
그대와 내 가슴에 조금씩 작은 추억을 그리네요.

영원히 내 곁에 그대 있어요...




* 링크 창 아래에 플레이 누르시면 노래 나온답니다*



조회 수 :
1341
등록일 :
2005.11.21
15:14:57 (*.117.84.136)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43527/9fd/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4352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335873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336649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355761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342987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425104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429458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469715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500773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539164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653830     2010-06-22 2015-07-04 10:22
13727 2007년 토비아스Tobias 초청 워크샵 준비위원회에서 전하는 글 [2] 아트만 1403     2007-07-25 2007-07-25 20:42
 
13726 모두를 사랑 하여라? [1] 1403     2007-08-22 2007-08-22 14:54
 
13725 해피나우센터 토요스페셜-저스틴님 강좌 (9/1 오후1시) 크레멘토 1403     2007-08-27 2007-08-27 15:24
 
13724 거만한 자를 책망하지 말라. file 곽달호 1403     2007-10-06 2007-10-06 22:42
 
13723 빛과나눈 이야기2-내면의 신성 사랑해효 1403     2015-03-16 2015-03-16 21:35
 
13722 도브님 감사합니다. [1] 하지무 1404     2004-12-20 2004-12-20 07:13
 
13721 내려놓으세요! 임지성 1404     2005-04-03 2005-04-03 19:49
 
13720 이제는 장교수가 그야말로 사이비 같습니다. [1] 말러 1404     2005-10-05 2005-10-05 13:12
 
13719 이따위 짓거리 제발 못하게 하면 않됩니까????? [3] 한성욱 1404     2006-07-07 2006-07-07 14:20
 
13718 이젠 해원이..............? 이상룡 1404     2006-08-21 2006-08-21 17:19
 
13717 영적진화?? 누가 그 방법을 제시하고 있죠? (날아라, 아갈타님 보세요) [2] sss8977 1404     2007-03-28 2007-03-28 22:20
 
13716 이것도 ufo가 맞으런지요 [2] 이선준 1404     2007-08-20 2007-08-20 09:55
 
13715 주파수로 보는 무無와 깨달음의 위치, 그리고 나의 위치 [3] [2] 무식漢 1404     2007-10-07 2007-10-07 17:19
 
13714 보왕삼매론 [1] 나그네 1404     2007-11-14 2007-11-14 00:49
 
13713 사랑에게 [1] 연리지 1404     2007-11-23 2007-11-23 16:10
 
13712 아지님께 드리는 부탁의 말 [5] 가이아킹덤 1404     2015-10-22 2015-10-24 23:50
 
13711 이지매로 지우개먹은 베릭 [1] 담비 1404     2020-03-11 2020-04-01 23:30
 
13710 정권 비리 은폐 시스템 구축 ㅡ라임, 옵티머스, 디스커버리, LH, 월성, 울산, 대장동, 성남FC 등 사건들이 어떻게 처리됐는지 보라. 이전 정권 검찰이 대통령 임기 말에 생존 차원에서 정권비리에 칼을 대곤 했다. 문 정권에선 그것도 기대하기 어렵다. 문 정권 이전 검찰은 '한 몸'이었던 반면, 문 정권에선 윤석열이라는 돌발 변수의 제거를 위해 검찰을 두 개로 쪼갰다. [2] 베릭 1404     2022-01-14 2022-03-01 12:00
 
13709 [퍼옴] 중풍, 뇌졸중 예방백신(?) 만들어 먹는 비법입니다. [2] 제3레일 1405     2003-04-10 2003-04-10 21:33
 
13708 [퍼옴](처절한 호소문)느낄 수 있습니까? [28] 제3레일 1405     2003-04-18 2003-04-18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