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영적인 깨달음은 어느 날 갑자기 올 수 있다"

몸을 우람하게 가꾸고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다고 할 때,
하루아침에 근육이 붙을 수는 없습니다.
단 며칠만에 황금박쥐가 수퍼맨의 근육을 키웠다고 하면 모두 다 거짓말이라고
할 것이고 실제로 거짓말입니다.

정신적인 것, 영적인 것도 그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초고속 근육키우기가 없듯이 초고속 깨달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내일이나 모레, 혹은 부지불식간에 싹 잊어지거나 돌변해 버릴 순간적이고 일시적인 깨달음 같은 것들은 물론 깨달음의 범주에 포함시키지 않습니다.

공짜라곤 없고, 초고속승진도 없으며, 피도 눈물도 없는 치밀한 거래관계가 하늘과의 거래가 아닌가 합니다.
혹시 뭔가 내 약점을 잘 감싸주고 뒷구멍으로 은근히 좋은 것도 찔러주는-황홀한 마취나 최면 같은...그런 하늘을 알고 계십니까?
그러나 저는 딱 제가 하는 만큼만 공명해주는 그런 인정사정 없는 하늘이 더 좋습니다.



조회 수 :
1189
등록일 :
2007.09.19
04:04:12 (*.214.215.53)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56020/406/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56020

오택균

2007.09.19
07:12:15
(*.109.132.189)
님께서 말씀하신 두번째 단계부터 저는 감정의 진폭이 컸습니다. 상황 자체도 스스로를 봐야 하는 상황이라서 본의 아니게 스스로 바라봄을 한 측면이 있습니다.
불편함을 기초로 소급해 들어가서 보았습니다. 본성은 전혀 불편하지 않거든요... 그러다가 점차로 불편함의 진폭이 줄어듭니다.
처음에는 이성으로 스스로의 에고와 허위를 파고들다가 점차로 스스로의 에고와 관념을 포용하고 수용하는 방향으로 갑니다. 네번째 단계...전 잘 모르겠지만...아마 거기서부터는 냉철한 직관과 칼 같은 지혜에 포용과 수용을 기반으로 한 '자비스러움'이 싹트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자신에 대한 수용으로부터 타인을 바라보게 됩니다. 저를 바라볼 때 스스로 학대하는 측면이 있었는데 요즈음은 희석되어 갑니다....내가 문제점은 이러이러 했구나..라고 자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런 것보다 어느 순간의 제 행동에서 아...과거에는 내가 이러지 않았는데..라고 변화된 모습을 봅니다.
에고를 스스로 깨는 '깨어짐'과 저절로 에고가 희미해지는 '희석'이 동시에 병행됩니다. 깨어짐은 통찰에 의해서...희석은 에너지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측면이 큽니다. 제가 말한 '에너지'는 희석과 관련이 있습니다.

과거 어느 날 적은 글을 올려 봅니다.
===================================
성숙을 위한 사랑은 우주의 비정한 모습으로 드러날 수 있지만...

결국에는 하나로 귀결되는 사랑입니다.

달빛보다 시리고
태양보다 밝은 것이
차갑지만 그 속은 따뜻함이 숨어 있는
스스로 깨달아야 하는 길에 예비된 근원의 사랑입니다.

오택균

2007.09.19
07:15:18
(*.109.132.189)
무식漢님은 굉장히 치열한 분으로 느껴집니다.

이성훈

2007.09.19
10:57:10
(*.133.58.134)
돈오돈수(頓悟頓修·홀연히 깨치면 미혹과 망념에서 벗어나 더 이상 닦을 것이 없다)
돈오점수(頓悟漸修· 한번 깨친 뒤에도 점진적인 수행이 필요하다)

불가에서 끊임없이 회자되는 논쟁거리입니다.

그러나 확실한것은 노력과 근기가 없으면 돈오돈수도 돈오점수도 없다는것은
확실한것 일것입니다,

이미 깨달아져 있었고 다만 스스로 확인하는 과정에서 의 경지를 이야기 하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외계인23

2007.09.19
12:59:22
(*.104.106.75)
그렇습니다 우주의 진리는끊임없이 흐르느 에너지입니다
아주 좋은 표현이십니다 정리하고 많이 인용하겟읍니다 감사합니다
-------------------------------------------
우주의 비정한 모습이 드러날 수 잇지만
그속은 따뜻함이 숨어있는 것은
스스로 깨달아야하느
길에 예비된 우주의 진리인 사랑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69279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70336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88492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76686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358181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362423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402612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434197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471994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586581     2010-06-22 2015-07-04 10:22
13916 베릭님 학창시절 이지매로 지우개 먹었었네요 ㅎㅎ [2] 담비 1225     2020-03-10 2020-04-01 22:32
 
13915 따스한 사랑 빛 [2] 레인보우휴먼 1225     2021-12-21 2021-12-21 16:58
 
13914 내가 창조주라면... [1] 가이아킹덤 1225     2021-12-29 2021-12-29 12:05
 
13913 (2001년 12월)안드로메다인의 2번째 업데이트 [5] 민지희 1226     2002-11-26 2002-11-26 18:06
 
13912 2003.03.18 몰랑펭귄 1226     2003-03-22 2003-03-22 23:23
 
13911 우주선이 나타났어요...^^ [4] 소리 1226     2004-02-03 2004-02-03 18:26
 
13910 산 좋아 하시는 분께 알림 !! [1] [22] 최정일 1226     2004-09-10 2004-09-10 23:47
 
13909 라이브 음악회에 초대합니다 최정일 1226     2004-12-13 2004-12-13 17:36
 
13908 일상의 무감각함. [1] 임지성 1226     2005-06-20 2005-06-20 10:57
 
13907 50사동원훈련중 [1] 임기영 1226     2006-05-18 2006-05-18 18:52
 
13906 매주 월요일 진행되는 양재동 공개강좌에 초대합니다. [1] [6] 죠플린 1226     2008-04-21 2008-04-21 12:53
 
13905 근원의 메시지 2020년까지 총12편... clampx0507 1226     2011-04-21 2011-04-21 21:23
 
13904 열역학의 제2법칙 속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 (생명의 강) 목현 1226     2015-02-20 2015-02-23 06:48
 
13903 이기적인 사랑은 지구 어머니를 치유하지 못 합니다. (1/2) 아트만 1226     2015-06-17 2015-06-17 09:37
 
13902 미니멀유목민 ミニマル遊牧民 - 유튜버 소개 베릭 1226     2021-08-17 2021-08-17 06:55
 
13901 그들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세계 속 Back신의 기능 - The Entrance of Metaverse(메타버스 출입구) [1] 베릭 1226     2022-01-27 2022-01-31 08:59
 
13900 scintoy.com 에서 보니까 미 경제는 파탄날 지경이라네요 [3] 홍성룡 1227     2003-03-09 2003-03-09 13:38
 
13899 깨달음을 팔아요.카드도 됩니다.6개월할부 [2] 물결 1227     2003-11-08 2003-11-08 15:30
 
13898 지식거래소를 아시나요. 저너머에 1227     2003-11-25 2003-11-25 09:13
 
13897 [잡담] 새벽녁에 문득 잠이 깨면 짱나라 1227     2004-11-27 2004-11-27 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