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언제부터인지 기억할순 없지만
내안에서 조금씩 커나가고 있었습니다.
나의 내성적인 성향과 함께,
또한 나의 감춰둔 욕심과 함께...

솔직하게 드러내지 못하는 성격과 참으로 잘 어울리는..
언제부터 일까요?
감지할수 없지만...
관계속에서, 숨기좋은 환경을 갖춘 그(ego)를 만났습니다.

나의 모자람을 감싸주고,채우지 못한 허전함을 달래주고...
때로는 나의 위선을 숨겨주고, 나의 게으름을 합리화 시켜주는...
그렇게...그렇게 우리의 '우정'은 시작 되었나 봅니다.
죄의식 느끼지 않게 그럴싸하게 감싸주는 그(ego)를,
어덯게 좋아하지 않을수 있을까요?

그렇게 내삶의 구석 구석에서 대화없이도 외롭지 않을 ,
미리알아서 보듬어주는 든든한 '그'를 만났습니다.
내삶을 가장 이해하고, 위로해주는 '친구'로서.......



넌 너무 완벽해 ..내가 숨기에 (2)


그 수많은 시간속에
늘, 동행해준'그'(ego)
나의 무지를 안아주고, 나의 거짓을 감싸주고
나의 미련함을 감춰주고, 나의 오만함을 부추켜주고,
나의 냄정함을 박수쳐주고, 나의 따스함을 적당히 인정해주는...
그렇게 우린 완벽한 '한쌍'이 되어 서로를 필요로 합니다.

가끔은 내안에서 "불쑥 불쑥" 또다른 관점으로 들이 대기도 하지만...
난, 너무 중심을 잘잡고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그는 나를 인정해주고, 감싸안아 줍니다.
난 너무 평안하고 모든것이 흔들림없이 보기좋습니다.

또 가끔은 관계속에서 공격을 받지만
괴로움을 격을수록 나는 그에게 더 큰 신뢰를보내고,
그는 내게 더 큰헌신과 그(ego) 만의 지혜로 나를 위로하곤 합니다.
우린 단단한 '성'을 쌓습니다.
휘몰아치는 폭풍과 알수없는 미지의 손짓으로부터
보호 받을수 있게.....
그(ego)는 진정 나를 보호하고, 사랑해 줍니다.
'어덯게 그를 신뢰하지 않을수 있을 까요?
끊임없이 요구하는'나'를 한번도 져버리지 않았는데...
표현하지 않아도 내 솔직한 마음 다 들여다보아 감싸주는데...
어덯게 그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조회 수 :
1061
등록일 :
2003.08.23
11:00:16 (*.216.244.74)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33511/2b0/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3351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20039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20853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39077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27242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308681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311730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353613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384966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422676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537764     2010-06-22 2015-07-04 10:22
2592 이번의 대구지하철 화재와 관련된 철학적 생각들입니다 [2] 홍성룡 1035     2003-02-18 2003-02-18 12:50
 
2591 새로운 관계를 위한 나무. [2] [1] 나뭇잎 1035     2003-01-10 2003-01-10 19:19
 
2590 [re] 지구를 돌고있는 새로운 위성 情_● 1035     2002-09-19 2002-09-19 13:18
 
2589 "방역패스는 직권남용" 고3 학생, 文대통령 검찰 고발 [4] 베릭 1034     2021-12-24 2021-12-26 07:15
 
2588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야 합니다. 뭐지? 1034     2021-09-13 2021-09-13 21:15
 
2587 빙의 원인과 치유방법론 베릭 1034     2020-04-26 2020-04-27 03:53
 
2586 무엇을 지향하면서 살아야 하는가? 7starz 1034     2017-02-28 2017-03-25 22:50
 
2585 KEY 15 : 지구 행성에 대한 간략한 역사 (1/3) /번역.목현 아지 1034     2015-10-15 2015-10-15 09:15
 
2584 채널링은 위험하다? 아눈나키vs드라코니언 1034     2015-08-05 2015-08-05 19:00
 
2583 깨달음에 들기전 (잡담) [1] 김경호 1034     2008-02-18 2008-02-18 04:17
 
2582 깨달음의 새 시대 김경호 1034     2008-02-18 2008-02-18 02:14
 
2581 부탁합니다. 나그네 1034     2007-11-19 2007-11-19 22:44
 
2580 조용한 님께 질문드립니다 [1] 뿡뿡이 1034     2007-09-15 2007-09-15 18:35
 
2579 사랑하는 박근혜씨, 꼭 대통령 되세요 [2] 그냥그냥 1034     2007-04-12 2007-04-12 07:16
 
2578 자기안에 사랑이 있는자는 나서야 똥똥똥 1034     2007-04-10 2007-04-10 21:14
 
2577 영화 한반도 file 청학 1034     2006-07-23 2006-07-23 12:09
 
2576 수행자답게 산다는 의미 [5] 정채호 1034     2006-07-05 2006-07-05 17:11
 
2575 물질과학과 영적과학이 하나가 되어가고있다. [1] 노대욱 1034     2006-06-19 2006-06-19 09:49
 
2574 선악도 없다, 천국도 지옥도 없다는 어설픈 영혼들... [5] 그냥그냥 1034     2006-05-18 2006-05-18 07:44
 
2573 설악산 여행과 우주선 [3] 코스머스 1034     2005-11-16 2005-11-16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