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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펄펄 또 내린다고 합니다. 눈이 내릴 때는 보기 좋긴 한데 다 내린 눈이 녹으면서 주변 온도를 뺏어가면 기온은 영하로 곤두박질 치고 길은 빙판길이 됩니다. 눈은 내릴때 바로바로 쓸어주던지 내리지 않을 때 바로 쓸어줘야  길이 빙판길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현실적인 고민 때문에 눈을 마냥 즐길 수 만은 없네요. 

 

러시아의 사진가인  Andrew Osokin 은 자신의 매크로 렌즈로 눈 결정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어렸을 때 눈이 그냥 동근 모양인 줄 알았는데 가까이 가서보니 별모양 또는 육각형 모습에 깜짝 놀랐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눈 결정이 여러게 모여서 만드는 눈송이, 눈송이 잡아서  자세히 들여다보면 또 다른 겨울의 느낌이 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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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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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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