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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란시아서. 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제 148편. 전도사 훈련을 벳세다에서.







5. 질병의 의미







뜰에서 다른 개인적 회견이 있었는데 나다니엘이 예수에게 물었다:



"주여,  당신이 어째서 치유(治癒)를 무차별로 베풀려 하지 않는가 비로소 이해가 가지만,  하늘에 계신 사랑의 아버지가 어째서 땅에서 허다한 자녀들이 그렇게 많은 병을 앓도록 두는가 아직도 알 수 없나이다."     주는 나다니엘에게 대답하여 말했다:





"나다니엘아,  너와 많은 다른 사람이 그렇게 어리둥절한 것은,  아버지의 뜻에 배반한 어떤 반역자들이 죄 많은 모험을 했기 때문에,  어떻게 이 세상의 자연 질서가 여러 번 뒤집혔는가 네가 이해하지 못하는 까닭이라.   이것들을 비로소 정리하려고 내가 왔노라.   그러나 우주의 이 부분을 옛 길로 돌이키고,  그렇게 여분의 죄와 반란의 짐으로부터 사람의 아이들을 해방하는 데는 오랜 세월이 걸리리라.   악의 존재만 해도 사람의 승천(昇天)에 충분한 시험이라ㅡ죄는 살아남는 데 필수인 것이 아니라.



"그러나 이 사람아,  너는 아버지가 일부러 아이들을 괴롭히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하느니라.   사람은 신의 뜻을 따르는 더 좋은 길을 걷지 않으려고 끈질기게 거절하는 결과로 필요 없는 고통을 뒤집어쓰며,  고통은 악할 잠재성이 있지만,  악의 상당 부분은 죄와 불의 때문에 생겼느니라.(고통은 악 속에 잠재되어 있지만,  그것<고통>의 많은 것이 죄와 불의 때문에 생겼느니라.???)   많은 특별한 사건이 이 세상에서 벌어졌고,  모든 생각하는 사람이 구경하는 괴로움과 고통의 장면을 보고 당황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지만,  너는 한 가지를 확신해도 좋으니라:



아버지는 잘못한 것에 임의로 주는 벌로서 질병을 보내시지 않느니라.   악의 불완전과 장애(불완전성과 악이라는 장애??)는 본래부터 있는 것이요,  죄에 대한 벌은 불가피하고,  불의(不義)의 파괴적 결과는 냉혹하니라.   사람이 택하는 생애에서 자연스러운 결과로 얻는 질병 때문에 하나님을 탓해서는 안되며,  이 세상에서 사는 것과 같은 생활의 일부인 체험을 불평해서도 안 되느니라.   땅에서 지위의 개선을 향하여,  끈질기게,  한결같이 필사 인간이 일해야 하는 것이 아버지의 뜻이라.   머리를 총명하게 쓰면 사람이 땅에서 겪는 많은 불행을 이길 수 있게 하리라.



"나다니엘아,  사람들이 자기의 다채로운 물질 문제를 부지런히 푸는 데 더 잘 준비되고 영감을 받도록,  저희의 영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돕고 이 방법으로 머리를 자극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   네가 성서를 읽으면서 겪은 혼란에 관하여 내가 아노라.   무지한 사람이 이해하지 못하는 모든 것에 대하여 하나님께 책임을 돌리는 경향이 너무나 흔히 지배하였느니라.   네가 이해하지 못하는 모든 것에 대하여 아버지는 몸소 책임이 없느니라.   그가 예비하신 어떤 바르고 지혜로운 법칙이,  네가 순진하게 또는 일부러 그러한 신의 법령을 어겼기 때문에 너를 어쩌다가 괴롭힌다 해서,  아버지의 사랑을 의심하지 말라.



"그러나 나다니엘아,  네가 헤아리면서 읽기만 했다면 성서에 많은 것이 너를 가르쳤으리라.   이렇게 기록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내 아들아,  주의 징벌을 가벼이 여기지 말라.   그 징계를 싫어하지도 말라,  이는 아버지가 기뻐하는 아들을 꾸짖는 것 같이,  주가 사랑하는 자를 꾸짖음이라.'     '주는 괴롭히기를 달가워하지 않느니라.'     '고통을 받기 전에 내가 길을 잃었으나,  이제 내가 율법을 지키노라.   고통이 내게 약이 되었으니,  그로서 내가 신의 계명을 배울까 함이라.'     '나는 너희의 슬픔을 아노라.   영원한 하나님은 너의 피난처요,  그 밑에 영원한 팔이 있느니라.'     '주는 또한 억눌린 자에게 피난처요,  어려운 시절에 쉬는 항구이라.'     '주는 병상에 누워 있는 자에게 힘을 주실 것이요,  주는 병자를 잊지 아니하리라.'     '아버지가 아이들에게 동정심을 보이는 것 같이,  주는 그를 두려워하는 자를 동정하시니라.   그는 너의 몸을 알고,  네가 티끌임을 기억하시니라.'     '그는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저희의 상처를 동여매시니라.'     '그는 가난한 자의 소망이요,  슬픔 속에서 곤궁한 자의 힘이요,  폭풍으로부터 피난처요,  불 같은 더위로부터 피신하는 그늘이라.'     '그는 기력 없는 자에게 능력을 주시고,  힘이 없는 자들에게 힘을 키워 주시니라.'     '그는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겠고,  꺼져 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리라.'     '고통의 물결을 지나갈 때,  내가 너와 함께 하겠고,  역경의 강물이 넘쳐 너를 덮을 때,  내가 너를 버리지 아니하리라.'     '마음이 상한 자를 싸매고,  포로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통곡하는 모든 사람을 위로하라고 그가 나를 보내셨도다.'     '고통 속에 꾸지람이 있고,  질병은 티끌에서 솟아나지 않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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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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