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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스토리 여자 라는 프로그램을 봤는데요.
멋지게 사는 여자가 나오네요. 밀레 라는 여자인데요.
직장인이고 직함은 이사군요. 나이는 25살.
한국사람인데... 정말 재미있게 사는군요.

내가 예전에 ..         이렇게 해봐도 될까..   가능할까..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라고 생각했던 것들..
을 실제로 실천하면서 사는데요.  

수행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예전에 이런저런 일로 고민하던 저보다는
몇 수 위의 경지에 있다고 봅니다. 다만 한가지 걸리는 점은..
지금이 저렇게 살 때인가 아닌가 하는 점입니다. 내 관점에서 볼 때 말이죠.

수행하면서 내공을 쌓을 때인가.. 아니면 가진 것을 풀어먹을 때인가..
좋아는 보이지만 부럽지는 않았다는..


조회 수 :
1289
등록일 :
2003.11.24
09:33:27 (*.77.58.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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