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 한사람 ◎

나의 마음을 다열어 보일수 있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다.
마음을 죄다 열어 보였다가는  
조만간에 상처를 입기 마련이기 때문에...

  
나의 얘기를 언제나 끝까지  
진지하게들어 줄수 있는 사람 역시 한사람도 없다.  
저마다 자기 생활들에 쫓겨 그럴만한 시간적인 여유도 없고,
또 가치 척도가 달라 나의 말을 전적으로 인정 할수 없기 때문이다.

  
나의 감정과 똑같이 있는 그대로
동등하게 느낄만한 사람 역시 한사람도 없다.
감정의 폭도 다르고, 성장 과정도 다르고,  
또 현재의 상황이 다르고 ,생각과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나" 라는 한 인격을 있는 그대로 온전 하게  
이해할 만한 사람 역시 한사람도 없다.
일부분만을 왜곡 한채 알고 있을 뿐이다.


내가 어려움을 당할 때, 그 어려움이 어떠한 것이든 간에  
기꺼이 함께 나누어 가질 만한 사람 역시 없다.
나의 어려움은 모조리 나 혼자 짊어지고 가야할 짐인 것이다.


내가 기쁨을 만날때도 나와 똑같은 감정의 크기로
기뻐 해주는 사람 역시 한사람도 없다.
그 기쁨을 위한 노력과 기대가 다르기 때문에...


이기적인 차원을 떠나 진정한 사랑으로
나를 완전히 사랑하는 사람 역시 한사람도 없다.
인간은 모두가 이기적이고  
또 나를... 완전히 사랑해주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나는...
그 한사람이 지치도록 그리웁지만..한사람도 없다.
앞으로  있으리라 기대하지 못한다,
당연한 일이 아닌가?
내 자신부터 누군가의 ...바로 그 한사람이 되어 주지 못하므로...


                           -신혜원의 "구원에 이르는 신음" 중에서-



조회 수 :
907
등록일 :
2003.11.26
23:22:35 (*.138.5.85)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34745/375/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34745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sort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13024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13804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32106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20183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301648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304443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346569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377854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415465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530679     2010-06-22 2015-07-04 10:22
2672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 저너머에 913     2003-11-29 2003-11-29 09:19
 
2671 아 관셈보살 관셈보살 [1] 유환희 1399     2003-11-29 2003-11-29 07:41
 
2670 눈에 보이는별들은 과거가 아닌현재의 별들이다<충격> 청의 동자 1004     2003-11-29 2003-11-29 00:28
 
2669 정신세계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남자가 훨씬더 많은가요? [3] [33] 소울메이트 922     2003-11-28 2003-11-28 21:07
 
2668 12월 5,6,8,9가 기말고사이고 25일 성탄절 ^^; 27일 방학식 [4] 윤상필 1568     2003-11-28 2003-11-28 16:47
 
2667 챔피온. [3] [4] 저너머에 869     2003-11-28 2003-11-28 13:57
 
2666 영혼의 바이러스ㅠㅠㅠㅠ 청의 동자 975     2003-11-28 2003-11-28 13:55
 
2665 ufo [2] 이혜자 907     2003-11-28 2003-11-28 11:37
 
2664 11/30일 일요일, 네사라의 기쁨을 나누는 모임 갖습니다. [1] 이주형 934     2003-11-28 2003-11-28 10:57
 
2663 예수는 십자가가 두렵다 유환희 877     2003-11-28 2003-11-28 07:06
 
2662 신기묘기--노력좀합시다 청의 동자 1279     2003-11-28 2003-11-28 03:44
 
2661 세녹스가 신기술일까요. 저너머에 1304     2003-11-27 2003-11-27 22:05
 
2660 예수는 사랑이 원망스럽다 유환희 855     2003-11-27 2003-11-27 08:00
 
» 그 한사람은... 셩태존 907     2003-11-26 2003-11-26 23:22
◎ 한사람 ◎ 나의 마음을 다열어 보일수 있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다. 마음을 죄다 열어 보였다가는 조만간에 상처를 입기 마련이기 때문에... 나의 얘기를 언제나 끝까지 진지하게들어 줄수 있는 사람 역시 한사람도 없다. 저마다 자기 생활들에 쫓겨 그럴만한...  
2658 한상궁을 살리지는 못했지만... [2] 저너머에 871     2003-11-26 2003-11-26 23:00
 
2657 기록보관소의 문 ? [3] [41] 저너머에 1374     2003-11-26 2003-11-26 22:07
 
2656 익명공간에 올라온..영문을 번역 해봤습니다. Get Ready로 시작하는 글 [1] 저너머에 860     2003-11-26 2003-11-26 18:41
 
2655 공동기도의 모임을 가졌으면 합니다. [6] 윤석이 1822     2003-11-26 2003-11-26 13:53
 
2654 모닝 웨이크업 콜 메시지 - St. Germain 11/25/2003 (빛의시대) [1] 이기병 1736     2003-11-26 2003-11-26 13:13
 
2653 네사라 행진 - Bellringer 11/24/2003(빛의시대에서) [1] 이기병 880     2003-11-26 2003-11-26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