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몇년전쯤 알고지내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저에게 참 잘해준 사람이 있었어요..
우연하게 만났는데..

가끔 빵집에 가서 맛나는 빵도 같이 먹고

한번은 직접 치즈케잌을 만들어서 갖다 줬는데

저는 '맛없어' 란 말을 했죠.
한번은 집에 갔을때 초밥을 만들어줬는데.. 한입먹고 배불러~ 이러고 만화책을 봣죠.

그 분은 겉으론 전혀 속상한 기색을 내지 않았었습니다.

그때는 제 나이가 18살인가 참 어렸을 때입니다..

그래서 연애감정이라던가 그런걸 전혀 몰랐죠,, 남자와 여자가 만나면 사귀어야 그 관계가 계속 지속된다는 것을 몰랐던거죠,,

몇번 그 사람 집에 놀러 가서 방안에서 단 둘이서 있었는데

저는 그당시 연애란걸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기에 (물론 지금도 무경험)
그런 걸 전혀 몰랐습니다.
그냥 만화책 보고 히히덕거리고,,,
내가 너무 멍청한건지,, 머리가 돌인건지,
그러다가 제가 흐지부지 연락을 안했죠.

5년이나 넘게 흐른 지금에서야  문득 그 누나가 생각이 나요,,

지금의 나는 이렇게 후회하고 있습니다. 왜 나에게 다정하게 대해주었던 사람들에게 좀 더 나는 따뜻하게 대해주지 못하고 좀 더 사랑을 주지 못했을까 하고 말입니다.

그당시 전 너무나 이기적이었습니다. 남을 사랑할줄을 모르고 받는것만 좋아했죠.
그리고 나를 사랑해주던 사람들이 주는 사랑이 저는 당연한거라 생각을 했죠.
저는 참으로 머저리였습니다..
가슴이 찢어질 듯이 아픕니다.

만약 다시 기회가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럴 수는 없겠지만.




조회 수 :
1987
등록일 :
2003.11.03
01:06:57 (*.82.156.129)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34318/4ff/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34318

임수희

2003.11.03
09:37:17
(*.215.157.187)
저도 어릴때 했던 행동들 중에 '내가 왜 그랬을까'하는게 참 많아요.
그리고 나중에 돌이켜보면 지금 나의 모습도 후회가 많을지도 모르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271937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272949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291143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279257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360847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365149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405189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436780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474661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589145
2576 온몸의 털을 빡빡 밀면. [6] 정주영 2003-11-14 1342
2575 [인물 탐구] 심령과학자 안동민 2 [1] 자미원 2003-11-14 2214
2574 타임머신 [1] 유민송 2003-11-14 1156
2573 한국인들은 왜 한국이라는 나라를 선택했을까요? [8] 최부건 2003-11-13 1411
2572 매트릭스 3 레볼루션을 보고.. [1] 윤석이 2003-11-13 1088
2571 핑크 돌고래 [4] file 임수희 2003-11-13 1692
2570 [인물 탐구] 심령과학자 안동민 1 [1] 자미원 2003-11-13 4649
2569 도다른 우주계와 접촉 [2] 청의 동자 2003-11-12 1678
2568 온라인 명상모임 (작전테라 카페) file 김의진 2003-11-12 1536
2567 링크 게시판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3] 윤석이 2003-11-12 1119
2566 한민족의 조상은 [1] 유민송 2003-11-12 1296
2565 신기했던 얘기 [12] [26] DeepDarkEyes 2003-11-11 1737
2564 비오는 오늘 같은 날 [3] file 나뭇잎 2003-11-11 1384
2563 창조주는 [3] 유민송 2003-11-11 1488
2562 2003.11.10 올라운글.,,, 여러분은 미래의 기록 보유자들이다. file 강무성 2003-11-11 1212
2561 어젯밤에 신께 계시받은 것 같습니다 [4] 제3레일 2003-11-10 1935
2560 클릭 !!! (관심있는 분들만) 셩태존 2003-11-10 1171
2559 신통광대한 무수한 신들이 왜 즉시 인간에게 경제복 안주나 [2] [3] 한울빛 2003-11-10 1672
2558 좋은 만남이었습니다! 定靜之寶局 2003-11-10 1207
2557 한울빛님..... [3] 빛이되기위해 2003-11-10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