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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나와 그(ego), 우리의 우정과 사랑의 결실.
꽤 근사한 모습그런듯이 괜찮아 보이는 '성'을 쌓았습니다.
으로 치장된 우리의 '성'
그 속에 꼭 꼭 숨어  나의 찬란한 '허영' 키울수 있는..

좀더 안전하게 서로를 보호할수 있는 단단한 '벽'
많은이들이 "번지르"한 우리의 '성'을  칭찬 합니다.
우린 너무나 잘 해내고 있습니다 .흔들림없이...
우쭐한 마음으로 '난 운이 좋기 때문이야,난, 그런대로 머리를 쓸줄알아..'라고,
그 험난한 세상에서 보호받을수 있는견고한 '성'이 있기에..
몰두 할수있는 우리가 되어..
분리됨없이 '하나'임을 ...

가끔씩 우리의 성이 공격을 받기도 합니다.
무너지기도하고, 부서지기도 하고...
'성의 위치가, 성의 색깔이, 높이가...'
이런 여러가지 이유로 우리의 '성'을 공격합니다.

한순간 그들의 공격에 '혼란'을 느끼기도 합니다.
웬지 내안에서 그 '혼란'에 힘을 실어주며 새로운 감각이 눈뜨는데..
그 '느낌'은 '나'를 부정하는 '메스꺼움과 두려움'을 동반해
심한 고통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런 순간이면 그(ego)는 더 큰 힘을 발휘해 나를 구해주곤합니다.
나의 옆자리를 지켜주는 든든한 '그'
나는 그(ego)를 사랑합니다.
안주할수 있는'성'과 함께......



채워지지 않는 그 무엇 (4)


참으로 알수 없는..시간이 지날수록 가슴한켠이 아파옵니다.
그 씁슬하면서도 ..답답한...그 기분.
그럴때면 그렇게 사랑하는 그는 아무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내가 너무 많은시간을 '나'를 바라보려하기 때문이라고...
그(ego)는 서운해 합니다.

하지만, 무뎌진 감각사이로 '새로운바람'이불고,
가끔씩 두근거리는 내자신을 만납니다.
마치 새로운 사랑을 꿈꾸듯..
그리고, 그 아늑한 느낌은... 참으로 황홀합니다.
하지만 곧 깨어납니다.

마치 무언가에ㅡ 중족된듯, 나의 감각은 제 기능을 하지못하고..
무감각, 무감동의 건조함으로...
이젠, 혼자힘으론 아무것도 할수없습니다.
습관적으로 그(ego)에게 의지하는, 아무것도 결정할수없는..'나' 입니다.

한번씩 '열병'처럼 찿아오는'이 느낌'은 참으로 힘겹습니다.
나의 모든 근원적인 부분까지 흔들어 놓아
한동안 멍~한상태가 됩니다.
그럴땐 이상하게도 '그'는 힘없이 지켜볼 뿐입니다.그 훵한 눈으로...
나의 사고안에서 적정하게 지켜온 듯한 모든것들이 중심을 잃고,
'이것이 다 일까?''이것이 내가 원하는 것일까?'라는..
의구심이 고개를 쳐듭니다.
그(ego)에대한 신뢰마져 흔들리고...
그렇게..그네타듯 견고한'성'에 자그만 '균열'이 생기면서...



잃어버린'나'........(5)


나를 지켜주는, 지지해 주는 내 사랑(ego).
그 힘이 빛을 잃어가며 자잔한 가슴의 울림이 힘겨울때,
생각지않은 그 '씁슬함'이 자리를 잡습니다.
감당할수 없는데... 어덯게 처리해야하는지..알수 없는데..

고개를 내밀어 '성'밖을 쳐다봅니다.
저마다 당당하고, 활기찬..
독특한 빛깔을 드러내며 ..지나는 그들.
갑자기 내 모냥이 일그러져 보입니다.
겉모양은 변함없이 그대로인데...여전히 든든하게 버팅기는 우리의'성'
연민의 눈으로 바라보는 '그'도 곁에 있는데..

어느날, 누군가 말을 걸어옵니다.
'행복하냐고?, 네가 가고자 하는곳에 서 있느냐고?..'
한번도 나에게 질문하지 않았는데..
내 안에 질문받는 '그 무엇'이 있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는데..
모든것이 정지된듯...의욕을 잃고 마는..

그렇게...
그렇게 '나'를 만났습니다.
혼자힘으로는 일어설수 없는'반짝이는 조약돌'처럼
힘없는..'나'를...
갇혀진 '성'안에서만 드러낼수있는 용기없는 '나'를..
그것도 그의 도움 안에서....

그(ego)와 '성'을 떠나선 설수 없는,
참으로 바보같은...'나'를 만났습니다.
아니, '나'는 그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온전히 '나'인것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무감각. 무감동..그 덧없음의 그림자만 드리울뿐.....


조회 수 :
1594
등록일 :
2003.08.23
11:01:57 (*.216.24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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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lightearth.net/33512

김현주

2003.09.03
11:33:33
(*.103.70.205)
안녕하세요?
지금의 저 자신 너무도 가슴아파 한없이 주저앉은 마음 다시는 일어서지 못할것
같습니다. 커다란 덧없음은 질식도 고통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제대로 느껴지지도 바라볼수도 없는 나,진정 그동안 ego 와 하나였었나봅니다.
이젠 어찌 될까요? 그런데 전, 그대처럼 ego를 놓아 버리지도 못할것 같습니다.
그냥 ego와 함께 침몰해 버릴것 같습니다. 칠흙같은 심해로.

그대반짝이는

2003.09.08
19:47:21
(*.216.244.114)
늘, 그렇게살아왔습니다.인정하지않고...
저도 마니 아픕니다.정신없이 개어지는'나'를 아무것도 할수없는...
처절한'나'를 바라보며...조금씩 조금씩 제자신에게 솔직할수있었음으로...
이제사...현주님의 그고통..같이 이야기할수있을듯..
만나면, 서로의 아픔보듬어줄수있을듯.. ~사랑의 에너지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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