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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로부터 시작된  나의 의지는 모두 나로부터 비롯되었기에
모두 내 자신이 받아들일 수 있다.

고통도 내가 선택한 몫이다.


그대가 존재에서 생명으로,
즉 탄생의 의미가 아닌 본래 완성의 의미의 생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고귀한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다.


그것은 아주 간단한데,
자신에게 즐겁고, 행복하고, 사랑스럽게 만드는 선택을 하는 것이다.


그대가 애써서 고통을 함께 할 필요도 없고, 누군가를 위해 희생할 필요도 없다.
단지 선택하라. 그대를 위한 고귀한 선택을 해라.


더이상  모든 고통, 아픔을 받아들인다고 포용한다고 하지 마라.


그대가 그 것을 함께 한다는 의미는 선택할 수 있는 스스로의 모습이 아직 갖추어지질 않았기 때문이다.


그대의 선택이 스스로부터 아름답게 빛을 바랄 수 있는 것은 그대의 의지뿐이다.


고귀한 선택을 해라. 그것이 생명으로 거듭나는 하나의 방법이다.




조회 수 :
1187
등록일 :
2004.10.20
14:14:30 (*.117.8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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