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투성이의 국가....
같은 나라에 살지만 다른 세상에 사는 국민이 있는 나라.
지켜야 할것들을 죽이려하고 보호받아야 할 것들이 보호자에게 목숨을 위협받아 전쟁을 하는 나라.
내 친구들은 내 옆에 항상 있지만 멀리서 나를 바라보고 있다.
현재 상황에 안타까워하며 싸우고 지쳐가는 나에게.
보이지 않는 경계를 사이에 두고...
두 부류의 인간들이...
눈을 뜨고도 보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많기에...
결국 현재의 대한민국도...
백제를 마지막까지 수호하다 전멸해버린 계백장군과 5천 결사대처럼...
끝나버리고 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