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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몇년 동안  어릴때부터  지내오던 나의 작은방
   그러나 나는 그 방을 외면하고 마루에 나의모든걸 옮기고 말았다
   처음엔 내 에너지가 눌리는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자고나도 몸이 계속 피곤만 하더니
   또 방에서 이상한 냄새도 나는 듯하다  
   누군가 한테 리딩을 부탁했더니  이상한 나쁜 지기가 있긴 있다고 한다
   이런 데에서 자면서 자신을 수행하여야 하는 인연인가 ㅜㅜ
   그 방은 텅비었다  지금은 마루에서 그럴 저럭 지낸다
   여기 마루에 지내니 많이 편하긴 하네요  ~조기 보다 낳다 ^^
  
   별 이상스런 방도 다 있지요 ^^
  
조회 수 :
1144
등록일 :
2003.04.02
20:51:03 (*.233.17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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