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복사http://onsuro21.blog.me/220264496582

                                                                           


그리이스의 철학자 플라톤은 가상의 한 동굴에 대해 묘사했는데, 이 동굴에는 사람들이 쇠사슬에 묶여 있어, 동굴의 바깥을 볼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오로지 사람들과 동물들이 걸어 다니는 모습을 동굴의 창문을 통해 비치는 그림자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실체는 볼 수 없었지만, 실체에 비친 그림자는 볼 수 있으므로, 세상에 대한 왜곡된 관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자신들의 관점이 정확하다고 믿었습니다.


지구에 사는 사람들도 실제로 플라톤의 동굴(Plato's cave) 속에 족쇄가 채워진 사람들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동굴의 바깥쪽에서 일어나는 것을 알 수가 없으며, 오직 동굴의 벽에 비친 그림자만 볼 수 있을 뿐입니다.


동굴은 자신들의 주위에 구축해온 관념의 틀을 나타내는 것이며, 동굴의 벽에 비친 그림자는 실체가 잠깐 스쳐 지나가는 이미지나 투영물 혹은 단순한 그림자로서, 마음을 에워싸고 구축된 잘못된 믿음들을 통해 실체가 여과된 것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부의 사람들은 동굴마저 완전히 봉쇄해버려, 동굴 벽에는 실체에 대한 그림자조차도 존재하지 않아, 마음이 창조해낸 환상들만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마음의 문을 단단히 닫아놓은 사람들 중에는 실제로 일요일마다 교회에 앉아,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예수님의 일을 행하고 있다고 확신하며, 틀림없이 자신들은 구원을 받을 거라고 믿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아주 많은 기독교인들이 마음 주위에 관념의 틀을 구축하는데 실제로 예수님을 이용해 왔으며, 자신들은 예수님이 이룬 것을 할 수 없으며, 그리스도가 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천상으로 상승할 수도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하나님의 유일한 아들이기 때문에, 자신들은 하나님의 아들과 딸들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잘못된 생각입니까? 성모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이러한 믿음은 예수님의 가슴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잠시만이라도 체험할 수 있다면, 이로 인해 충격을 받아, 관념의 틀에서 벗어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바울이 무모한 저항을 멈추었을 때, 바울에게 있어났던 것처럼, 현실에 눈을 뜰 수도 있을 것입니다.


바울은 매우 종교적인 사람이었으며, 유대교도로부터 율법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는 삶을 다 바쳐 그 법을 지켰으며, 외적인 율법에 따라 모든 것을 올바르게 실천해 왔었기 때문에, 자신은 틀림없이 구원받을 거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바울은 자기 주위에 관념의 틀을 단단하게 구축했던 대표적인 본보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는 진리가 관념의 틀속에 담길 수가 없다는 사실을 결코 알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바울은 살아 있는 그리스도를 인정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성경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바울은 갈릴리의 강둑에서 벌어졌던 한 모임에 참석했으며, 오병이어를 먹었던 대중들 속에 함께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육신을 지닌 예수님을 보았을 때, 바울은  관념의 틀 때문에 예수님을 살아 있는 그리스도라고 인식할 수가 없었으며, 오병이어의 기적도 인정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의 말씀 중에 상당 부분이 유대교에서 말하는 하나님과 맞지 않았으므로, 그의 관념적인 틀 속에 담길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유대교에 따르면, 천상에 계신 하나님께서는 분노하고 심판하는 하나님인데, 예수님은 하나님을 사랑스러운 아버지와 같은 인물로 묘사했었습니다. 따라서 그는 하나님에 대한 정통적인 견해를 벗어나는 말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으며, 오병이어의 기적도 속임수라고 부정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행위는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무신론자들의 견해와 근본적으로 다르지가 않습니다. 다만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무신론자들은 하나님이 어디에도(No Where)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고, 가장 종교적이라는 사람들은 지금 여기(Now Here)에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차이뿐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곳에 존재하시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표현이기 때문에, 이 두 부류의 사람들이 하나님을 부정하는 면에서는 모두가 마찬가지입니다. 이 두 부류의 사람들은 똑같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세계가 하나님이 아니라는 개념을 창조해왔던 것입니다.

조회 수 :
3119
등록일 :
2015.03.12
22:31:03 (*.70.48.49)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592905/964/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592905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301387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30217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320865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308587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390238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394697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434800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466045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504371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618980
2034 [대천사 자드키엘] 진리의 불꽃 아트만 2024-06-30 2903
2033 3차원의 에고를 체험하고 계신 각각의 영적 존재님들에게 질문 12차원 2010-07-30 2905
2032 * 전 공안 간부가 본 파룬궁 창시인 <리훙쯔> (이홍지) (상) - 인터뷰 동영상 [3] 대도천지행 2011-09-03 2905
2031 여러분 부디 제가 남긴 글들을 정독하시길 바랍니다. [6] [3] 조가람 2011-10-30 2905
2030 “블랙홀 진화 멈추면 시간도 멈춘다” (이에대해네라님 답변 듣고싶네요 ) [30] 12차원 2011-01-29 2907
2029 원리를 아세요 [3] 12차원 2011-08-12 2907
2028 무한동력장치가 곧(7월경에) 나온다네요~~~ [14] [5] 청학 2007-05-30 2908
2027 고야옹님 질문에 대한 답변 [3] [1] 조가람 2011-03-22 2908
2026 일루미네이션 시리즈 샤우드 2 아트만 2023-11-10 2908
2025 빛의 은하연합에서 전달 사항. [8] [33] 노머 2005-01-15 2909
2024 오늘은 동지(冬至), 12.21의 관문, 대접합입니다. 아트만 2023-12-22 2909
2023 시원스런 알프스의 초원 [68] 베릭 2012-01-02 2911
2022 이 모든 일의 결국은 언제까지이니까? 기다려서 일천삼백삼십오일까지(2023년도) 이르는 자는 복이 있으리라! 바람의꽃 2019-05-06 2911
2021 외계인 의문 [13] 무차원 2013-01-17 2912
2020 우주와 지구의 역사 - 아누(Anu) / 구약 창세기 창조설보다 논리타당한 인간창조 비밀을 밝힌 정보 [4] 베릭 2023-04-25 2912
2019 '우주전쟁' 논란 부른 UFO사진 - 케이블TV "이채널"의 "미스터리 사이팅"에서 방송 [1] [25] 베릭 2012-04-06 2913
2018 의식의 주파수와 오라장 [5] 베릭 2020-06-08 2913
2017 한국전쟁과 프리메이슨 트루만의 배역 [1] [99] 그냥그냥 2008-07-21 2914
2016 나비루(엘레닌) 인과인류의기원3부 [30] 12차원 2011-07-11 2914
2015 나비루와 인류의 기원 5부 [1] [35] 12차원 2011-07-13 2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