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정말 돈 하나에 서로서로 사람을 이렇게 죽이려 하다니

이들은 사지를 찢어서 영혼을 소멸시켜 버려야 한다


보험금 타려고 '친구 살해 공모' 20대女, 구속.."도주 우려"

정다움 기자 입력 2021. 10. 15. 18:45 댓글 36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친구를 살해하려고 공모한 혐의를 받는 A씨(20·여)가 15일 오전 광주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1.10.15/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사망 보험금을 노리고 친구를 살해하려고 계획한 20대 여성이 구속됐다.

광주지법 박민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살인예비 혐의를 받는 A씨(20·여)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사유는 도주 우려다.

이날 오전 11시10분쯤 광주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치고 나온 A씨는 '범행을 계획한 이유가 뭐냐', '양심에 가책을 느끼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경찰 호송차에 올라탔다.

앞서 A씨는 지난 5월 친구사이인 B·C군(19)과 작당해 다른 친구 D씨(20)를 살해하려 계획을 짰다.

이들 네 명은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챙기는 일명 '보험사기'를 함께 범행하던 사이로 확인됐다.

외제차 할부금과 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더 큰돈이 필요해진 이들은 보험사기를 함께 저지른 D씨를 죽이기로 계획했다.

이를 위해 A씨는 D씨와 혼인신고를 하고 그의 사망보험금 수령인을 자신으로 지정해뒀다.

A씨 등 3명은 D씨를 산 낭떠러지에서 밀어 사고사로 가장해 보험금을 노렸으나, 이 계획이 D씨의 귀에 들어가면서 결국 실패했다.

2개월이 지난 7월 B·C군은 한 번 실패했던 범행을 다시 계획하며 이번에는 A씨를 죽이려 했다.

보험회사에서 근무하는 B군이 A씨 앞으로 2억원이 보장된 보험 2개를 가입해 총 4억원의 사망보험금이 보장됐기 때문이다.

B·C군은 이번 계획에는 또 다른 친구 E군(19)을 포함해 같은 방법으로 살인을 계획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이 계획이 A씨의 귀에 들어갔고, 배신감을 느낀 A씨는 이들과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

배신에 배신을 거듭한 이들의 극악무도한 살인 공모는 최근 계획을 실행에 옮기면서 드러났다.

B·C·E군은 A씨를 살해하려 한 계획이 시도도 하지 못하고 무산되자 지난 5월부터 데이트 앱을 통해 만난 F양(19)으로 목표를 변경했다.

B군은 F양과 거짓 교제를 이어오다가 지난 9일 화순의 한 펜션으로 놀러 갔다.

B군은 F양에게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1km 떨어진 으슥한 곳으로 F양을 유인했고, 지정 장소에서 흉기를 들고 대기 중인 C군이 F양의 목과 배 등을 수십차례 찌르고 흉기 손잡이가 부러지자 목을 조르기까지 했다.

흉기에 찔려 피범벅이 된 F양은 C군을 뿌리치고 달아났고, 이를 본 펜션 주인 등 주변인들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E군은 이번 범행에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범행을 마친 C군의 도주를 도우려 했다.

B·C군은 현장에서, E군은 추가 체포돼 지난 12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됐다.

중상을 입은 F양은 병원으로 옮겨져 사건 다음날인 10일 오후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ddauming@news1.kr

조회 수 :
1091
등록일 :
2021.10.16
05:35:55 (*.142.182.23)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657772/27f/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65777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56856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57787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75942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64047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345615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349649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390176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421595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459435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574165     2010-06-22 2015-07-04 10:22
2073 전환은 시작되었다 - 12/13/2003 (빛의시대) [22] 이기병 1114     2003-12-16 2003-12-16 11:16
 
2072 중심으로부터의 창조 [2] 유영일 1114     2003-04-06 2003-04-06 03:55
 
2071 제 어릴적 이야기... lightworker 1114     2002-09-17 2002-09-17 01:20
 
2070 베릭님 은하수님 서로 조금만 양보하시게요 토토31 1113     2022-05-23 2022-05-23 09:00
 
2069 향후 수도권 부동산은 최소 4년이상 상승합니다. [2] 고요히 1113     2022-03-22 2022-05-11 17:16
 
2068 독서 노트 ㅡ 빛바랜 책들에 깃든 세월의 향기를 맡으면서 나이듦의 맛과 멋을 음미한다 (김찬호 성공회대 초빙교수) 베릭 1113     2022-01-11 2022-03-06 17:58
 
2067 올해 날씨는..에너지 반응..식량... [1] 오택균 1113     2007-10-10 2007-10-10 15:48
 
2066 작은 생애 한개 연리지 1113     2007-09-17 2007-09-17 15:17
 
2065 음음_ 궁금한게 있는데요 ㅇ_ㅇ.. [1] 조예은 1113     2007-09-09 2007-09-09 21:43
 
2064 하느님을 친견하는 방법에 대해... 일은훈(一恩訓) 선사 1113     2007-08-27 2007-08-27 21:27
 
2063 그대들은 그토록 아름다운데 [1] [2] 거울 1113     2005-11-16 2005-11-16 16:56
 
2062 2002 월드컵 축구를 다시 보면서... [1] 권재희 1113     2005-06-05 2005-06-05 12:08
 
2061 회원님들 기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셔요! [2] [28] pinix 1113     2004-12-23 2004-12-23 21:32
 
2060 '유동그룹역학'의 몇 가지 연습 file 김일곤 1113     2004-09-24 2004-09-24 12:29
 
2059 빛과 어둠의 교차로들 - Bellringer 3/15/2004 [1] 이기병 1113     2004-03-20 2004-03-20 07:03
 
2058 깨달음과 존재2 유승호 1113     2004-01-19 2004-01-19 11:11
 
2057 사랑의식전으로 [1] 유승호 1113     2003-12-24 2003-12-24 11:30
 
2056 가슴이 아프네요..폭풍에 조심들 하세요 [4] 물결 1113     2003-09-13 2003-09-13 01:09
 
2055 메타트론 [2] 몰랑펭귄 1113     2003-03-31 2003-03-31 10:09
 
2054 통하지 않으면 구할 수 없음에 [3] [26] 유영일 1113     2002-08-29 2002-08-29 0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