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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한 율법사가 그리스도에게 신에 대해서 물었다.  그리스도는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사람은 누구나 신을 예배하지만, 각기 보는 신은 모두 다 다르다.  
이 우주는 지혜   의지   사랑  이라고 하였다.
  사람에 따라 힘의신,   사상의 신,   사랑의 신을 본다.
개개인의 이상은 그 사랑의 신이므로, 인간이 발전하면 신도 발전한다.

   인간은 자기가 보는 신의 일부를 신이라 하고 그것이 그 사람에게는 신의 전부가 된다.
모든 국민은 각기 신의 일부분만을 보고, 그것이 그 국민의 신이 된다.

당신네들 브라만 교도는 신을 파라브라마라 부르고   애급인은 소스,     희랍인은 제우스라
칭하고   히브리인은 여호와라 한다.  

허나 어디에서나 신은 원인없는 대원인이고 근원없는 근원이다

   인간이 신을 두려워 할 때는 자기 아닌 다른 사람에게 이상한 옷을 입히고 그들을 승려라고
부른다.

그리고 기도로써 신의 노여움을 가라앉히려 한다.

   그러나 그들은 기도에 의해서 은혜를 받지 못하고 동물의 희생물로도 신을 매수하지
못한다.

  인간이 신을 자기와 하나인 것을 알 때,  중계자  승려 는   필요없다.
다만  자기의 생명을 걸고 희생적으로 일하면  신은  만족한다.


빛이 있는 곳에는 남에게 가르쳐 줄 비밀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모든 비밀은 빛을 받으면  밝아집니다

나는  당신이 말하는  성스러운 나라에 대해서 배우고자 멀리서 왔습니다.  
그 나라는 어디에 있고 왕은 누구이며 신하는 누구이고 법률은 어떠한 것입니까?

그 나라는  멀지 않습니다.   하지만 육안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마음 속에  있습니다.

나도 그 왕의  신하가 될 수 있습니까?

당신 자신이 왕이죠,  하지만  우선  승복을  벗고  자기의   생명과  모든  것을  버리고 기꺼이

남에게  봉사해야  합니다.






조회 수 :
1162
등록일 :
2007.10.04
00:57:19 (*.205.148.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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