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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mystery&no=1701756



2021.06.01 07:32:45


먼저 나 홀리캣은 영성계 모임에 참석하거나 영성인들과 실친을 맺어본 적이 전혀 없었기에, 앞으로 하게 될 이야기는 실제 체험에서 비롯된 것이 아님을 주지하기 바란다.

내가 말하는 영성계 그리고 영성인들이라고 함은 흔히 뉴에이지(new age) 라고도 알려진 영역을 의미한다.
그들이 주로 다루는 분야는, 깨달음(각성), 참나(진아), 수행(명상), 차크라, 자연회귀, 채식주의, 의식상승, 지구변화, 외계채널링 등인데, 흔히 기성 기독교단에서 이단 혹은 영지주의로 치부하는 '오컬트' 적인 성향을 나타내는 분야라고 보면 된다.

그런데 이른바 영성계라고도 하는 곳에도 '불교 계열의 영성계', '기독교(혹은 천주교) 계열의 영성계', '도교 계열의 영성계', '민족전통신앙 계열의 영성계', '동학(혹은 증산도) 계열의 영성계', '힌두교 계열의 영성계'... ... 기타 등등 특정 단체 혹은 모임의 주류를 이루는 구성원들의 출신에 따라 매우 다양하다. 그중 가장 두드러진 것은 힌두교 계열이긴 하지만 (사실상 힌두교의 현대적으로 진화된 형태임), 영성계는 이러한 모든 계열의 짬뽕/복합체 라고 이해하면 된다. 그들 영성인들은 이를 두고서 '종교통합' 이라는 어메이징한 용어로 표현하기를 좋아한다.

영성계라고도 알려진 그 바닥의 실상에 대해 직접적인 체험이 없었던 나로서는 간접적인 체험으로 알게 되었는데, 어떤 존재가 그 바닥에서 경험하고 있는 와중에 그의 눈을 통해 비친 모습을 통해 알수 있었다. 거기에 추가적으로 블로그, 카페, 트위트, 페이스북 등을 통해 상당 기간 동안 수많은 영성인들과 직접 대화를 나눠 봤던 경험으로 그들의 적나라한 실상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영성인들이라고 알려진 그들은 일반인들은 물론이고 심지어 독실한 종교인들과도 비교할수 없는 강한 ego 를 지닌 자들이다. 그들의 오만은 더이상 치료약이 없다. 그리고 그들 가운데에서는 소위 초능력으로도 불리우는 능력들을 보유하고 있는 자들이 간혹 있는데 굉장히 조심해야 한다. 잘못 걸리면 그냥 끝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특히 상대방의 에너지를 리딩하여 탈취하는 능력을 가진 자들이 위험하다. 물론 영성인 모두가 그렇지는 않다. 하지만 어째튼 영성인 대부분은 그 어떤 바이러스보다 더 위험한 자들이라고 확신있게 말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사람들에게 뭔가 특별한 것이 있지는 않을까 하는 일종의 호기심으로 주변에서 서성대며 두리번 거리지 말아야 할 것이며, 그보다는 그들과는 아예 상종하지 않는 편이 현명하다고 조언하고 싶다.

무엇보다 그들의 최후는 그다지 아름답지도 않은데:
인위적인 호흡 수련으로 생체 밸런스가 완전히 뒤틀려서 폐인 된 영성인들,
아스트랄계로의 유체이탈 남용으로 에너지 다 털려서 정신이상자 된 영성인들,
불법적인 정보 열람으로 능력 압수 당해서 지구 자기장 내 축적된 캐캐묵은 엉터리 DB 나 채널링 하는 영성인들.. ... 기타 등등.


<<다음 편에 계속>>


- by Bad News Professor, 홀리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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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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