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http://cafe.naver.com/vajrapadme/1184

 

어느 분께서 쪽지로 문의하시길 참나를 느낄 수 있고, 감정과 느낌과 생각을 알아차릴 수 있고, 차크라가 열려진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허공에서 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사람들에게서도 목소리가 들리는데 주로 욕이 들린다고 하고, 주변의 에너지에 동조화가 된다 했습니다.

좋을 때는 현실과 상관없이 좋은 느낌에 젖어들지만 기분이 안좋고 몸이 안좋을 때는 저항하는 자신을 본다고 했습니다.

 

이 분은 차크라를 왜 열고, 감정과 느낌과 생각을 알아차려서 뭘 어쩌겠다는 건지, 참나를 느낄 수 있다...이게 왜 중요한가 생각을 했습니다. 주변 에너지에 동조화될려고 허공에서 들려오는 욕이나 듣고, 그것을 열심히 정화하고, 그 에너지에 저항하고....그럴려면 왜 나는 이러한 것을 추구했고, 과연 참나를 찾아서 얻어지는 게 이런 것인가...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회원님들에게 크게 바라는 게 없습니다.

 

어느 수행이든 2년 이상 하면 갈애가 쉬고 더이상 영성에 관심을 가지지 않아야 제대로 된 수행이라고 봅니다. 수행을 할수록 수행에서 느껴지는 빛과 삼매의 평온함에 중독되어갈수록 영혼은 자립되지 못합니다.

 

물질에의 자립을 위해, 관념으로부터의 자립을 위해 스스로 바라보고 자신의 욕망을 조견하는 것까지는 좋으나, 무아체험, 깨달음의 느낌, 가슴 에너지의 확장에 더 머물려고 합니다.

그것은 또다른 의미의 '영성 중독'에 해당됩니다.

 

수행을 했으면 영성에의 갈애가 쉬어져야 하나 삼매의 유지를 위해 천상의 존재들과 카르마 교환을 통해 수행자는 빛을 유지하고 천상의 존재들은 수행자의 수행력에 의탁하여 복력을 지탱합니다. (복력(福力)..천상의 존재들은 복의 몸으로 이루어진 미세한 신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신체 역시 수명이 다하게 되는데, 미세한 에너지가 다 소진되면 추락해버리기 쉽습니다. 그래서 수행자의 수행력에 의존하여 자신의 삼매를 나누어주고 수행자의 수행력에 의존하여 생명을 연장합니다.)

 

몇몇 성자분들은 에너지를 좋게 발산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기장상 미세하게 들어가면 이 분들의 에너지 좋음 뒤편에는 천마(天魔)들이 도사리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영기장은 도구이기에 에너지 좋음에만 집중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무동금강은 의식의 균형을 보고 있습니다.

 

회원들에게 기대하는 바는 더이상 영성쇼핑, 영성마실은 다니지 마시고 그저 일상생활 열심히 하고 개인적 수행이 하나 있음 그것을 취미삼아 꾸준하게 하셨음하는 마음입니다. 

영성쇼핑, 영성마실 다니는 분들에게는 많은 갈애가 있고, 더 많은 빛, 더 깊은 삼매.

효과좋은 명상법, 효과좋은 보석과 도구들을 수집하기 등으로 자신을 다듬는 모습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자신이 되는 것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평안한 나, 빛의 몸, 차원상승, 깨달음의 나, 삼매 속의 나 등등의 내가 어떻게 되길 바라는 마음이 투사되어 나는 내가 되기보다는 내가 원하는 내가 되길 희망합니다.

 

좌공부를 하시는 분들은 이 공부가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아실 것입니다.

 

제가 회로에 대해서 피드백은 할지언정, 어떻게 그리라고 시키고, 어떻게 동작하라고 시키지 않음을 알 것입니다. 어떤 도가계열의 수행은 연공 자세가 있고, 어떤 수행은 호흡을 규칙적으로 해야 하고, 어떤 수행은 기운을 어디에다 모으고 어디에다 발산하고 이러한 행법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본으로 돌아갑시다.

 

나는 내가 되기 위함이지 내가 원하는 나는 될 수 없습니다.

 

내면의 흐름이 나와 본연의 나와 조금더 가까워지는 것! 그것이 내가 가는 길이 곧 나의 본연이 가는 길과 같은 것이 되어 갑니다.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것으로부터 모든 것이 시작합니다. 

 

고통은 잠시 쉬고, 삼매 속에서 희열은 느낄 수 있으나 자신은 아직도 고통스럽다면 스스로 구축한 것에 대한 자부심을 포기할 줄 알아야 합니다.

 

무동금강은 이 우주의 모든 것을 다 알고 있고, 내가 원하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음에 자부했고, 신성기하학의 대가이자, 글빨 잘 나오는 사람임을 그리고 예리한 지혜있는 사람이라고 자부했습니다.

그러나 고통스러웠기에 신성기하학, 우주의 지식, 전생에 뛰어났던 사람, 지금 현생의 예리한 지혜있는 모습을 다 내려놓고, 오직 수행력으로 내면의 중심을 잡아가고자 선생님께 귀의했습니다.

자존심 내려놓고, 거만함 내려놓고요.

 

아무리 뛰어나면 뭐한지요? 아무리 참나를 알고 그 느낌 속에 젖어들고 무아체험을 하고 우주와 합일됨을 느껴도, 에너지에 동조되고 일상생활이 흔들리고, 자신의 부정함은 버리기 바쁘고 좋은 것은 끌어안는 모습이 있다면....나는 과연 무엇을 성취했고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한번 진지한 생각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행은 솔직해질려고 하는 것입니다. 

 

빛을 끌어오고 빛으로 정화하고, 삼매를 보장하고, 진동수를 올려주고...

 

그냥 솔직해지면 됩니다. 나 고통스럽다, 힘들다, 생각이 많다...그것을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길이 보입니다.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깨달음을 얻고 싶다, 차원상승하고 싶다, 진동수를 올려 빛의 몸을 얻고 싶다부터 시작하면 많은 왜곡이 발생합니다.

 

깨달음을 맛을 보면 깨달음에 안주하고 진동이 올라가는 체험을 하면 그 체험에 안주하려 합니다.

 

그것은 자신이 솔직하게 자신의 수준을 직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영성계의 사람들을 알게 된 바 특징적인 것은 거시담론에 너무 빠져 있고, 자신과는 별 관계 없는것에 빠져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깨달음이라는 큰 주제, 진동수 높은 몸 만들기, 빛으로 정화하기.

 

자신이 자신다운 것과는 큰 관계가 없습니다.

 

내가 힘들다라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면 수행을 해도 본연의 내가 되는 것에 가까워집니다.

깨달음이라는 것부터 시작하면 수행을 하면 깨달음 벽지, 선사님들 어록 벽지, 마하리쉬 벽지, 석가모니 벽지 등으로 자신을 치장하기에 바쁩니다. 하다못해 참나 벽지, 진아 벽지, 에고 벽지도 사용합니다.

 

나는 내가 되어갈 때 가장 아름답습니다.

 

http://cafe.naver.com/vajrapadme/1184  

 

조회 수 :
1046
등록일 :
2015.10.13
21:46:37 (*.193.54.15)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602256/cea/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60225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30046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301316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319990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307679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389338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393803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433909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465209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503489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618064
1334 전여옥 “박근혜, 대통령 될 수도 되어서도 안된다” [3] [45] 황금킹 2012-12-04 3534
1333 지금 대한민국 비상상황 입니다. [3] [2] 김요섭 2008-03-17 3535
1332 니비루 행성과 2012년 종말론 예언한 제타토크는 의문임(속임수?) [1] [64] 베릭 2011-04-20 3535
1331 (동아일보) 초고대문명, 그 못맞춘 퍼즐 [74] 피라밋 2012-07-11 3535
1330 [영화] Saved by the Light - 임사체험에 대한 영화 아트만 2015-03-13 3536
1329 비밀결사대 장미십자회 [63] 12차원 2011-03-03 3538
1328 미국은 망해가고 있다 [3] 궁을 2021-01-20 3539
1327 문재인 정부, 코로나백신 성분 명확히 밝혀라 [1] 베릭 2022-02-19 3539
1326 진정한 깨닮음이란 [8] 조가람 2013-04-08 3543
1325 채식을 하고 계시는 분이.. 있으신지요 ;ㅁ; [1] [31] 알렉스 2010-08-31 3544
1324 지금 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걸까?( 무한성취님 자료 ) 베릭 2011-05-31 3545
1323 * 탄거봉진: 윤회의 기억 - 돈황 월아천(月牙泉)의 유래 file 대도천지행 2011-01-22 3547
1322 국내.외 tv출연퇴마사 장윤정 예언-펌 [2] lastbattalion 2008-02-25 3548
1321 여러 파충류 종족 외계인들 [12] 아눈나키vs드라코니언 2012-05-27 3548
1320 The illumianti Plans for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2001-2010 이성훈 2005-11-02 3549
1319 感慨 감개 [35] 미키 2010-08-04 3549
1318 호랭이와 더불어 살았떤 민족... [31] 네라 2010-09-24 3549
1317 신의 인내와 자비... [41] 네라 2011-08-11 3549
1316 점진적인 의식상승 엘하토라 2013-01-18 3550
1315 희귀자님 액션불보살님 예수나 부처의마음을 가지세요 12차원 2011-01-21 3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