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명박이와 그 일당들을 떠올리면 속이 메슥거리고 욕지기가 치밀지만,
그렇다고 또 다시 노빠라는 것은 참으로 암울하다.

 

 어쩌면 정치라는 것은 종류가 다른 것처럼 보이나 실상은 동종에 불과한
두 종류가 서로 다른 것처럼 민심을 현혹하고 호도하면서 저희들끼리만
권력을 주고받고 하는,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더러운 게임일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노무현과 이명박의 연이은 출몰은 어린아이들조차도 정치의 속성을
간파할 수 있는 감사한 기회로써 그 무엇 보다 가치가 높다 하겠다.

 

 노무현은 대통령 인수 시기부터 삼성경제연구소의 보고서를 채택하여
국정에 반영한 삼성의 개였다.

 

 노무현은 대통령 취임을 한 초기 1년 내내 '로드맵'이란 말을 입에 달고 다녔다.
 어떻게저떻게 하겠다는 계획없이 그저 '로드맵'이었다.
 그것은 삼성경제연구소의 지침을 기다리고 내려받는 자의 숙명이었다. 지침이
오기 전까진 말할 것이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삼성 이건희의 처남 홍석현이 등장해 불법 정치자금 투자와 거래 사실을
모의하는 소위 삼성x파일 사건이 터졌을 때, 노무현이 직접 나서서 부정
보다는 도청이 더 나쁘다면서 본질을 호도했다.
 홍석현은 이후 노무현에 의해 주미대사로 영전되기까지 했다.

 

 역시 사기나 다름없 언어이긴 했지만, 그토록 토론과 참여를 강조하던 정권의
한미 FTA 밀실추진은 5년 내내 삼성의 개였다는 걸 보여주는 백미라 할 것이다.
 당시 FTA를 추진하던 통성교섭본부장 자리에 김현종이란 애들 말로 듣보잡을
앉혔는데, 미국에서 자라 꿈도 영어로 꾼다고 자랑하던 자였다.
 노무현은 그 자를 FTA체결 처리를 잘했다고 UN대사로 영전시켰고, 정권이 바뀐
지금 그 김현종은 삼성의 법무책임자이다.

 

  빈부의 격차를 가장 심하게 벌여놓은 정권이 노무현 정권인데 그것은 곧
다수의 빈을 누르고 소수의 부를 살찌웠다는 말과 같다. 가진 자들의 놀이터인
골프장이 대대적으로 건설되었던 시절이 그때이기도 하지만 삼성의 배가
가장 불렀던 시절 또한 그때였다.
 그러나 그들은 만족을 몰랐고, 멕시코에서 보듯 전 국민을 거지로 만드는 게
뻔히 보이는 FTA를 추진하기에 이르렀던 것이다.FTA의 가장 큰 수혜자들은 재벌이고,
재벌의 대표는 삼성이다.

 

 노무현은 정치권력이 경제권력의 하수인으로 전락하는 첫번째 예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그 다음을 이은 이명박은 그 자체가 경제권력의 개이다.
 이명박이 오로지 경제자본 획득을 위해 전 국토를 파헤치는 것은 이명박에겐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정치권력이든 경제권력이든 다수의 고혈을 빨아 제 배를 채우는 흡혈과 착취의 욕망이

끝간 데를 모른다는 특징이 있다.

 노무현과 이명박의 연이은 출현은 대한민국에겐 재앙과 같다.
 그들을 따르고 추앙하면서 인간을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이제 인간의 삶은 세상의 기준과 완전히 다르고 어긋나는 곳에 놓이게 되었다.
 어쩌면 잘된 일인지도 모른다. 구별과 선택이 그만큼 명료해졌으니까.


  
 

조회 수 :
2107
등록일 :
2010.05.18
11:35:21 (*.67.101.119)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87203/c2d/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8720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338578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339295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358464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345709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427762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432116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472380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503507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541913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656511
12527 [예수] 부활절 메시지 아트만 2024-04-04 2209
12526 현실의 한켠은 마컨 작업중 그러나 다른 쪽은 강력한 빛의 시대가 진행되는 중 [1] 베릭 2023-04-26 2209
12525 집약된 또는 억눌린 감정은 지능을 가진 인격체가 된다. 고요히 2023-04-11 2209
12524 스칼라파, 토션필드, 기, 오라, 해인에너지, 광자에너지의 이해 [1] 가이아킹덤 2015-06-11 2209
12523 친절은 모든 사람들이 베풀 수 있는 선물입니다 ~ 엘 모리아 세바뇨스 2013-11-05 2209
12522 ....... [11] [4] 고야옹 2011-10-02 2209
12521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UIR(연합침략자 레지스탕스)의 OWO 아젠다 [1] 선사 2007-09-11 2209
12520 채널링에 대해서/리 캐롤 [46] 마리 2007-05-27 2209
12519 영(靈) 혼(魂) 백(魄) 구분 유전 2014-01-04 2208
12518 * 사람과 각자(覺者)의 구분: 법안통(法眼通) 대도천지행 2011-08-01 2208
12517 사이트가 점점~~ 윤가람 2011-03-03 2208
12516 용알이의 체널에 대해서 [6] 코스머스 2005-12-24 2208
12515 노출됨: 예수의 죽음에 관한 본디오 빌라도의 충격적인 편지가 오래된 문서에서 방금 발견되었습니다 [동영상] 아트만 2024-05-31 2207
12514 * '전법륜' 책 표지 위의 "연꽃이 피다" [34] 대도천지행 2011-09-17 2207
12513 세상이 무한이기를 바랍니다 유유 2011-06-22 2207
12512 깨어남이란... [1] 빛일꾼 2011-03-14 2207
12511 도사님께 2 [18] 길손 2007-12-26 2207
12510 그것은 현실입니다 : 집단적 상승이 시작되었습니다! 아트만 2024-04-09 2206
12509 이삼한성자님 법문 - 우리는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4] [34] 베릭 2012-04-18 2206
12508 메타트론적 열쇠들 [2] 베릭 2011-05-25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