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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계, 신명계가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점차로 타락한 얘기는 저도 가끔 수련인들로부터 듣는데,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얘기엔 동감하지만, 그들도 신은 여전히 신이므로, 감히 제가 뭐라고 할 생각은 없고요. 공작왕 만화는 저도 옛날에 다 봤는데, 헉 한마디로 좀 충격입니다. 저질적 자극에 탄탄한 내용으로 인기만화인 줄은 알지만, 그런 저질 만화를 좋다(like 말고 good)이라고 여기서 그럴 줄은...

제가 보기엔 그건 올바름에서 빗나간 생명이 권선징악이라는 사람이 접근할 만한 주제를 덮어쓰고, 잔인한 폭력과 난잡한 색정, 올바름에서 빗나간 마적인 요소를 사람들에게 즐기게하고 뿌리고자 그려진 만화입니다. 선악정사는 분명히 존재하며 분별할 수 있어야합니다. 만화가 겉보기엔 권선징악, 사랑,선,빛 등 사람들이 교육받은 좋다는 관념과 부합해야 사람들에게 좋다는 착각과 인식을 심어주면서 알맹이는 정말 저질적인 것을 심어주는 전략입니다. 다른 공간 세계의 난잡한 상황을 묘사했는데, 그런 것보면 다른 공간에서 정말 저질 적인 생명들이 침투해들어오거나 그런 것들의 씨앗이 심어져요. 온갖 잔혹하고 난잡한 것을 묘사해서 마성을 자극시켜 놓고는 끝에 사랑이란 것 하나 덧붙인다고 사랑이 되는게 아닙니다. 오래된 우주 역사 중에서 많은 신들도 타락하고 마처럼 되가서 겉으론 사랑, 선, 빛등을 말하지만, 위선적인 것으로 속으로는 시커멓고 이기심과 사심에 물들어 있고 잔혹합니다. 그런데, 그것들은 아직도 자신들이 여전히 좋다고 생각하며, 자기 멋데로 하며, 자신을 정당화시키려합니다. 사람들이 나빠질 때 하는 모습과 같아요. 다들 생명이 빗나가는 과정이 그러니깐. 점차로 나빠지다가 결국엔 마까지도 되는데, 또 그 만화 속에 빗나간 신외에도 마도 많이 나오는데, 보지 말아요. 마도 높은 마는 표면적으로 좋고 아름답지만, 잘 보면 사심과 이기심으로 물들어있고 그에 상응하는 더러운 것을 예전에 자기가 알던 좋은것으로 포장해서 퍼뜨립니다. 즉 그 만화 속에 나오는 악은 당연히 안좋은 것이지만, 그 악을 쳐부수는 선도 악이 섞인 불순해진 선입니다. 그런데, 더 나쁜 악을 쳐부수니깐, 상대적으로 더 좋게 보입니다. 변질된 위선입니다.
조회 수 :
1662
등록일 :
2002.10.13
02:03:30 (*.144.1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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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구름

2002.10.13
06:16:03
(*.152.216.149)
공작왕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악을 쳐부수는게 아니라 악을 포용하는 것입니다. 주인공 공작이 누나(이름 까먹음)가 악의 화신으로 변신했을 때 누나의 악한 면을 내치지 않고 기꺼이 받아들여 누나가 얼마나 고통스러워하는가를 체험함으로써 누나(악)와 동생(선)이 하나로 합일되는 과정이 나옵니다. 그런 부분에서 전 감동을 받았습니다. 일개 만화인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그리고 선정적 요소와 잔인한 요소는 요괴퇴치란 소재에 걸맞도록 출판사에서 요구했기에 그런 요소가 흥미를 자아낼 수 잇도록 첨가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만화는 재미로 보는 것이죠, 무슨 철학서나 교훈적인 교양서같이 만화를 그릴 수는 없죠.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그런 저질적 요소는 저에게 공명하지 못했으며 바로 위에서 이야기한 선과 악의 통합, 악의 수용이란 점들이 저에게 공명한 것입니다.

한울빛

2002.10.13
07:13:50
(*.144.160.199)
저도 옛날에 다 봤어요, 님처럼 그게 탄탄한 내용도 없는 아주 저능한 수준이 아니라는 생각도 있었지만요. 일본인들은 아주 저질 만화도 잘 만들어요. 인간의 감정을 자극하고 감동을 주고 재미있게해서 잘 파고들려고요. 결국에 심는 것은 좋은 것처럼 가장해서 들어오는 나쁜 것들입니다.

단어 몇개나 일부 줄거리로 따지고 싶은 생각은 없고요, 그 실질적 주내용에 대해서 말하는 겁니다. 님같은 사람들 생각에 부합하려고 좀 멋있게 보일려고 포용이니 사랑이니 조금 섞은 겁니다. 그러니깐 빗나간 고급생명이나 마죠. 사실 악의 수용이란 건 끝부분에 조금 나오고요, 처음부터 계속 봤다면, 순전히 잔혹 폭력, 색정, 현란한 초능력 등에 공명해서 본겁니다. (저도-.-;; 나쁜 줄은 알지만, 내 마음이 물들지 않으면 되지 하면서...계속) 목적은 사람을 악과 색에 자연스럽게 길들이기...전형적인 마계 인간 침투 전략.

흰구름

2002.10.13
10:52:08
(*.152.216.39)
꾸정물 속에서도 건질게 있으면 그 또한 의미있는 일 아니겠습니까 (-_-)

본인은 만화를 재미로 볼 나이도 이미 지났을뿐더러 그런 폭력이니 색정이니 현란한 초능력과 같은 요소 때문에 공작왕을 보지 않았습니다. 공작왕과 다른 주변인과의 인간적 관계, 공작이 악을 포용하는 그 과정..이런 것들에 관심을 두고 읽었을 뿐입니다. 예전에 어렸을때 볼 적에는 단순히 그런 폭력과 요괴퇴치란 엽기적 소재에 혹해서 재미삼아 보았을 뿐 지금 그런 요소들은 본인의 마음에 공명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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